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뜨거운 이슈를 시원히 설명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다가오는 ‘로봇 시대’, 웨어러블 로봇이 산업현장에서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일선 산업현장에서 노동자들의 각종 사고가 이슈가 되는 최근에 웨어러블 로봇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산업 노동자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을 만들고 있는 에프알티 장재호 대표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 웨어러블 로봇이 미래사회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들었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웨어러블 로봇이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노동자의 근력보조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인 기술이다.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1 로보월드’에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앞으로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자 고령화, 환경, 안전 등 각종 사회적 문제의 해결수단”이라고 말했다. 문형돈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단장은 이달 4일 ‘2022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 내년 정보통신기술(ICT) 10대
[편집자주] 뜨거운 이슈를 시원히 설명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오는 25일부터는 사업신고를 마친 가상자산거래소만 영업이 가능해집니다. 신고유예 기간 만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가상자산업권법에 대한 논의가 뜨겁습니다. 이에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출신이자 더불어민주당 가상자산TF에서 활동 중인 이용우 국회의원과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25일 신고유예 조치 종료 이후 정부가 해야 할 조치, 업권법의 필요성,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들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이용자 보호를 위한 ‘가상자산업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습니다.(국회 발의된 업권법 중 최초)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거래소는 24일까지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를 해야 지금과 같은 영업이 가능하다. 정보시스템의 보호 조치가 기준에 적합하다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과 은행의 실명 입출금 계좌를 확보해야 하지만, 기준에 충족한 코인거래소가 많지 않다. 이로 인해 현재 영업 중인 코인거래소 중 다수가 영업 중단이나 폐업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등 야당은 해당 조치의 6개월 유예
[편집자주] 뜨거운 이슈를 시원히 설명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국내 부동산 산업에 ‘프롭테크’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지만, 기존 공인중개사업자들과의 갈등이 발생하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쌓여있습니다. 이에 국내 프롭테크 기업 278개사를 대표하는 ‘한국프롭테크포럼’의 조인혜 사무처장과 서면인터뷰를 진행, 국내 프롭테크의 성장 가능성과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들었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국내 부동산 산업에 ‘프롭테크’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 빨라질수록 산업 규모도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롭테크란 부동산을 뜻하는 Property와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의 합성어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을 통해 매물을 살펴보는 일, 부동산 거래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일, 모델하우스나 인테리어에 AR‧VR기술을 적용하는 것 모두가 이에 속한다. 다만 아직 걸음마 단계인 신산업인만큼, 정부의 규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존 공인중개사업자들과의 갈등도 해결해야 할 문제다. 이런 가운데 국내 프롭테크 기업들은 2018년 11월 ‘한국프롭테크포럼’을 출범, 국내 프롭테크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
[편집자주] 뜨거운 이슈를 시원히 설명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K-웹툰과 플랫폼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해외를 기반으로 우후죽순 생겨나는 불법 웹툰 사이트에 정작 작가들은 고통받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는 어떤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하신아 웹툰작가노동조합 사무국장과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들어봤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지난 2018년 최대 불법 웹툰 공유 사이트 ‘밤토끼’가 검거됐다. 웹툰작가 50여 명은 ‘불법웹툰피해작가대책회의’를 구성해 밤토끼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올해 초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플랫폼이 아닌 작가 당사자의 피해 보상 소송은 첫 사례였다. 하지만 밤토끼가 검거된 이후에도 비슷한 사이트들이 끊임없이 증식하고 있다. 해외에는 작품을 외국어로 번역한 이미지들이 불법으로 퍼져나가기도 한다. 웹툰작가들의 수익은 당연히 줄어들게 된다. 불법 사이트에서 웹툰을 유포하고 감상한 이들에게 사이버 불링(온라인 상에서 특정인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을 당하는 웹툰 작가들도 생겼다. 웹툰노조는 이같은 피해에 대응하고 있다. 해당 단체는 ‘불법웹툰피해작가대책회의’를 전신으로 만들어진 단체다.
[편집자주] 뜨거운 이슈를 시원히 설명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게임 셧다운제 도입 10년째, 그 어느 때보다 게임 셧다운제 폐지 여론이 비등한 상황입니다. 21대 국회에서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를 공론화하는데 앞장서고,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과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셧다운제 폐지의 필요성과 가능성, 그리고 이어져야 할 후속조치에 대해 들었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심야시간에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접속을 차단하는 ‘강제적 게임 셧다운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6월 24일 대정부 질문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의 필요성을 질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7월 5일 강제적 셧다운제를 폐지하고 ‘게임 중독’을 ‘게임 과몰입’으로 용어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 및 게임인식 개선법’을 대표발의했다. 법안 발의 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고, 발의 이후에는 ‘게임 셧다운제 폐지 및 부모 자율권 보장 정책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허 의원은 2
[편집자주] 뜨거운 이슈를 시원히 설명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최근 ‘가상인간’들이 MZ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진짜’ 인간 인플루언서들도 많은데, 왜 가상 인플루언서들이 주목받고 있을까요. 이들은 어떻게 탄생했고 어떻게 발전해나가게 될까요. 활발히 활동 중인 가상인간의 ‘아버지’들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외형만큼이나 정교한 설정을 가진 가상 인플루언서들의 등장. 현재 가상 인플루언서는 현재 전 세계 145명에 달한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비지니스 인사이더 인텔리전스가 기업들이 인플루언서에게 쓰는 마케팅 비용이 2022년 150억 달러(약 17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가상 인플루언서도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일례로 가상 인플루언서 ‘릴 미켈라(Lil Miquela)’는 지난해에만 1170만 달러(130억 원)를 끌어모았다. 국내에서도 가상 인플루언서의 활동이 활발하다. 2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루이 리’는 스스로를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버추얼 유튜버”라고 소개한다. 루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루이커버리’에서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22세 여성 크리에이
[편집자주] 뜨거운 이슈를 시원히 설명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최근 ‘가상인간’들이 MZ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진짜’ 인간 인플루언서들도 많은데, 왜 가상 인플루언서들이 주목받고 있을까요. 이들은 어떻게 탄생했고 어떻게 발전해나가게 될까요. 활발히 활동 중인 가상인간의 ‘아버지’들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외형만큼이나 정교한 설정을 가진 가상 인플루언서들의 등장. 현재 가상 인플루언서는 전 세계 145명에 달한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비지니스 인사이더 인텔리전스가 기업들이 인플루언서에게 쓰는 마케팅 비용이 2022년 150억 달러(약 17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가상 인플루언서도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일례로 가상 인플루언서 ‘릴 미켈라(Lil Miquela)’는 지난해에만 1170만 달러(130억 원)를 끌어모았다. 국내에서도 가상 인플루언서의 활동이 활발하다. 지난해부터 활동 중인 국내 최초의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는 최근 신한라이프의 TV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3D 기술로 제작된 22세의 여성으로, 여행, 서핑, 클라이밍 등 다양한 취미생활에 관
[편집자주] 뜨거운 이슈를 시원히 설명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공유킥보드 탑승 시 헬멧을 착용하지 않으면 범칙금을 내야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대해 업계 내에서도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투데이e코노믹>은 두 입장을 모두 들어보고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①반대 입장 - [이슈인터뷰] “공유킥보드 이용자, 헬멧 공유 원하지 않아…단속 실효성 없다” ②찬성 입장 - [이슈인터뷰] “킥보드 헬멧 사용, 분실·파손율 0.16%…이용자 보호해야”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지난달 13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헬멧 착용이 공유킥보드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헬멧 착용 단속이 실효성이 없다는 목소리와, 헬멧 착용 및 단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맞붙는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업계 처음으로 헬멧을 제공하기 시작한 뉴런 모빌리티는 헬멧 착용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정부 방침에도 적극 호응하는 입장이다. 본지는 헬멧 착용 의무가 공유킥보드 업계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고, 헬멧 착용을 장려하는 목소리를 더 자세히 듣기 위해 뉴런 모빌리티의 류기욱 커뮤니케이션 실장과 17일 서면 인터뷰를 가졌다. Q1. 헬멧 의무화 이후 뉴
[편집자주] 뜨거운 이슈를 시원히 설명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공유킥보드 탑승 시 헬멧을 착용하지 않으면 범칙금을 내야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대해 업계 내에서도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투데이e코노믹>은 두 입장을 모두 들어보고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①반대 입장 - [이슈인터뷰] “공유킥보드 이용자, 헬멧 공유 원하지 않아…단속 실효성 없다” ②찬성 입장 - [이슈인터뷰] “킥보드 헬멧 사용, 분실·파손율 0.16%…이용자 보호해야”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지난달 13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전동킥보드를 타면 범칙금 2만 원을 물게 됐다. 일부 업체는 정부에 안전모 단속 범위를 수정해달라고 요구했다. 헬멧 착용 단속보다 최고 속도를 낮추는 것이 더 실효적이라는 입장이다. 라임코리아, 머케인메이트, 스윙, 윈드, 하이킥 등 5개사는 8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전국기초지자체 등에 안전모 범칙금 부과와 관련한 업계 공동입장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자전거도로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운행 시 헬멧 단속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최고속도를 현행 시속 25km에서 20km로 줄이는
[편집자주] 뜨거운 이슈를 시원히 설명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확률형 아이템’ 논란이 소비자의 분노를 불러온 가운데, ‘컴플리트’ 가챠를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국회에서 논의 중인 게임법 개정안에 대해 들었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확률형 아이템’이 게임업계를 강타했다. 소비자들의 분노에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달 27일 유료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 공개를 강화하는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을 내놨다. 하지만 협회의 이번 강령개정안에는 사행성이 짙다고 지적된 ‘컴플리트 가챠’에 대한 내용이 명시적으로 들어있지 않았다. ‘컴플리트 가챠’는 게임 내 아이템을 결합해 상위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빙고판 완성하기’ 등이 포함된다. 반면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갑, 2선)은 지난 3월 ‘컴플리트 가챠’를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유 의원은 8일 “컴플리트 가챠는 제2의 ‘바다이야기’가 될 수 있는 시한폭탄으로 성장했다”면서 컴플리트 가챠만큼은 금지하는 것이 옳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