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솔루션이 글로벌 태양광 시장 변동성과 석유화학 업황 둔화의 영향을 받으며 2025년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미국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첨단 제조 투자 확대를 통해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3,544억원, 영업손실 3,5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통 화학 사업의 수익성 압박과 글로벌 공급망 변수 속에서도, 에너지 전환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진행 중임을 보여준다. 특히 태양광과 첨단 소재 분야에서의 설비 투자와 생산 체계 고도화가 중장기 경쟁력 확보 전략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6조8,594억원, 영업손실 852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통관 지연 여파로 태양광 모듈 판매가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북미 주택용 에너지 솔루션 수요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생산과 공급망을 디지털 기반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제조 체계를 강화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1분기부터 미국 공장의 정상 가동과 판매량 회복, 가격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케미칼 부문은 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푸드 전문 숏폼 콘텐츠 창작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7기를 모집하며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숏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먹플루언서는 농심이 2023년 식품업계 최초로 도입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단순 체험단을 넘어 교육과 실무를 결합한 구조가 특징으로, 기업과 창작자가 함께 성장하는 협업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7기에서는 총 33명을 선발해 약 3개월간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3월부터 5월까지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법, 숏폼 커머스 전략, 플랫폼별 알고리즘 이해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받는다. 특히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촬영·편집 자동화, 스토리텔링 설계, 브랜드 협업 콘텐츠 제작 과정이 포함돼 실전 활용도를 높였다. 이는 숏폼이 단순 홍보 수단을 넘어 커머스와 직접 연결되는 핵심 채널로 성장한 시장 흐름을 반영한 구성이다. 교육 기간 동안 참가자는 농심의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받고, 체험형 마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두산그룹이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두산은 장기적인 기부와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두산그룹은 4일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전날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렸으며,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구요비 바보의 나눔 이사장 주교가 참석해 기부 취지를 공유했다. 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민간 모금 기관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이 기관에 성금을 전달하며 10년 넘게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가족을 돌보며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이른바 ‘영 케어러(Young Carer)’를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영 케어러는 부모나 조부모, 한부모 가정 구성원이 질병이나 장애를 앓고 있어 어린 나이부터 간병과 생계 부담을 함께 떠안는 아동·청소년을 의미한다. 두산은 2022년부터 바보의 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의 생수 브랜드 백산수가 세계적인 식품 품질 평가기관으로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단순한 브랜드 인지도를 넘어, 실제 미각 전문가들의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물맛’ 자체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농심은 백산수가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IT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4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ITI는 유럽을 대표하는 식품·음료 품질 평가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제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다. 백산수는 심사에서 ‘가볍고 부드러운 풍미로 상쾌한 만족을 주는 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ITI는 유럽 20여 개국 출신의 약 200명 미각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품을 심사한다. 첫인상, 비주얼, 향, 맛, 끝맛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평균 90점 이상을 획득한 제품에만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부여한다. 식음료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평가 기준으로 꼽힌다. 백산수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한 배경으로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41종의 과일과 채소를 한 포에 담은 스틱형 샐러드 제품 ‘퓨레카(PUREKA)’를 출시하며 웰니스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채소 섭취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실천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겨냥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 루틴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4일 ‘퓨레카’를 공식 론칭하고,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위한 웰니스 식품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퓨레카는 최근 건강관리와 식습관 개선에 적극적인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기획된 제품으로, 식사 전 채소를 먼저 섭취하는 ‘거꾸로 식사법’ 트렌드에 착안해 개발됐다.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할 경우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 주목해, 식사 전 간편하게 채소를 먼저 섭취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브랜드명 퓨레카는 순수함을 의미하는 ‘Pure’와 발견을 뜻하는 ‘Eureka’를 결합한 합성어로, 일상에서 순수한 건강 루틴을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틱 1포에 41종의 과일과 채소를 담아 세척과 손질 과정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를 듀얼 배합해 포만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큐셀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놓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북미 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태양광과 ESS를 결합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급증하는 미국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현지 생산 체계를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최대 5GWh 규모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서 생산되며, 2028년부터 2030년까지 3년간 한화큐셀이 EPC(설계·조달·건설)를 맡아 추진하는 미국 전역의 ESS 프로젝트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의 전주기(lifecycle) 서비스도 포함돼, 설계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포괄적인 협력이 이뤄진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배터리 공급을 넘어, 미국 에너지 시장을 겨냥한 양사의 장기적 전략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에 이어 미국산 배터리 공급망까지 확보하면서, 태양광과 ESS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통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두바이 쫀득 쿠키 품절입니다" 두바이 쫀득 쿠키, 줄여서 '두쫀쿠' 대란이다. 두쫀쿠 열풍이 지속되면서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SNS에는 오픈런을 인증하거나 재료를 구입해 직접 제작하는 사람도 느는 추세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두바이 초콜릿의 주 재료인 카다이프를 피스타치오 크림에 버무려 속을 만들고, 마시멜로를 녹여 카카오 가루와 섞어 카다이프 속을 감싼 디저트다. 두바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한국에서 개발된 토종 디저트다. 가수 장원영씨가 인스타그램에 두바이 쫀득 쿠키를 먹는 사진을 인증하면서 '두쫀쿠열풍' 에 불을 지폈다. 두쫀쿠를 찾아 헤매는 인파가 늘어나면서 '두쫀쿠 지도'까지 등장했다. 두쫀쿠맵을 직접 살펴보았다. 카페사장님이 직접 업데이트-두쫀쿠 맵 두쫀쿠맵(https://www.dubaicookiemap.com)은 네이버 지도를 기반으로 한다. 두바이 쫀득 쿠키 및 두바이 초콜릿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의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우측 하단의 카페 사장님 로그인을 통해 사업자 등록증을 등록하여 입점 신청을 할 수 있다. 두쫀쿠맵에 입점한 사장님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비전은 3일 인공지능 경영시스템(AIMS, AI Management System)에 대해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표준으로, 기업이 AI 시스템을 책임감 있고 안전하게 설계·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요구사항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 기준이다. 해당 표준은 AI 기술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 데이터 관리, 보안 리스크, 의사결정의 투명성, 알고리즘 편향성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한다. 특히 AI 시스템의 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리스크를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구조를 요구해, 단순 기술 인증이 아닌 ‘AI 거버넌스 체계’ 전반을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한화비전은 자사의 AI 경영시스템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체계 하에서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AI 기반 영상 분석, 지능형 감시, 객체 인식, 이상 행동 탐지 등 핵심 보안 솔루션에 대한 신뢰성과 안정성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한화비전은 AI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 팰리세이드가 연간 글로벌 판매 21만 대를 넘기며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았다. 판매 확대의 중심에는 단순한 차체 크기나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차량 제어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SUV’ 전략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는 21만 1,215대로 집계됐다. 이는 출시 이후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이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이다. 누적 판매도 100만 대를 넘어서며 대형 SUV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만든 효율 중심 구조 판매 성장의 핵심은 2세대 모델에 적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이 구조는 구동과 발전을 분리한 듀얼 모터 설계를 기반으로 동력 효율과 주행 응답성을 동시에 개선한다. 변속 충격을 줄이고 소음·진동을 억제하는 제어 로직이 결합되면서, 대형 SUV에서도 전동화 기반의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구현했다.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출력과 토크를 동시에 끌어올리면서 연료 효율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이는 대형 SUV 사용자에게 요구되는 견인력과 정숙성, 장거리 주행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증권이 글로벌 대체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운용사 Apollo Global Management와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전통 자산 중심의 투자 구조를 넘어, 프라이빗 마켓 접근성을 디지털 기반으로 확장하려는 플랫폼 전략의 일환이다. 양사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 공동 개발과 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핵심은 아폴로의 프라이빗 크레딧과 사모주식 운용 역량을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플랫폼과 결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투자자가 글로벌 비상장 자산에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자산관리 시장에서는 금리 변동성과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대체투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를 데이터 기반 포트폴리오 설계와 결합해 투자 경험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투자자는 플랫폼을 통해 자산군별 위험·수익 구조를 비교하고, 개인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글로벌 자산 데이터와 리스크 분석 모델을 활용해 투자 판단을 지원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아폴로의 크레딧 분석과 운용 데이터가 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