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영유아 전용 쿨링 패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잦은 발열과 체온 관리가 필요한 영유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으로, 기존 성인용 쿨링 패치와 차별화를 꾀했다.
동아제약은 23일 영유아 맞춤형 쿨링 패치 ‘챔쿨 열냉각시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미열이 나타날 때, 언제 어디서나 이마에 간편하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유아 이마 크기에 맞춰 가로 9cm, 세로 4cm로 제작해 눈썹이나 머리카락에 닿는 불편함을 줄였다. 기존 쿨링 패치가 성인 기준으로 설계돼 아이들에게는 크기가 맞지 않거나 쉽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던 점을 개선한 것이다.
부착력도 강화했다. 시트 전면에 하이드로겔을 균일하게 도포해 굴곡진 이마에도 안정적으로 밀착되도록 했으며, 움직임이 많은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쉽게 들뜨지 않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알로에베라와 판테놀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를 더해 민감한 영유아 피부에도 자극을 최소화했다.
안전성도 강조했다. 챔쿨 열냉각시트는 파라벤, 색소, 향료를 넣지 않았으며 국내 생산 제품으로 KC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피부 온도 감소 효과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보관 편의성도 눈에 띈다. 사용 후 남은 시트는 케이스에 동봉된 지퍼백에 넣어 시원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어, 외출이나 여행 시에도 위생적이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트는 청량감을 강조한 파란색 디자인에 판다 캐릭터를 적용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영유아는 체온 변화에 민감하고, 갑작스러운 발열이 잦은 만큼 빠르고 간편한 체온 관리가 중요하다”며 “챔쿨 열냉각시트는 영유아 이마에 최적화된 크기와 부드러운 밀착력, 저자극 성분을 결합한 제품으로 육아 현장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품 출시가 육아·키즈 헬스케어 시장 확대 흐름과 맞물려 동아제약의 일반의약품·헬스케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열 완화 보조용품에 대한 부모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영유아 전용 제품을 앞세운 세분화 전략이 주효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