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휴대폰, 태블릿 등 IT 기기 재순환 서비스 기업 민팃은 26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올해 30명의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들의 IT 기기 구매 및 교육 프로그램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2023 ICT 꿈나무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ICT 꿈나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꿈이 있는 저소득∙조부모 아동을 위해 ICT 교육 지원 프로젝트다. IT 기기 제공뿐만 아니라 영상그래픽과정, ITQ과정, MOS 마스터과정, 웹디자인과정, 3D프린터운용사 자격 취득 등 온라인 교육을 위한 수강권과 학원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민팃과 세이브더칠드런은 2019년부터 프로젝트를 개시한 뒤 지금까지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130여 명의 아동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5000만원의 기부금으로 30여 명의 ICT 꿈나무들을 도울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모든 아동은 동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 만큼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5년째 함께 하는 민팃에 감사드린다”며 “ICT에 관심 있는 아동들이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KT와 협업을 통해 TV를 이용해 화상상담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신한홈뱅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홈뱅크’를 이용하면 전담 직원과 화상으로 상담하면서 예ㆍ적금 및 신용대출 신규 등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주요 외국통화 환율 ▲코픽스 등 금리 기준물 현황 ▲금, 은 등 실물자산 가격과 같은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경제시황, 금융상품 정보, 금융 관련 상식, 보이스피싱 예방요령 등 차별화된 금융 콘텐츠들도 이용할 수 있다. 화상상담은 KT ‘GENIE TV’ 채널과 AI 스피커, 스마트폰을 활용해 진행되며, 본인확인 등 안전성을 위해 QR코드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를 먼저 거친다. 화상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한홈뱅크’는 KT ‘GENIE TV’ 고객은 누구나 리모컨으로 777번을 눌러서 접속할 수 있다. ‘GENIE TV’ 셋톱박스 ‘3’과 ‘A’를 사용하는 고객은 ‘신한은행’이라고 음성명령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고, 화상상담과 실시간 금융 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홈뱅크’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이 불러온 신산업 혁명’ 보고서를 발간해 특집 동영상 콘텐츠 시리즈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12편으로 제작된 동영상에는 AI 산업과 관련한 밸류체인(가치사슬), 글로벌 빅테크 기업(기술기업)들의 준비 상황, 반도체 산업에 미칠 영향 등의 분석 내용이 담겼다. 영상에서 챗GTP가 세상에 공개된 이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선 재교육과 투자는 필수적이며 생산성 혁신과 고용, 개인 생활의 변화 등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중 미드저니, 오토GPT 등 생성형 AI 기술의 실제 이용 사례, 딥러닝 등을 담아낸 1~5편은 5월 중순 미래에셋 스마트머니 유튜브 채널에 공개돼 투자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 본부장은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어 준 18세기 영국 산업혁명처럼 21세기 인간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신산업 혁명’이 바로 AI 산업”이라며 “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이번 리포트와 영상 콘텐츠를 꼭 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셜 리포트’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8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게임아카데미 8기에 선발된 학생 64명을 비롯해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과 강사진이 참여해 자리를 기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숭실대학교 이재홍 교수, 광운대학교 김태규 교수, 한국영상대학교 김혜란 교수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자문위원 숭실대학교 이재홍 교수는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게임아카데미에 합격한 인재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생들의 미래가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서 학생들의 성장을 지지하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사에 이어 자문위원 및 전체 강사진 소개, 게임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참가 후기 및 후배들을 위한 Q&A 등의 시간도 가졌다. 게임아카데미 8기 학생들은 앞으로 약 8개월 동안 오프라인에서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 및 전문 강사 멘토링을 받으면서 자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3D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플레인‘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우터플레인’은 카툰 렌더링을 적용한 그래픽과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액션이 특징인 3D턴제 RPG다. 차별화 요소는 전략적인 전투다. ‘스킬체인’, ‘브레이크’ 등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전략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화려한 3D 연출과 애니메이션 감성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더해 ‘아우터플레인’만의 재미를 만들어냈다. ‘아우터플레인’은 지난 4월 동남아시아 3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먼저 출시돼 싱가포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70여 개국에 서비스되는 글로벌 버전은 선출시 지역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편의성 등을 개선했다.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를 지원한다. 음성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 이용자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현문수 브이에이게임즈 PD는 “개발사와 유저 간 소통 기본은, 개발사가 유저 의견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수정하면서 업데이트하는 것”이라며 “어떻게 해야 유저가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지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 헬스가 갤럭시의 혁신 기술과 사용자의 건강을 연결하는 허브로 발전하고 있다. 삼성 헬스와 갤럭시 워치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 삼성전자가 23일 서울 중구 기자실에서 연 건강 관리 솔루션 ‘삼성 헬스’의 전략과 비전에 대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혼 팍(Hon Pak)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상무)은 이같이 언급하며 “2012년에 출시한 삼성 헬스는 매월 전 세계 64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건강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헬스 사업 미래 전략의 큰 축 중 하나를 수면 기능으로 꼽고, 갤럭시 워치에 개인화된 건강관리 기능을 계속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발표에 따르면 질 좋은 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갤럭시 워치 이용자 중 매주 1회 이상 수면 기능을 쓰는 비율이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해 전체 이용자 절반을 차지했다. 이 중 40%는 최소 주 3회 이상 꾸준히 수면 기능을 사용하며 수면 건강을 점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워치에 탑재된 ‘바이오액티브센서’를 통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통합 고객 서비스 앱 ‘MY GENESIS’(마이 제네시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앱은 5개로 나뉘어 있던 제네시스 관리·제어 등 앱을 하나로 합쳐 편리성을 높인 것이다. 제네시스는 ▲충전·정비·세차 등 차량 관리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 MY GENESIS’ ▲차량 제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별도의 키 없이도 차량 시동 및 주행이 가능한 ‘제네시스 디지털 키’ ▲차량과 앱을 연동해 제휴처 상품 결제 및 포인트 관리가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빌트인 캠을 통해 차량 녹화 영상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빌트인 캠’ 등 5가지 앱에 분산됐던 기능을 한 곳에 모아 통합 앱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앞으로 제네시스 고객들은 차량 구매 정보부터 차량 관리, 차량 제어, 편의 서비스 등 제네시스와 관련된 기능들을 하나의 앱으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해 제네시스는 차량 상태 확인과 제어가 한 화면에서 가능하도록 직관적으로 UI·UX를 개선했다. 새롭게 론칭한 앱은 22일부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마이 제네시스’ 혹은 ‘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19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ESG 금융 네 가지 항목별로 ESG 규제·평가기관과 이해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일반요구사항(S1)과 기후관련공시(S2) 상의 데이터 항목을 포함해, 신한금융지주의 15개 자회사 및 손자회사의 ESG 데이터를 모두 반영하는 등 향후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ESG 데이터 공시 도입을 선제적으로 감안한 시스템이다. 특히 신한금융이 지난해 3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금융회사 자산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해 IFRS 기후관련공시(S2)에서 요구하는 금융배출량 공시 및 탄소 관련 자산 영향도 파악을 위한 적시성 있는 대응 체계를 갖췄다. 신한금융은 이번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최신화된 ESG 데이터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ESG 보고서’ 및 각종 공시를 통해 ESG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ESG 데이터 플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제로(0) 페이퍼’ 문화 확산 차원에서 ‘방카슈랑스(은행 판매 보험)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19일 시작했다. ‘디지털창구 서비스’는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이 종이 서식 대신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PC로 전자서식을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로 신한은행은 지난 2016년 시작해 현재 대부분의 창구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방카슈랑스의 경우 2003년 도입 이래 보험사·상품별 양식이 달라 디지털창구 서비스가 쉽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올해 3월 방카슈랑스 업무의 디지털화 사업을 시작했고 1차로 은행서식 분야에 대한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시행해 은행 관련 서식 23종을 전자 문서로 대체했다. 방카슈랑스 계약은 계약서, 설명서, 교부자료 등 관련서류가 많아 건당 통상 200매 가량의 서류가 필요한데 이번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 1차 시행으로 가입제안서, 청약서, 상품설명서 등 계약 건당 20~30매 수준의 서류들을 전자문서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00만 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을 걸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추가로 모든 서식에 대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 기반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24’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화면 크기는 6.5형(164.2mm)이다. 이를 통해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 감상은 물론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삼성페이도 지원하며 디지털 홈 키, 모바일 운전면허증, 영화 티켓, 멤버십 카드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후면에는 광학식 손 떨림 보정(OIS)과 동영상 손 떨림 보정(VDIS) 기능을 갖춘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3개 카메라가,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렸다. ‘갤럭시 A24’ 는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128GB가 탑재됐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삼성페이 기능은 NFC(근거리 무선통신)·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에 기반한 온·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