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AI기업 업스테이지는 인공지능 챗봇 '아숙업'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아숙업은 챗GPT를 기반으로 한 챗봇으로 카카오톡에서 채널추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미지화된 문서를 읽고 질문에 답변할 수 있어 '눈 달린 챗GPT'란 별명을 가졌다. 이번 이미지 생성 기능 추가로 '손도 달린 챗GPT'로 거듭났다. 이미지 생성 기능은 아숙업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채팅창 안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숙업 채팅창에 있는 업스케치 베타신청을 누르면 된다. 기자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베타 테스트안에 들어 아숙업의 이미지 생성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었다. 현재 선착순 베타 서비스 이용은 마감되었지만, 테스트 이후 이용자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 한다. "멋있게 그려줘" "젊게 그려줘" 인물 프로필 이미지 생성 인물 사진을 올리면 옵션에 맞게 얼굴 이미지를 바꾸어준다. 초등학생 남아의 사진을 올리니 아숙업은 "얼굴을 인식했습니다. 얼굴을 바꿔보고 싶으신가요?"라고 물었다. 저절로 뜨는 옵션에 맞게 "남 멋있게 그려줘" "여 멋있게 그려줘" "여 그려줘" "남 그려줘"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생성AI(챗GPT)를 집중 분석한 ‘생성 AI: 제2의 기계 시대’ 리포트를 발간했다. 147페이지에 달하는 자세한 분석을 통해 생성AI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던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해 9월 ‘초거대 AI의 잠재력’ 테마리포트에 이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챗GPT(생성AI)를 집중 분석한 2번째 테마리포트 ‘생성 AI: 제 2의 기계 시대’를 지난 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9명의 애널리스트가 함께 작성한 이 리포트에서는 글로벌 관점에서 생성 AI 관련 잠재 시장, 시장별 핵심 경쟁력, 수혜 종목에 대한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넥스트플랫폼분석팀장은 “챗GPT의 화려한 언변보다 더 놀라운 것은 출시 후 4개월 만에 초기의 단점(데이터의 시의성, 정확성 등)들이 빠르게 극복되고 있다는 점이며, 대량의 사용자 데이터가 확보됨과 동시에 빅테크와 개발자들의 참여로 기능이 개선·확장되고 있다”며 “생성 AI 시장은 기대를 상회하는 속도로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그 효과를 전 세계 지식 노동자의 평균 임금으로 추산해 보면, 생산성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생성형 AI 기반 글쓰기 솔루션 제공 기업 뤼튼에서 지난 22일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챗 뤼튼은 뤼튼테크놀로지스의 대표제품인 뤼튼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뤼튼은 책 초안이나 블로그 글쓰기, 보도자료 등 50여 가지의 작문 과정들을 다루는 플랫폼이다. 챗 뤼튼은 GPT4.0과 네이버 하이퍼클로바와 자체 개발한 LLM(언어모델)을 카카오톡과 결합하여 대화형 챗봇을 탄생시켰다. 챗 뤼튼은 한국어 사용에 제약이 없었고, 이전 대화를 기억하고 이어나갔다. 국민 메신저라는 카카오톡에 탑재되어 공간제약도 극복했다. 대답이 자연스럽기에 chatGPT처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싶었으나 지식적인 측면에선 오류가 있었다. 즉, 순수하게 글쓰기에 특화되어 있는 대화형 플랫폼이었다. 환영사·블로그 본문·자기소개서... 자연스러운 한국어 구사 chatGPT가 글쓰기를 포함하여 여러 방면으로 쓰이긴 하지만, 영어를 기반으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오픈AI의 챗GPT 등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서비스가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챗GPT의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산업에서 개발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2∼28일 전국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은 챗GPT를 사용해 본 것으로 파악됐다. 챗GPT 사용 경험을 묻자, ‘호기심에 한두 번 사용해 봤다’는 응답자가 30.2%에 달했고, ‘실효성과 재미를 느껴 자주 사용한다’는 응답 비율은 5.6%였다. ‘한 번도 사용해본 적 없다’는 응답은 64.2%였다. 챗GPT 결과 내용을 신뢰하는지에 대해서는 ‘보통’이라고 답한 비율이 62.1%로 가장 많았고, 신뢰한다(그렇다+매우 그렇다)는 응답 비율은 27.4%를 차지했다. 국민 10명 중 9명가량인 89.1%가 챗GPT 결과 내용에 대해 ‘보통 이상’ 신뢰도를 가진 셈이다. 신뢰하지 않는다(그렇지 않다+매우 그렇지 않다)는 응답 비율은 10.5%였다. 챗GPT의 유용한 기능으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정보검색(50.7%)을 꼽았고, 이어 아이디어 확보(15.3%), 작문·대필(11.9%), 코딩(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하나은행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 자동화(RPA)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은 직원이 처리하던 반복적 업무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직원들이 로봇 자동화가 필요한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현업 부서에 로봇 자동화를 도입하는 ‘1부서 1봇’ 프로젝트도 시행 중이며,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실무 적용 사례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했다. 하나은행은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 챗봇, 광학문자인식(OCR) 등과 연계한 인지 영역 자동화까지 디지털 전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 업무혁신부 관계자는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연간 약 150만 시간의 직원 업무가 경감됐고 유휴 역량은 고객 편의성 증대 등을 위한 업무에 재배치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한 초자동화 시스템 적용을 위해 디지털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그룹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발전하면서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주목받고 있다. 프롬프트란 인공지능 도구에 입력하는 지시 메시지로 이를 구체적으로 작성할수록 생성물이 원하는 결과값에 가깝게 출력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AI에게 명령을 효과적으로 내리는 전달자 역할을 하며 이 프롬프트(명령)를 제작하고 테스트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테면 Open AI의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DALL-E를 열어 프롬프트 값을 달리함에 따라 아래와 같이 전혀 다른 결과물을 받을 수 있다. 프롬프트를 창의적으로 제작하는 것이 생성형 AI를 다루는데 필수적이 되다보니, 프롬프트 자체를 중요기능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프롬프트베이스(promptbase.com) 사이트는 특정 이미지 및 문장을 생성한 프롬프트 자체를 거래한다. 프롬프트 명령어 모음을 판매하는 것이다. 국내 이미지 생성형 AI 사이트 스포키는 이미지를 생성한 프롬프트를 공개하는 것을 대표 기능으로 내세웠다. 그러자 AI업계에서는 프롬프트에 집중한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연봉 33만5000달러, 약 4억3600만 원에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채용해 화제가 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도시에서 진행할 수 있는 복지정책에 대한 글로벌 사례를 알려줘" "아래의 사업공고를 홍보할 보도자료를 작성해줘" 정부, 기업, 대학 등 각계각층에서 챗GPT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에서 챗GPT 활용을 위해 나섰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공공분야에 종사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사례들로 구성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일반인 대상의 광범위한 챗GPT도서는 많이 발간됐지만 공공분야에 종사하는 직장인 대상을 위한 사례들로 구성된 활용보고서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최초다. 활용보고서는 서울시 공무원이자 사업운영 담당자인 이승하 책임의 실제 사례를 담았다. 공공분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만큼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보조수단으로서의 활용팁을 전하는 것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보고서 자료조사 ▲사업기획 아이디어 ▲글쓰기, 보도자료, 번역 및 교정 ▲엑셀업무 활용 ▲프로그래밍 을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챗GPT가 활용되는 실제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정렬 순서는 활용 난이도가 낮은 순서부터 배열하여 초반에 소개될수록 활용 접근성이 높다. 보고서 작성용 참고자료 조사 보고서를 발간한 서울디지털재단 관계자는 챗GPT가 가장 많이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생성형 AI가 인기를 끌면서 텍스트 몇 줄로 바로 이미지가 생성되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챗GPT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픈AI에서 출시된 DALL-E를 비롯하여 미술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작품을 만들어 낸 미드저니, 국내기업 카카오에서 출시된 비 디스커버 등 여러 가지 이미지 생성형 AI들이 그 예이다. 그 가운데 최근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에서 이미지 생성 애플리케이션(앱) 스포키(Sporky)를 오픈베타로 출시했다고 밝혀 체험해 보았다. 라이언로켓은 생성형 AI 전문 스타트업계로 버추얼 페이스 앱 '베리미', 아바타 생성 AI 앱 '미버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스포키(Sporky)는 스푼+포크의 합성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명이다. "AI 이미지 생성을 위한 모든 걸 떠먹여 준다"는 의미로 그만큼 초보자들도 쉽게 AI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스포키의 카테고리는 세 가지다. Browse(살펴보기), New(생성), Histo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요즘 ChatGPT(챗GPT)가 글로벌하게 화두가 되고 있다. ESG 평가·인증·컨설팅 전문기관인 숙명여대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이 챗GPT에게 ESG분야 ‘최고 강사’, ‘강의 최다 전문가’, ‘칼럼 최다 전문가’, ‘우수 도서’ 등을 추천해달라고 한 결과 네 가지 질문 모두에 대해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가 1위로 선정됐다.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은 한글과 영어로 4가지 질문을 했는데, 동일하게 4가지 질문 모두에 문형남 교수가 추천돼 ‘ESG 전문가 4관왕’이 됐다고 밝혔다. 먼저, “추천할 만한 ESG 강사는 누구인가?”라고 질문을 했다. 그 결과 “ESG 분야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있지만, 추천할 만한 몇몇 ESG 강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문형남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 ESG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 중 한 분으로, 국내외 다양한 대학과 기업에서 ESG 관련 강의 및 발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챗GPT의 답변은 매번 조금씩 바뀌는데, 문형남 교수는 대부분 답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두 번째로, “국내에서 ESG 강의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사람은?”이라고 질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가상인간 아티스트 한유아(YuA)가 신곡 ‘보라빛 향기’ 싱글을 6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곡 ‘보라빛 향기’는 1990년 발매된 가수 강수지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이 곡은 프로듀서 양시온이 합류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유아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보라빛 향기’는 기존 시티팝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층 더 대중적이고 경쾌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라고 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밖에 AI가 세계 각국 도시의 ‘보랏빛 풍경’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가사와 함께 보여주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은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으며 리릭 비디오는 한유아와 사운드리퍼블리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의 VR(가상현실) 게임 ‘포커스온유’에 등장하는 히로인이다. 자이언트스텝의 ‘인공지능(AI)기반 버추얼 휴먼 솔루션’과 ‘리얼타임 엔진기술 기반 실시간 콘텐츠 솔루션’을 통해 실제 사람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향후 한유아는 올해 말까지 연기, 패션매거진 참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동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