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9일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4'를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버디4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버디4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출시한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네 번째 모델이다. 갤럭시 A16 5G 모델이 기반이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그레이, 골드 세 가지다. 이 제품은 ▲6.7형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고해상도 후면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마이크로 SD (최대 1.5TB)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39만9300원(VAT 포함)이다. 공시지원금은 키즈29(월 2만9000원) 요금제 기준 30만4000원,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 기준 39만9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4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 버디4를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전용 스마트폰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선물한다. 개통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 FE(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의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수출입 서류의 비정형성·복잡성으로 인해 신용장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업무를 자동 분류 및 매입 정보 등 신속·정확한 AI 추출을 통해 기존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비(非)전문가 및 기존 수출 주도형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수요가 있는 초기 수출 기업도 쉽게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 손님에 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증권은 인천치즈스쿨에서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행사에는 하나자산운용 임직원도 참여했다. 서울맹학교 학생 36명과 하나증권·자산운용 임직원들이 1대1 멘토-멘티 매칭을 통해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하나증권·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점자로 된 텀블러를 선물로 제공했고, 서울맹학교의 노후 교보재 교체 비용으로 1천만원을 지원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디바이스경험(DX) 부문 내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조직 개편에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일 사내 공지를 통해 새로운 AI 전담 조직 출범 계획을 발표하며, 전사 차원의 AI 기반 혁신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한 'AI 생산성 혁신 그룹'은 경영혁신센터 산하에 설치되며, 전사 AI 전략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 그룹은 사내 AI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은 물론, 각 조직의 AI 활용을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중심 축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각 사업부에 'AI 생산성 혁신 사무국'을 신설하여, 사업 특성에 맞는 AI 적용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사무국은 현장의 문제 해결부터 성과 도출까지 AI를 통해 전 과정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AI 크루(Crew)' 제도도 도입됐다. 이 제도는 약 300명 규모로 운영되며, 조직 내 AI 문화 확산과 함께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한다. 이미 각 사업부에서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오는 21일까지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 모범적인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이후 올해 17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 등 3개 부문으로 공모하며, 외부 전문가의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3개 부문 중 최우수 공모자에게는 대상(大賞)인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행복가정상과 희망가정상 본상 수상자 500만원 ▲행복도움상 단체 부문 수상자 500만원 및 개인 부문 수상자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 300만원 등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각 부문 개인 수상자를 추천한 기관에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비용을 1백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선발되지 않은 추천기관 담당자에게도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제17회 하나다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8일 담백하고 바삭한 감자칩에 국산 김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감자칩 스낵 ‘크레오파트라’ 시리즈 2탄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크레오파트라는 단순히 짭짤한 감자칩을 넘어, 감자의 풍미와 어울리는 원재료를 조합해 보다 세련된 맛을 강조한 브랜드”라며, “지난 2월 출시한 ‘솔트앤올리브’의 향긋한 풍미에 이어, 최근 해외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산 김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두 번째 제품 ‘솔트앤김’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크레오파트라는 1980년 출시 당시 생감자 스낵이라는 콘셉트와 이집트 여왕의 이름을 딴 제품명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크레오파트라’ 브랜드명은 현재까지도 젊은 세대 사이에서 게임 등 문화 콘텐츠에 활용될 만큼 인지도가 높다. 농심은 지난 2월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올리브’ 출시를 통해 약 40년 만에 제품을 다시 선보이고, 故 이주일을 모델로 한 1983년 당시 광고를 리마스터링해 공개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자칩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심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은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오는 19일부터 판매될 예정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공익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순직·공상 경찰공무원과 해양경찰공무원의 자녀 약 150여 명에게 부모님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자녀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품과 격려 편지를 전달했다. KB금융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제복 공무원(Man In Uniform)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KB금융공익재단의 장학금 수혜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설립 초기부터 순직·공상 경찰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자녀를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등 다양한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다. 현재까지 총 1,208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누적 지급된 장학금 지원액은 약 18억 원에 달한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 자녀들이 당당히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공익재단은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과 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공익재단은 약 1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채권 Insight 2025, 채권시장과 전략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국 동시투자 설명회를 오는 13일에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국 동시투자 설명회는 삼성증권의 전국 각 지점에서 약 1시간 동안 지점별 우수고객 20여명 내외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국발 관세전쟁과 한미 금리 흐름 등을 토대로 향후 예상되는 금리 인하기에 대비해 삼성증권의 각 지점장들이 '채권 Insight 2025, 채권시장과 전략을 말하다'를 주제로 채권 투자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투자 설명회에서는 미국채 중심의 채권 매매와 금리 인하기에 캐리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바벨 전략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투자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PB별 상담과 Q&A 시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현재 연 4.5% 수준의 미국 기준금리가 3년 후엔 연 3.0%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미국채'를 통한 다양한 매매전략을 고객분들과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유럽간학회 ‘EASL Congress 2025’에서 MASH치료제 ‘DA-1241’의 간 보호 및 혈당 조절 효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DA-1241은 GPR119 작용제 기전의 First-in-Class 경구용 합성신약이다.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은 총 109명의 MASH 환자를 DA-1241 50mg, 100mg 단독투여군, DA-1241 100mg과 DPP4 저해제 병용투여군, 위약 투여군으로 나누어 무작위 배정하고, 16주간 1일 1회 투약 후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간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기준 ALT(Alanine Aminotransferase, 간 손상 지표) 수치가 40~200 U/L인 환자군에서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했으며, 100mg 투여군에서 평균 22.8 U/L 감소했다. 또한 MASH의 진행정도를 평가하는 비침습적 지표인 FAST(FibroScan-AST, 간 섬유화 지표), CAP(Controlled Attenuation Parameter,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은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에 참여할 15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글로벌 금융허브인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정부의 K-핀테크 글로벌화 정책에 맞추어 매년 선정 규모를 확대하며 스타트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싱가포르 현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스타트업 위주로 역대 최다 규모인 15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선정 기업은 동남아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보유하고 있어 ‘KB스타터스 싱가포르’의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에 선정된 기업은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제공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육성 지원 ▲KB투자 인프라 및 현지 VC 연계 투자 지원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지원 프로그램 제공 ▲싱가포르 현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