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물산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시니어 주거 모델 구축에 나선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에서 의료와 주거,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은 건강기능식품 기업 해밀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의왕 메디컬 콤플렉스 내 시니어 레지던스에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3일 협약을 맺고 의료·헬스케어와 AI 기반 스마트 주거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니어 레지던스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AI·IoT로 고령자 생활 관리 삼성물산이 개발 중인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은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고령자의 건강관리와 안전, 생활 편의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스마트 주거 플랫폼이다. 해당 설루션은 고령자의 생활 패턴과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웰니스 코칭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주거 공간 내 각종 센서와 IoT 기기를 통해 24시간 안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안전 관리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 가전 원격진단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AI 신뢰 인증을 획득했다. AI가 일상 가전의 상태를 분석하고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는 ‘스마트홈 관리 서비스’가 기술뿐 아니라 신뢰성과 보안 측면에서도 국제 기준을 충족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가 글로벌 인증기관 넴코(Nemko)가 운영하는 ‘AI 트러스트 마크(AI Trust Mark)’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AI 트러스트 마크는 AI 시스템이 데이터 거버넌스, 알고리즘 투명성, 정보 정확성, 사이버 보안 등 주요 신뢰성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글로벌 인증 제도다. AI 윤리 가이드라인과 국제 안전 표준 준수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삼성전자의 가전 원격진단 서비스는 이러한 평가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체계와 AI 분석 시스템의 안정성, 데이터 관리 체계 등에서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가 가전 상태 분석…고장 징후 사전 감지 가전 원격진단 서비스는 삼성전자 스마트 가전에 적용된 센서 데이터와 작동 정보를 원격으로 수집해 AI가 분석하는 방식으로 작동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그룹이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식음료(F&B)와 유통·호텔 산업에 접목하며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한화그룹은 테크 부문과 라이프솔루션 부문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신기술과 맞춤형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부문은 현재 추진 중인 인적 분할이 마무리되는 대로 별도의 협업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신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한화비전의 AI 영상 분석 기술과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기술을 식음료·유통·호텔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에 적용하는 것이다. 한화그룹은 해당 기술을 우선적으로 아워홈, 갤러리아백화점, 호텔·리조트 사업장에 시범 적용한 뒤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AI 카메라가 주방 위생·안전 실시간 관리 한화비전의 AI 카메라는 아워홈의 주방 운영 환경에 도입된다. 주방에 설치된 AI 카메라는 조리사의 위생모 착용 여부, 장갑 착용, 위생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영상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또한 온도와 소리 등 환경 데이터를 동시에 감지해 화재 위험이나 이상 상황을 조기에 탐지하는 안전 관리 기능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 전기차(EV)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며 고성능 전기차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ordschleife) 서킷에 ‘뉘르부르크링 N 급속 충전소(N Hyper Charger Nürburgring)’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은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서킷 중 하나로, 총 길이 약 20.8km에 달하는 고난도 코스를 갖춰 자동차 성능 테스트의 기준으로 불린다. ‘녹색 지옥(The Green Hell)’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며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이 찾는 상징적인 트랙이다. 현대차는 서킷을 체험하기 위해 일반 고객이 이용하는 ‘투어리스트 드라이브(Tourist Drive)’ 입구 인근 주차장에 이번 충전소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운전자들은 충전을 마친 뒤 바로 트랙 주행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특히 고성능 전기차는 트랙 주행 시 일반 도로보다 훨씬 많은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고출력 충전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현대차는 이번 충전소 구축을 통해 고성능 EV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해외여행보험의 항공기 지연·결항 보장을 ‘지수형(Index-based)’ 방식으로 확대하며 여행 보험의 디지털화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해외여행보험의 항공기 지연·결항 보장 범위를 기존 출국편에서 귀국편과 경유편까지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해외여행 시 출국부터 귀국까지 전 여정에서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상품은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지수형) (국내 출국 제외) 특약」이다.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도입된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지수형) 특약」에 이어 보장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해외여행 전체 일정에 대해 지수형 방식의 항공기 지연 보장을 제공하는 보험사는 현재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지수형 보험은 특정 지표나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최근 인슈어테크(InsurTech)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품 구조다. 기존 여행보험의 항공기 지연 보장은 식비나 숙박비 등 실제 지출 비용을 영수증으로 제출해야 하는 ‘실손형’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반면 지수형 보장은 항공기 지연 시간이라는 객관적인 데이터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 사업 확대와 디지털 자산 분야 협력을 위해 영국 스탠다드차타드그룹(Standard Chartered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디지털 금융 역량을 결합해 미래 금융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스탠다드차타드그룹(SC그룹)과 글로벌 금융 사업 및 디지털 자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투자은행(IB), 자금시장, 외환 등 글로벌 금융 분야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금융과 글로벌 투자, 외환 거래 등에서 양사의 네트워크와 금융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 강력한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국제 금융 거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디지털 자산과 같은 미래 금융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블록체인 기술과 토큰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AI 산업과 조선·방산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특화 금융 지원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금융과 산업을 연결하는 지역 혁신 금융 모델을 통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을 동시에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신한은행은 서남권과 동남권에 산업 특화 금융 거점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지원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서남권에는 광주를 중심으로 **‘광주 인공지능(AI) 특화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해당 클러스터는 신한은행의 지역 금융 지원 플랫폼인 ‘신한 쏠(SOL) 클러스터’의 일환으로 구축된다. 신한 쏠 클러스터는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금융·투자·기업 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AI 기술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 지역 산업단지 등을 연결해 금융 지원뿐 아니라 산업 생태계 확장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인공지능 산업 거점 도시로, AI 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신한은행은 AI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AI 산업 활성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딸기철을 맞아 주요 산지 농가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딸기를 매입하며 농가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오는 5월까지 전국 주요 딸기 산지 농가에서 약 3천톤 규모의 딸기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직전 시즌인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매입 물량보다 약 20% 증가한 규모이며, 2023~2024년 시즌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 수준이다. 이번 딸기 매입은 충남 논산을 비롯한 전국 11개 주요 산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 가운데 8곳은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 지역으로, 쿠팡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쿠팡은 산지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를 제공하고 유통 단계를 줄여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유통망과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딸기를 빠르게 배송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실제로 쿠팡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납품처가 파산하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경북 의성의 청년 농가와 산불·폭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농가의 딸기 판매를 지원한 사례도 있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통신 설비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소 작업 환경을 체험하며 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 과정에서 안전 관리와 작업 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홍 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통신 설비 점검 현장을 찾아 네트워크 유지보수 작업 과정을 직접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홍 사장은 버킷 차량에 직접 탑승해 전봇대와 건물 외벽 등에 설치된 통신 장비를 점검하는 고소 작업 환경을 체험했다. 통신 인프라 유지보수 작업은 대부분 수 미터 이상의 고소 작업이 포함되기 때문에 안전 관리가 특히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통신 장비 점검과 광케이블 관리, 기지국 장비 유지보수 등 다양한 작업이 높은 곳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홍 사장은 현장 체험 후 “숫자로 생각하는 5미터와 직접 차량에 탑승해 체감하는 5미터는 하늘과 땅 차이였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의 작업 환경이 쉽지 않다는 것을 직접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근무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작업 환경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TV 오디오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TV와 연동되는 AI 기반 음향 기술과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을 앞세워 글로벌 홈엔터테인먼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의 조사 결과 2025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5%, 수량 기준 19.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사운드바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운드바는 TV와 함께 사용하는 대표적인 홈 오디오 기기로, 최근 대형 TV 보급 확대와 함께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스트리밍 콘텐츠와 영화, 게임 등 몰입형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삼성전자 사운드바의 경쟁력은 TV와의 연동 기술에 있다. 대표 기능인 ‘큐 심포니(Q-Symphony)’는 TV 스피커와 사운드바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해 보다 풍부하고 입체적인 음향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TV 단독 스피커보다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