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국민은행은 실시간 외환매매 거래가 가능한 ‘KB 스타(Star) FX’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2일 선보였다.
지난해 1월 오픈한 KB Star FX는 실시간 시장 환율 기반으로 환전, 현·선물환, MAR(Market Average Rate), 외환스왑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외환매매 플랫폼이다. 이번 앱 출시로 ▲PC웹 ▲태블릿 ▲모바일 어디서든 KB Star FX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 Star FX는 개인과 기업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7월 ▲거래 시간과 금액 확대 ▲UI·UX 개선 및 콘텐츠 추가 ▲글로벌 버전 출시 등의 리뉴얼을 진행해 왔다.
현재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하루 평균 거래량이 4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외환시장 선진화에 맞춰 야간 외환시장에 참여하고자 KB Star FX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야간 시장의 거래량이 2배 정도 증가했으며, 특히 개인 고객의 거래량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KB국민은행은 9월 말까지 KB Star FX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Star FX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달러 이상 환전 거래를 체결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B Star FX 모바일 앱은 개인과 기업고객 모두 사용 가능하며 Google Play Store 혹은 Apple App Store에서 ‘KB Star FX’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환 전자거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외환 매매 대표 플랫폼인 KB Star FX를 이용하는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거래채널에 모바일 앱이 추가돼 언제 어디서나 외환을 거래할 수 있게 된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