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펄어비스는 ‘섀도우 아레나’에 신규 시스템 ‘배틀패스’를 추가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틀패스’는 일정 요구량의 배틀 포인트를 달성할 때마다 ▲모든 영웅 이용권 ▲은화 부스터 ▲숙련도 부스터 ▲영웅 선택 획득권 ▲배틀패스 한정 스킨 ▲이벤트 응모권 등 각종 보상을 지급하는 신규 시스템이다. 배틀포인트는 일일 퀘스트, 랭크게임 우승, 랭크게임 플레이어 킬 달성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배틀패스 업데이트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를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배틀패스를 통해 획득한 ‘이벤트 응모권’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지포스 RTX 2080 Ti 그래픽 카드 (1명), 시게이트 SSD 1TB (5명), 섀도우 아레나 한정판 굿즈 패키지(30명), 이벤트 영웅 스킨(50명), 영웅 선택 획득권(100명), 1만 은화(300명)을 지급한다. 한편, 고대병기가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능력치도 조정했다. 라이텐이 이동 중 레이져 공격을 발사할 수 있게 변경했고, 모든 동작의 전환이 빨라졌다. 푸투룸은 소환 동작과 방향 전환을 개선해 더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게임업계가 큰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이용자 수는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늘어났다. 3D 플랫폼 기업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로 인한 게임 산업 변화’ 보고서를 공개했다. 유니티는 자사 엔진이나 수익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PC·콘솔·모바일 게임을 대상으로 올해 1∼5월 이용 형태 변화를 분석했다. 예년에는 봄이 되면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게임 이용자 수가 줄었는데, 올해 1∼5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게임 이용자 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간 이용자 수가 PC·콘솔 게임은 작년보다 46% 늘었고, 모바일 게임은 17% 증가했다. 유니티는 “이용자 수는 전 세계 지역별로 외출 자제 또는 이동 제한이 강화되는 시점에 급격히 늘어났다"며 "모바일 게임 앱 설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4% 늘었다”고 밝혔다. 또 평상시에는 게임 이용자 수가 평일보다 주말에 훨씬 많았는데, 그 차이가 올해는 전년 대비 63% 줄어들었다. 유니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