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LIFE platform

음식배달, 온라인쇼핑 거래 견인…1년 전보다 62% 증가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6조 돌파

URL복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온라인 거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 59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3조 311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15조 원을 돌파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이제는 16조 원을 훌쩍 넘긴 것이다.

 

온라인 거래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음식배달서비스에서 62.2%(2조 11417억 원)와 음·식료품 구매가 38.1%(2조 425억 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두 품목은 전체 온라인 거래액의 4분의 1 가량을 차지한다.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배달음식과 가정 간편식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다 메뉴 다양화, 새벽배송 확대 등 소비 여건이 좋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어서 비대면시대를 반영하듯 가전·전자·통신기기가 19.7%(1조 8528억 원) 증가했고 의복이 2.4%(1조 3754억 원) 상승했다.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1조 434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1.6% 증가했다. 모바일 비중은 3.1%p(포인트) 오른 71.2%를 기록했다.

 

모바일 비중이 높은 상품군은 음식서비스(97.3%), e쿠폰서비스(89.5%), 유아·아동용품(81.5%), 애완용품(79.8%) 등이다.

 

* 본 기사는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