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에스티팜(대표 성무제)이 HIV-1(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1형) 치료제 후보물질 ‘피르미테그라비르(STP0404)’의 임상 2a상 중간 분석 결과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IDWeek 2025’에서 구두 발표했다. 피르미테그라비르는 HIV-1 인테그라제 효소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ALLINI(Allosteric Integrase Inhibitor) 계열 약물로, 해당 기전 가운데 세계 최초로 임상 2상에 진입한 사례다. 이번 임상은 만 18~65세 HIV-1 감염 성인을 대상으로 약물의 항바이러스 활성,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특성을 평가했다. 중간 분석은 200mg, 400mg 용량 코호트에 참여한 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투여 10일 차까지 피르미테그라비르 투여군에서 혈장 HIV-1 RNA 수치가 평균 1.191~1.552 log10 copies/mL 감소(p<0.0001)하며 미국 FDA 가이드라인의 1차 효능 지표(≥0.5 log10 감소)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을 입증한 것이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총 16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첫 매장을 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일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몽골 1호점인 **‘자이산스퀘어점’**을 울란바토르 남부 복합 쇼핑몰 자이산스퀘어 1층에 개점했다고 밝혔다. 매장은 약 90석 규모로, 헤링본 패턴 바닥과 목재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유럽풍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파리바게뜨 중국법인은 지난해 몽골 대표 식품·외식 기업 **푸드코프(Foodcorp LLC)**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푸드코프는 제조·외식·유통을 아우르는 현지 대표 기업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파리바게뜨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몽골은 한류 영향으로 한국 문화와 브랜드 선호도가 높고, 식품 시장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는 신흥 시장이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안에 울란바토르 시내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열어 현지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자이산스퀘어점’에서는 크루아상, 뺑오쇼콜라 등 정통 프랑스 빵과 함께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끈 마늘바게트, 링도넛 등을 선보인다. 또한 에끌레어, 밀푀유 등 디저트와 롤케이크, 카스텔라 같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프리미엄 미식 이벤트를 연다. 지난해 300명 규모로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10배 확대해 3천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0일 SK텔레콤은 ‘테이블 2025’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제주 등 전국 주요 프리미엄 호텔 뷔페 10곳에서 진행되며, 고객 총 3천 명이 초청된다. 대표 행사장은 △서울 비스타 워커힐 호텔 ‘더 뷔페’ △포시즌스 호텔 ‘더 마켓 키친’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키친 뷔페’ 등이다. 행사 일정은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열리며, 추첨을 통해 1천500명에게 2인 초대권이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 달 2일까지 T멤버십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테이블 2024’를 처음 진행했다. 당시 고객 호응이 높아 올해는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규모를 대폭 늘렸다. 회사는 단순 통신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SKT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활용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초경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며 월경권 보장과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20일 동아제약은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Tempo)’를 통해 지파운데이션과 상주시에 총 1만6,800팩의 생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성의 생애주기에서 중요한 전환점인 초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누구나 차별이나 불편 없이 월경권을 존중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템포 입는오버나이트’는 출시 2년 만에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매출이 성장한 제품이다. 프리사이즈 디자인과 59개 플리츠 밴드를 적용해 편안함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은 2020년부터 NGO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전개하며 국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을 이어왔다. 2021년부터는 상주시와 동대문구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기부 범위를 확장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지원 규모는 총 10만7,000팩(약 131만 패드)에 이른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초경의 날을 맞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글로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신라면 X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캠페인을 펼쳤다. 농심은 지난 18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해 미국 시장에 출시한 신라면 특별판을 기념해 대규모 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타임스퀘어는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약 45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상징 공간으로, 농심은 이곳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통해 신라면 협업 광고를 상영했다. 현장에는 브랜드 체험 부스도 마련돼 관광객과 뉴요커들이 직접 신라면과 농심 스낵을 맛보고 즐길 수 있었다. ‘푸드존’에서는 즉석 라면 조리기를 활용해 ‘신라면 퉁부’와 새우깡 시식 행사가 열려 한국의 ‘한강 라면’ 문화를 알렸다. ‘리워드존’에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부스가 운영됐고, ‘이벤트존’에서는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며 현장과 온라인을 연계했다. 농심 관계자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고 체험을 제공한 점에 의미가 크다”며 “타임스퀘어 캠페인을 기점으로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혈액 수급난 해소와 암 환자 지원을 위해 전사적인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유한양행은 15일부터 17일까지 본사와 연구소, 공장 등 전 사업장에서 임직원 참여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문제 해소와 암 환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고령화로 수혈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헌혈 인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헌혈 참여 비중이 큰 20대 이하 인구가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한양행은 2008년부터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2,4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도 헌혈버스를 통한 헌혈과 함께 헌혈증 기부가 함께 진행됐다. 모아진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혈액 수급 문제 해결과 함께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사회 노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인창업자연합(UKF) 주최 ‘KOOM 2025’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신라면 마케팅’ 경험을 공유했다. KOOM 2025는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한국 문화를 접목한 행사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스타트업 기업인, 투자자, 현지 소비자 등 1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K푸드·K팝·K뷰티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가 소개됐다. 농심은 행사장 중심부에 설치된 ‘F&B Zone’ 인근에 플래그십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신라면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조했다. 특히 농심은 이번 체험 공간을 통해 신라면을 중심으로 펼쳐온 글로벌 마케팅 성과와 K-컬처와 결합된 K푸드의 파급력을 소개, 현지 스타트업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공했다. 농심 관계자는 “창립 초기 작은 스타트업으로 출발했던 농심이 지금은 신라면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킨 만큼, 이번 행사가 창업가들에게 도전 정신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무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앱티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앱티스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함께 달리기)’ 과제에 선정돼 온코크로스와 공동으로 ‘Enhertu 내성 극복용 차세대 ADC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지난 9월 시작해 2029년 8월까지 52개월간 진행된다. 경북대학교 최동규 교수팀이 협력 연구를 맡는다. 앱티스는 자체 ADC 링커 플랫폼인 ‘앱클릭(AbClick®)’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 변형 없이 약물을 특정 위치에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차세대 링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ADC 제작, 물질 생산, 품질 평가, pre-IND 데이터 확보를 주도할 계획이다. 공동연구사인 온코크로스는 자체 개발한 ‘RAPTOR AI™’ 플랫폼을 통해 다중오믹스 분석을 수행한다. 이 과정을 통해 신규 작용기전(MOA)의 타깃을 발굴하고 최적의 페이로드 조합을 예측한다. 경북대는 내성 세포주 및 종양 조직을 확보하고, in vitro·in vivo 효능 및 독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한다. 양측은 현재 항암 치료에 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음료 브랜드 잠바(Jamba)가 제주산 프리미엄 말차를 활용한 시즌 한정 음료 4종을 선보인다. 잠바는 이번 신제품을 ‘마이 데일리 잠바 말차(My Daily Jamba Matcha)’ 콘셉트로 기획했다. 햇빛을 차단해 일조량을 조절하는 차광재배 방식으로 재배한 제주산 말차를 사용해 쓴맛은 줄이고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제품은 ▲따뜻하게 말차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퓨어 말차 라떼’ ▲진한 말차 라떼 위에 말차폼을 더한 ‘퓨어 말차 라떼 with 말차폼’ ▲코코넛 스무디에 신선한 딸기 과육과 말차샷을 더한 ‘퓨어 말차 딸기 코코넛 스무디’ ▲바나나 스무디에 말차샷과 말차폼을 더한 ‘퓨어 말차 바나나 스무디’ 등 4종이다. 잠바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Matcha Time(말차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해피포인트 앱에서 퓨어 말차 라떼 2종 교환권을 최대 4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해피오더 앱을 통한 신제품 4종 픽업 주문 시 최대 2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잠바 관계자는 “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농심라면’을 용기면으로 구현한 ‘농심라면큰사발면’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농심라면큰사발면’은 국내산 소고기와 쌀을 사용해 깊은 맛을 살린 ‘농심라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앞서 봉지면 형태로 출시된 농심라면은 쫄깃한 면발과 진한 소고기 국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온라인에서 “국물 맛이 깊다”, “건더기가 큼직하다” 등 긍정적 후기가 이어졌다. 농심은 이번 제품이 봉지면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용기면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패키지 디자인에는 1975년 광고에서 화제가 된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일러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농심라면큰사발면 패키지 3종을 모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한우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우와 우리 쌀로 맛을 낸 농심라면의 풍미를 용기면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역사와 기술력을 담은 제품으로 소비자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