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그룹이 오는 2028년까지 약 100조 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국내 투자액의 50%를 투자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LG그룹은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중장기 투자 계획을 공유했다. LG그룹은 "국내에 투자하는 100조 원은 글로벌 총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에 발표한 투자 재원의 약 55%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해 국내를 핵심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핵심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주력 사업은 전후방 산업의 변화를 면밀히 살피며, 사업 전반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과를 내는 단단한 사업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 사업은 고객과 시장이 요구하는 핵심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해 주력 사업화하고, 미래 사업은 AI, 바이오, 클린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미래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키워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LG에너지솔루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특히 올해는 고농도의 초미세먼지 발생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받아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부에서도 초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심할 땐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생활에서 상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내 한 대형병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내 공기청정기를 24시간 가동하면서 필터를 정기 교체하고 실내 규칙적인 환기 등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면 만성폐쇄성폐질환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 결과와 같이 실내 생활에서 공기청정기의 사용이 중요한 가운데 공기청정기는 필터는 제품에 따라 성능 차이가 있는 만큼 꼼꼼하게 따져보고 주기적으로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청정 필터의 성능과 교환 주기에 맞춘 필터 관리, 사용 권장 면적을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효과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는 정수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신규 필터를 적용한 모델을 25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4way 서라운드 청정, 맞춤 청정 AI+, 고급스러운 인피니트 디자인, 주기적으로 교체할 필요 없는 ‘인피니트 라인 필터’로 혁신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인피니트 라인 필터는 공기 청정·탈취에 특화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와 광분해 탈취 필터로 구성되며,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실내 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촘촘한 전기장으로 세균까지 포집해 99%의 높은 살균 능력을 구현했다. 이 능력은 한국오존자외선협회의 'PA(Pure Air) 인증'을 획득하며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광분해 탈취 필터는 기존의 활성탄 방식 대신 광촉매와 자외선을 활용해 냄새 물질을 흡착, 분해해 냄새를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4way 서라운드 청정’ 기술을 적용해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내보낸다. 또한,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증권은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우아한형제들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중 보호자의 부재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시락 및 식사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겨울부터 4년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85개 학교 4000여 명의 아이들에게 10만 끼니 이상을 지원했다. KB증권은 우아한형제들과 올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총 2회에 걸쳐 아동 2000명에게 ‘배민방학도시락’ 및 ‘배달의민족 식사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민방학도시락’을 지원하는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 구내 21개 전통시장의 결제 단말기를 무상으로 교체해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전날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같이 약속했다. 우리은행은 또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금융 상담을 제공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시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전통시장이 흥이 넘치는 매력적인 장소가 되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연말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본점을 비롯해 전통시장 인근 영업점의 주차장을 주말 시장 방문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이 올해 상반기 100명의 행원을 뽑을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과 디지털·ICT(정보통신기술) 수시채용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다.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향후 신규채용 직원들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판단 능력 검증)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구직자의 사전 준비부담을 줄여주면서 종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디지털·ICT 수시채용은 뱅킹서비스 개발, 모바일·웹 프론트엔드 개발, 데이터·AI플랫폼 엔지니어링 등 기존 전문 분야에 인프라 아키텍처 설계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6일까지 ‘KB 유니콘 클럽’ 4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KB 유니콘 클럽은 2021년부터 시작된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치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참가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부터 사무공간 무상 제공, 투자 연계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초격차, 핀테크, 콘텐츠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다. 지난해까지 ‘3년차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나 올해부터 업력 조건을 제외해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3년차 이하’ 스타트업만 모집했지만, 올해부터 업력 조건을 없애 더 많은 기업에 기회를 줬다. 참가 신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은 4∼12월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검토 ▲ 외부 투자자 연계 ▲ 전문가 심화 멘토링 ▲ 경기도 판교 내 사무공간 무상 제공 ▲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열정과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육성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경제 성장에 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다음 달 1일부터 종합계좌(01계좌)에 100만원 이상의 주식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전투자대회의 참가 신청은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자세한 참가신청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해당 실전투자대회는 국내주식 리그·해외주식 리그·세대별 통합 리그 등 3개 리그에 중복으로 참여 가능하며, 모든 리그에서 1위를 하게 될 경우, 수령할 수 있는 최대 상금은 9300만 원이다.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 내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면, 먼저 국내 리그는 100만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1억·3000·100리그)가 진행되며, 1억 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는 5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해외 리그도 1000만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1억·3000·1백리그)가 진행되며, 1억 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 4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세대별 통합 리그는 실전투자대회 참가시 자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