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인공지능(AI) 탑재 중고폰 거래 플랫폼 기업 민팃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 민팃 앱을 출품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1955년부터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품질, 기능, 친환경성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민팃은 지난 2019년 AI 기반 중고폰 거래 기기 ‘민팃ATM’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민팃 앱을 통해 다시 한 번 중고폰 거래 서비스의 디자인 및 사업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본상을 받은 민팃 앱은 2022년 출시 이후 올해 1월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해 개편 작업을 거쳤다. 특히 고객들이 민팃ATM을 보다 빠르게 찾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의 UX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민팃 플랫폼이 지닌 개인정보 삭제 기술 기반의 안전한 중고폰 거래 문화 조성, ICT 리사이클을 통한 자원 재순환 기여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 측면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민팃 관계자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오는 9월 출시될 아이폰16에 적용될 예정이었던 애플의 자체 AI(인공지능) 시스템 ‘인텔리전스’가 늦게 공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신형 아이폰의 핵심 기능이었던 만큼 초기 출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6 출시일보다 한 달가량 늦게 AI 기능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 18과 애플 인텔리전스를 선보이면서 아이폰16과 함께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의 테스트 기간을 더 확보, 기능 안정성을 보강하기 위해 공식 출시 시점을 늦춘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애플, 삼성에 밀려 점유율 2위...판매 영향 미칠까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6 출시와 함께 새로운 운영체제 iOS 18과 아이패드OS 18을 처음 선보이고, 그 다음 달인 10월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일부로 AI 기능을 배포할 계획이다. 따라서 올해 소비자들에게 배송되는 첫 아이폰 16 모델에는 새 AI 기능이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아이폰16의 핵심 기능으로 꼽혀온 AI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영광의 순간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에 담겼다. 삼성전자는 29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파리 조직위와 협력해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활용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올림픽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올림픽 시상식에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돼 왔으며,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이 시상대를 원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메달 수여가 끝나면 올림픽 자원봉사자가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선수들에게 전달해, 선수들이 직접 승리의 감동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6는 폴더블 특유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이 창의적인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시상대에서 빅토리 셀피를 통해 촬영된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의 '애슬릿(Athlete) 365' 앱에 실시간 연동된다. 선수들은 사진을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국내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이 삼성전자 갤럭시 신규 스마트폰과 연계한 금액 보상 캠페인에 함께한다. 민팃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스마트폰을 민팃ATM을 통해 반납하는 경우, 중고폰 평가 금액에 추가보상금을 더해 최대 110만 원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폴드6 | Z 플립6 바꿔보상’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존의 중고폰 외관 및 성능을 평가한 매입금액 외에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최대 20만 원의 추가보상금을 제공한다. 갤럭시 바꿔보상 캠페인은 통신 3사 대리점을 비롯해 전국에 고루 갖추고 있는 6600여 개 민팃 ATM 및 민팃 박스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통신사 가입고객은 각 통신사에 위치한 민팃 기기에서, 자급제폰 고객은 전국의 삼성스토어와 전국 대형마트3사 전 지점, 우체국 등에 설치된 민팃ATM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상세 내용은 민팃 홈페이지와 민팃(MINTIT)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팃은 이번 갤럭시 바꿔보상 캠페인을 통해 스마트폰 교체를 앞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형 스마트폰을 구매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가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해 ISO/SAE 21434에 기반한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국제 인증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CSMS는 자동차 소프트웨어가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양산 이후 단계까지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와 요구 사항을 갖춰졌는지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SAE 21434를 기반으로 한다. KT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교통관제 솔루션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차량 모의 해킹 테스트 등을 통해 이 같은 솔루션의 보안 역량을 증명했으며,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위한 IT 보안 정책에 대해서도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해당 솔루션에 대해 품질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9001),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서(ISMS, ISMS-P), 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O27001) 등 보안 관련 인증을 연이어 확보하고 있다. 최강림 KT 모빌리티사업단장(상무)은 “KT는 모빌리티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함에 있어 AICT를 기반으로 차량 내 소프트웨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과의존을 방지하고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권장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의 통신 플랫폼 ‘너겟’이 MZ세대 고객들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권장하는 브랜드 캠페인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너겟’은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국내 가장 저렴한 2만 원대 5G 요금제인 ‘너겟 5G 6G 26(월 2만6000원, 데이터 6GB)’를 시작으로 18종의 5G 요금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신규 캠페인인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는 매 순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MZ세대 고객들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자신의 일상에 맞춰 스마트폰과 데이터를 사용함으로써, 스마트폰 과의존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중 23.1%는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너겟 5G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통신 신호를 차단하는 '스톨프 폰 박스'를 증정하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6의 목표 출하량을 대폭 확대하며 긍정적인 판매 전망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샤오미 등 경쟁사들이 잇따라 인공지능(AI) 기능을 출시하는 상황에서 애플의 신형 아이폰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협력업체 등에 최신 아이폰 출하량을 기존 기종에 비해 10%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애플은 연말 출시되는 아이폰16에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추가하면 수요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 아이폰15 출하량이 8100만대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목표 판매량은 약 9000만대에 이른다. 신형 아이폰에 처음 적용될 자체 AI 시스템 ‘인텔리전스’에 대한 애플의 자신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중국서 챗GPT 이용 못해...현지 AI 업체와 제휴 맺어야 스마트폰 시장이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데다 중국을 중심으로 아이폰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애플의 실적은 최근 2년간 악화돼왔다. AI 기능을 장착한 신제품을 실적 반등 카드로 이용하려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달 애플은 오픈AI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AI 기반 비대면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이 중고폰 거래에 있어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꼽히는 기기 내 개인정보 잔존 및 복구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해주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민팃은 휴대폰에 담긴 개인정보를 완전 삭제해주는 서비스를 탑재한 앱을 개발했으며, 이를 오는 8월초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객들의 휴대폰 판매 시 개인정보 노출 불안감을 해결하고, 중고폰이 방치되거나 폐기되지 않고 선순환 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본업의 강점과 경험을 더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민팃은 설명했다 민팃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중고폰 거래에 나서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개인정보 유출 우려”라며 “민팃 세이프 앱을 이용하면 PC나 기타 전용 하드웨어와 연결할 필요가 없이 휴대폰에 앱 설치만으로 이용이 가능해 집에서 편안하게 제3자의 개입없이 스스로 정보를 삭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증서까지 제공해 기존에 나와있는 어떤 서비스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고폰을 집에 보관할 때에도 데이터를 먼저 안전하게 삭제하는 문화를 만들어 민팃 세이프 앱과 함께 전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서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지난 10일 삼성 갤럭시 언팩행사에서 갤럭시 링이 공개됐다. 갤럭시 링은 손가락에 낄 수 있는 반지 모양을 한 웨어러블 헬스케어 제품이다. 삼성 갤럭시의 첫번째 스마트 링이다. 갤럭시 링을 통해 측정된 모든 건강 정보는 삼성 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 방문하여 갤럭시 링을 살펴보았다. 삼성 웨어러블 제품 중 가장 작은 초소형... 반지로 끼기엔 투박한 디자인 손에 낄 수 있도록 반지 형태를 지녔다고 하지만, 반지라고 하기엔 좀 더 두껍고 투박하다. 외관은 가장자리보다 중심쪽이 들어간 오목한 모습이다. 색상은 티타늄 블랙, 실버, 골드 세 가지다. 사이즈는 5호부터 13호까지 준비되어 있다. 삼성닷컴에서 구매를 하게되면 원하는 소비자에게 사이즈 키트를 먼저 보내준다. 손가락 굵기에 맞춰 신청하면 그에 맞는 갤럭시 링을 받게된다. 반지 안쪽에는 각종 센서가 눈에 띄었다. 하지만 착용했을때 거슬리는 점은 없었다. 투명 배터리 케이스가 눈길을 끌었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일주일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링은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여 생각보다 가벼웠다. 이물감은 적었지만 일반 반지에 비해서는 두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국내 출시 1년이 넘도록 진척되지 않고 있는 애플페이의 대중교통 사용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12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 애플과 교통카드 기능 도입에 관해 협상 중인 티머니에서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출 이미지가 올라왔다. 이미지는 "이제 아이폰으로 대중교통에서 결제해 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폰을 시내버스 티머니 단말기에 갖다 대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미지에는 애플페이와 협업 중인 현대카드와 SC제일은행 등의 로고도 담겼다. 업계에선 담당자의 의도치 않은 실수로 업로드가 진행됐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라온 이미지에 대해 애플과 티머니 모두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유출된 이미지들이 실제 서비스 화면에서 노출될 이미지와 소스 코드로 보이는 구체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티머니는 앱스토어 버전 '티머니페이'를 '모바일티머니'로 개편하며 지원 탭에 애플지갑을 추가했다. 지갑 애플리케이션(앱)은 애플 기기에서 멤버십·입장권·탑승권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애플페이 카드 추가·관리도 가능하다. 이러한 부분을 통해 업계에서는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