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를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레이븐2는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받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레이븐’의 후속작으로, 앞서 ‘레이븐: 아랑’ 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발표한 바 있다.
넷마블은 자체 IP 레이븐을 계승하는 정통성의 의미를 담아 레이븐2로 타이틀을 확정하고 액션 RPG였던 전작과 달리 다크 판타지 MMORPG로 신작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원작 이용자는 물론 MMORPG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레이븐2 BI와 키아트를 공개했다. BI는 전작의 폰트를 바탕으로 강렬한 붉은색을 활용해 원작 내 대검 형상을 숫자로 표현하며 ‘레이븐’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임을 나타냈다. 또한 레이븐의 대표 캐릭터 ‘도미니온’이 붉은 피가 묻은 대검을 들고 서있는 모습의 키아트를 통해 레이븐2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