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그룹이 창립 78주년을 맞아 27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LG그룹은 정기적으로 계열사 사장단이 모여 경영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전날 열린 ㈜LG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산업을 발전시키고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LG는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해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배터리 산업을 미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 회장의 강한 의지가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7% 이상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LG
KT가 4월 7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 3'의 마케팅에 AI 기술을 접목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콘텐츠 마케팅에 AI를 도입해 홍보 영상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업계 AX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병'은 지니 TV의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다.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신병'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부대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다. 개성 강한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 시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T는 '신병 3'의 일부 홍보 영상을 100% AI 기술만 활용해 제작했다. KT는 '신병 1·2' 편의 주요 장면을 압축한 몰아보기 영상과 '신병 3'의 하이라이트 숏폼 영상을 AI로 제작해 온라인과 SNS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AI 제작 시스템 도입으로 홍보 영상 제작 시간 및 비용이 기존 방식 대비 약 90% 이상 절감됐다. KT는 향후 KT ENA와 KT 스튜디오지니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도 AI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KT ENA와 SBS Plus의 인기 TV 예능 '나는 솔로'를 화제의 인물 '옥순'을 중심으로 새롭게 편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가상자산 투자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가상자산 보유액이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이 보유한 가상자산 규모는 105조107억원에 달한다. 가상자산 버블이었던 2021년 말 41조9272억원보다 규모가 2.5배 불어났다. 2020년 9245억원이었던 5대 거래소의 가상자산 보유액은 4년간 11.4배 증가했다. 국내 5대 거래소 간 중복 계좌 수 기준 전체 투자자는 총 966만7000명으로 ‘천만 투자자’ 시대를 목전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로는 30대(280만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267만명), 20대(182만명), 50대(175만명), 60대 이상(63만명) 순이었다. 한 계좌당 가상자산 보유액은 108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대 별로는 50대(1850만원, 40대(1220만원), 30대(730만원) 순으로 많았다. 20대와 60대 이상의 보유액은 240만원 수준이었다. "가상자산 비축자산화 등 추진" 가상자산 시장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한국은행과 금융당국, 시중은행들이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의 실거래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참가 은행별로 사전 이용자를 모집하고, 예금 토큰 전자지갑 개설과 사용처 결제 등 본격적인 실거래는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석달간 진행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각각 1만6000명, IBK기업은행과 BNK부산은행은 각각 8000명의 사전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용자는 전자지갑 발급 후 본인의 해당 은행 보유 연계 계좌 예금을 예금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고, 이후 지정된 사용처에서 물품·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서점(교보문고 전 매장)과 편의점(세븐일레븐 전 매장), 커피 전문점(이디야 커피, 부산·인천 중심 100여개 매장), 마트(농협하나로마트 6개점) 등 오프라인 상점과 홈쇼핑(현대홈쇼핑), K-팝굿즈(COSMO), 배달플랫폼(땡겨요) 등 온라인 쇼핑에서 예금 토큰을 이용할 수 있다. 의미 있는 거래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 이용자의 예금 토큰 보유 한도는 100만원, 기간 중 예금 토큰으로의 총
KT는 경상도와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그룹 차원에서 성금과 별도로 산불 진화 현장의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충전소 운영, 구호 물품 전달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KT그룹은 "산불로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성금과 현장 지원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금융지주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조화준 신임 의장은 회계학 박사이자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금융·재무 전문가로 KTF, BC카드 등 다양한 기업 CFO와 KT캐피탈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 의장은 사외이사로서의 충실한 업무 수행 외에도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KB금융지주 이사회와 각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해왔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사회 의장에 여성을 선임하며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다양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 사외이사 비율도 42.8%(3/7)를 유지하며 글로벌 주요 금융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지배구조를 선진화하여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흔들림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금일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조화준 이사를 비롯하여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 이사 등 총 4명의 중임 사외이사와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 등 2명의 신임 사외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 방침으로 컴플라이언스 강화와 AI(인공지능), 바이오, 클린테크(ABC) 사업의 기반 강화를 제시했다. LG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은 권봉석 LG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구광모 대표이사 회장은 서면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는 글로벌 통상 마찰 및 지정학적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공급망 불안정, 고물가•고환율이 지속되며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한층 더 심화된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국제 관계, 경제 환경의 변화와 AI를 비롯한 기술혁신의 가속화 등으로 시대 질서의 거대한 축이 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LG에게 ‘새로운 성장의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며 "LG는 오늘의 LG를 있게 한, 두 개의 축을 보다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핵심 가치는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이다. 구 회장은 "컴플라이언스를 기업의 성장과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러한 인식의 전환에 있어 LG의 구성원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SK네트웍스는 26일 삼일빌딩(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보유 사업들의 핵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굳건한 수익력을 확보하고, AI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을 구체화하겠다는 올해 전략을 밝혔다. 이호정 대표이사는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가운데 보유 사업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미래 기회가 왔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우량한 재무구조 유지에 힘쓸 것”이라며 “이와 함께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성장 기반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걸맞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 실적과 관련 SK네트웍스는 보유 사업 전반의 수익력 향상으로 연결 기준 매출 7조 6573억 원, 영업이익 1139억 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41.4% 증가한 것이다. SK매직은 고객 수요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기존 고객의 재계약을 이끌어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워커힐은 호텔 객실 및 식음료 사업과 대외사업 호조를 바탕으로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정보통신 사업의 경우 물류 등 비용 효율화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검사 결과는 국내 금융권의 심각한 내부 부패 실태를 다시 한번 여실히 드러냈다.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과 농협조합에서만 2천억 원대 부당대출이 적발됐으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이해관계자를 둘러싼 부적절한 거래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사건은 금융권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사실상 무력화된 현실을 보여준다. 기업은행에서는 882억 원 상당의 부당대출이 이뤄졌으며, 그 과정에서 전·현직 임직원뿐만 아니라 배우자, 친인척, 심지어 거래처까지 광범위하게 연루되었다. 대출 증빙 조작, 허위 자금 조달 계획서 작성 등 조직적인 금융범죄가 만연했으며, 금품과 골프 접대까지 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심각한 점은, 기업은행이 내부적으로 비위 행위를 인지하고도 금융감독원에 보고하지 않은 채 조직적으로 은폐를 시도했다는 사실이다. 농협조합의 경우에도 1083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적발되었다. 법무사 사무장이 조합 임직원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허위 매매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대출을 실행했으며, 조합 측은 심사 과정에서 명백한 이상 징후를 간과했다. 금융기관이 기본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 스타벅스 제휴 통장을 출시하고, 스타벅스 앱 내 KB국민은행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통장 상품명은 KB국민은행을 상징하는 STAR(별)와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STAR(별)의 만남을 상징해 ‘KB 별별통장’으로 결정됐다. ‘KB 별별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통장개설일로부터 1년간 최고 연 2.0%(300만원 이하, 기본이율 0.1%, 우대금리 최대 연 1.9%p, 2025.3.24기준, 세금공제 전)의 이율을 제공한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추가 제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존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KB 별별통장으로 매월 합산 50만원 이상 입금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월 1매, 연 최대 12매 제공한다. KB 별별통장을 스타벅스 계좌 간편결제 수단으로 연결하고, 사이렌오더로 음료를 주문하면 스타벅스 별 리워드도 추가 지급(일 1개, 월 최대 5개)한다. 또한, 스타벅스 앱 내에 최초 도입되는 계좌 간편결제의 경우, KB국민은행 계좌는 별도 계좌번호 입력 없이 편리하게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상세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