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진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가 인기 캐릭터 ‘에스더버니’와 협업한 딸기 시즌 캠페인을 선보인다. 파스쿠찌는 ‘에스더버니와 함께하는 달콤한 순간(Sweet Moment with Esther Bunny)’을 주제로 딸기 음료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러스트레이터 에스더 김이 만든 토끼 캐릭터 ‘에스더버니’를 매장 연출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사랑스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더버니 특유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가 파스쿠찌의 시즌 음료 콘셉트와 어우러지며 젊은 고객층과 캐릭터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은 요거트와 딸기의 조화를 앞세운 음료 2종이다. ‘요거 딸기 그라니따’는 새콤달콤한 요거트 그라니따 위에 신선한 생딸기를 올려 비주얼과 식감을 모두 살렸으며, ‘요거 딸기 라떼’는 딸기 라떼와 요거트를 조합하고 생딸기 과육을 토핑해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앱을 통한 혜택도 제공한다. 12일부터 18일까지 딸기 음료 4종(딸기크림치즈쉐이크, 딸기말차쉐이크, 요거 딸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조1415억 원, 영업이익은 –12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5.9% 개선되며 적자 폭을 줄였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실적 변동성이 컸다. 4분기 매출은 전기 대비 7.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0.3% 감소하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이번 분기 실적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45X)가 반영됐다. 4분기 세액공제 규모는 3328억 원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영업손실은 –4548억 원, 영업이익률은 –7.4%에 달한다. IRA 세액공제가 없었다면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2025년 연간 매출은 23조67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조3461억 원을 기록하며 133.9% 증가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가격 경쟁 심화 속에서도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실적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새해를 맞아 제주에 위치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방문하며 민간 주도 우주산업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국내 최대 민간 위성 생산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한화의 우주사업 비전과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한화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8일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찾았다. 이번 방문에는 그룹 우주사업을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동행했다. 김 회장은 전시관과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올해 사업계획과 우주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이 한화시스템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제주우주센터 방명록에 “어려워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을 가는 것, 그것이 한화의 사명”이라며 “제주우주센터와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는 대표 기업으로 우뚝 서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김 회장은 방진복을 착용하고 위성 조립과 시험이 이뤄지는 클린룸을 직접 살펴봤다. 센터 내에는 진공 상태와 극저온(-180℃), 극고온(150℃) 환경을 구현한 우주환경시험장과 고출력 전자기파 환경에서 위성의 정상 작동 여부를 검증하는 전자파시험장 등이 구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략과 관련해 “결국 성패는 속도에 달려 있다”며 그룹 차원의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글로벌 로봇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AI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장 부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된 현대차그룹 CES 2026 전시관을 둘러본 뒤 취재진과 만나 “AI 로보틱스는 기술 자체보다 생태계를 얼마나 빠르게 구축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전사가 여기에 달라붙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 역시 로봇 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강하게 밀고 있는 만큼 시기적으로도 지금이 집중해야 할 때”라며 글로벌 경쟁 환경의 긴박함을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CES에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처음 공개하며 AI 로보틱스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아틀라스는 단순 시연용 로봇을 넘어 실제 생산 현장에 단계적으로 투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KPGA 신인왕 출신 송민혁 프로와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골프 마케팅을 강화한다. 동아제약은 7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송민혁 프로와 공식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민혁 프로는 향후 3년간 동아제약의 공식 후원 선수로 활동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동아제약 주요 브랜드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송민혁 프로와 동아제약의 인연은 동아제약이 차세대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주최해 온 ‘박카스배 SBS 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에서 시작됐다. 송 프로는 해당 대회에서 2019년과 2022년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주니어 시절 아마추어 무대에서 총 15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2023년 프로로 데뷔한 송민혁 프로는 2024년 KPGA 투어에서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투어챔피언십 준우승을 포함해 19개 대회에 출전, 톱10 4회 진입과 13개 대회 컷 통과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28위, 상금 순위 31위에 오르며 2024 KPGA 신인왕을 차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국콜마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카 뷰티 디바이스(Scar Beauty Device)’로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 한국콜마는 7일, 해당 디바이스가 혁신성·디자인·기술 완성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올해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 수상작 10개 가운데 가장 주목할 기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고혁신상은 CES 혁신상 중에서도 극소수 기술에만 수여되는 상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상징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스카 뷰티 디바이스’는 상처 치료와 메이크업 커버를 하나의 기기로 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처 부위에 연고를 바른 뒤 메이크업으로 가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약 10분 내 치료와 미용을 동시에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상처 부위를 촬영하면 된다. 이후 AI 알고리즘이 상처 유형을 12가지로 정밀 분류해 상태를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최적의 치료제를 압전 미세 분사 기술로 정확하게 분사한다. 여기에 사용자 피부톤에 맞춰 180여 가지 색상을 조합한 커버 메이크업 파우더를 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고도화, 국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기반 ESS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김동명 CEO 사장,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 정재한 CQO 전무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 전준만 재생에너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S 설비 안전관리 정책 지원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ESS 안전 지원 및 기술 협력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ESS용 LFP 배터리가 적용되는 신규 사이트를 대상으로 운영·점검·검사 기준 등을 포함한 신규 안전 관리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ESS 시장에서 LFP 채택이 빠르게 확대되는 반면, 국내 안전 기준은 삼원계 중심으로 설계돼 LFP 특성을 반영한 기준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양 기관이 운용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LFP에 맞는 안전관리 규정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호텔신라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을 앞세워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는 단순한 해외 숙박 시설 확대를 넘어, 미식·웰니스·문화 경험을 결합한 데이터 기반 호텔 운영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하는 전략적 행보다. 이번 중국 시안 개관은 브랜드 운영 구조를 디지털 중심으로 표준화해 확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위탁 운영 방식과 통합 고객 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서비스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지역별 이용 패턴과 소비 데이터를 운영에 반영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숙박 경험을 단순 체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형태로 확장하려는 시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라모노그램은 지역 문화와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실 설계, 레스토랑 운영, 웰니스 공간 구성까지 세밀하게 조정한다. 시안 호텔 역시 도심과 자연 경관을 동시에 반영한 객실 배치와 함께 한식·중식·다이닝 공간을 결합해 체류 경험을 입체화했다. 특히 현지에서 희소한 전문 한식 레스토랑 운영은 미식 콘텐츠를 차별화해 문화 경험 요소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운영 측면에서는 예약·고객 관리 시스템과 데이터 분석 도구가 결합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차를 아우르는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 도약 의지를 밝혔다. 장 부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6 기자간담회에서 “피지컬 AI 영역에서는 글로벌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업계 선두 기업들과 연합해 빠르게 시장을 개척하고 확실한 위치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엔비디아와의 협력에 이어, CES 2026을 계기로 구글 딥마인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향후 글로벌 협력 체제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실제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날 구글 딥마인드와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양사는 인공지능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의 인지·판단·행동 기술을 고도화해 차세대 로봇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장 부회장은 “자율주행, 로보틱스, 나아가 도심항공모빌리티(AAM)까지 전 영역이 AI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가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26’의 추가 임상 1상에서 유의미한 체중 감량과 혈당 강하, 간 경직도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메타비아(대표 김형헌)는 6일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 ‘DA-1726’의 최대 내약 용량 탐색을 위한 추가 임상 1상 결과,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와 함께 혈당 개선 및 간 경직도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체질량지수(BMI) 30~45kg/㎡인 비만 성인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DA-1726 48mg 또는 위약을 4주와 8주간 주 1회 투여받았다. DA-1726 48mg 투여군에서는 치료 중단 없이 위장관계 부작용이 경증에서 중등도 수준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내약성이 확인됐다. 투여 4주째 평균 체중은 6.1%(6.6kg), 허리둘레는 5.8cm 감소했으며, 8주째에는 평균 체중이 9.1%(9.6kg), 허리둘레는 9.8cm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GLP-1 단일제 대비 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의 내장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혈당 개선 효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