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에서 17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장수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코웨이는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평가에서 1천점 만점 중 857.8점을 받아 종합 34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 개 산업 부문, 약 1천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지도, 신뢰도, 선호도, 시장 영향력 등을 종합 분석해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 렌탈 시장을 선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2009년 처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17년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렌탈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장기간에 걸쳐 브랜드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제품 혁신, 차별화된 렌탈 서비스 모델을 통해 고객 신뢰를 꾸준히 쌓아왔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중심의 핵심 사업뿐 아니라 비데,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생활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전략을 강화하며 스마트 관리 서비스, 에너지 효율 개선, ESG 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전략이 브랜드 신뢰도와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국내 대표 렌탈 브랜드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높여 왔다”며 “앞으로도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의 생활 전 영역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