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구글의 AI를 결합한 차세대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공개하며 산업용 로보틱스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14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제미나이가 적용된 스팟의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명령 수행형 로봇’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자율형 로봇’으로의 진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고, 이해하고, 실행”…AI 결합으로 로봇 역할 확장 공개된 영상에서 스팟은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칠판에 적힌 할 일 목록을 스스로 파악해 작업을 수행한다. 어질러진 신발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분류하는 것은 물론, 옷을 세탁 바구니에 넣고 장비 상태를 점검하는 등 복합적인 작업을 순차적으로 처리한다. 특히 추가된 ‘강아지 산책’ 항목까지 수행하는 모습은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문맥 이해 기반의 행동 수행이 가능해졌음을 보여준다. 이는 로봇이 인간의 자연어 명령을 해석하고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의미다. 산업 현장 적용성 강화…데이터 해석·의사결정까지 수행 또 다른 영상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솔루션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을 겨냥해 초고압 케이블 소재와 순환형(Closed Loop) 솔루션을 앞세운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화솔루션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와이어·케이블 전시회 WIRE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초고압 케이블 소재 기술과 친환경 순환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글로벌 전선·소재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한화솔루션은 이를 통해 고부가 전력 케이블 소재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초고압·HVDC 수요 확대…“10년 이상 성장 사이클 진입” 전력망 고도화와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케이블 산업은 중장기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 확대와 국가 간 전력망 연결 수요 증가로 해저케이블과 HVDC(고전압직류송전) 케이블이 핵심 인프라로 부상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초장거리 송전 프로젝트가 확대되면서 초고압급 케이블 소재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초고압 케이블 소재 시장은 높은 기술 장벽이 특징이다. 국제 규격 인증에만 2년 이상이 소요될 정도로 진입이 까다롭고, 장기 신뢰성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삼성증권은 오는 4월 30일까지 ‘중개형 ISA 다시 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절세형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규·복귀·기존 고객을 아우르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ISA 계좌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 대상 ‘Welcome 이벤트’ ▲휴면 고객 대상 ‘Re-start 이벤트’ ▲기존 고객 대상 ‘Level-up 이벤트’ ▲신규 투자자를 위한 ‘국내주식 첫걸음 이벤트’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Welcome 이벤트’는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이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을 순입금하면 조건 달성 시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Re-start 이벤트’는 기존 ISA 계좌를 보유했으나 거래가 없던 고객이 다시 자금을 입금할 경우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지급한다. 기존 고객을 위한 ‘Level-up 이벤트’는 순입금 금액에 따라 차등 리워드를 제공하는 구조로, 최대 6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이마트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중고 장난감 기부와 할인 혜택을 결합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4월 16일부터 5월 6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중고 장난감 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셜벤처 코끼리 공장,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과 협력해 진행되며,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를 동시에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매장 내 고객만족센터에 기부하면, 해당 물품은 전문 업체의 세척과 수리 과정을 거쳐 재포장된 뒤 전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단순 기부를 넘어 ‘재사용-재분배’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참여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장난감을 기부한 고객 중 선착순 2만 명에게는 어린이날 장난감 할인 쿠폰을 포함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종 쿠폰팩이 제공된다. 다만 원목 장난감, 인형, 30cm 이상 대형 장난감 등 일부 품목은 기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마트는 캠페인과 연계해 어린이날 수요 공략에도 나선다. 같은 기간 ‘어린이날 페스타’를 열고 인기 장난감을 최대 60%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장애 인식 개선을 넘어 장애청소년의 성장과 자립 지원까지 확대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본격화한다. 삼성화재는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대상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장애청소년의 잠재력이 실제 진로와 사회적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2026년 장애이해 드라마 학생 시사회가 진행되며,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8년부터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대상 장애이해 드라마를 제작·보급해왔으며, 해당 콘텐츠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전국 약 7만 개 학교에서 2,800만 명의 학생이 참여한 대표적인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사례로 자리 잡았다. 단순 시청 중심에서 나아가 백일장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교육 효과를 높였고, 2011년 UN 장애인권리협약 보고서 우수사례 선정과 2012년 교육부 표창 등 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전문위원 선임을 단행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AI 기반 혁신 역량 확보에 속도를 낸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08년 해당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압박 속에서도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투자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젊은 인재’와 ‘기술 다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실제로 평균 연령은 만 44세로 낮아졌으며,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과 외국인 연구위원이 동시에 배출됐다. 특히 AI 및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비중을 대폭 늘리며 기존 배터리 중심 R&D 구조에서 디지털 기반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AI 중심 R&D 전환…배터리 전 과정에 ‘지능화’ 적용 이번 선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AI 전문가의 첫 연구위원 발탁이다. 임준호 연구위원은 머신러닝과 머신비전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입사 4년 만에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향후 배터리 설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투자증권이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프라이빗 투자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 제시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은 14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호텔에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 대응… 맞춤형 투자 전략 공유 이번 세미나는 예탁 자산 300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행사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주식시장 전망 ▲자산배분 전략 ▲해외주식 유망 종목(Top-Pick) 분석 등을 발표하며 심층적인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특히 금리 경로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기술주 중심 시장 재편 등 최근 투자 환경 변화를 반영한 전략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강화… ‘가문 단위 자산관리’ 확대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는 단순 자산 운용을 넘어 가문 단위 자산관리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금융 자산 관리뿐 아니라 ▲가업승계 ▲세무·법률 컨설팅 ▲부동산·대체투자 ▲가치 실현(Exit 전략)까지 포함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출시 반주년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의 하프 애니버서리(Half Anniversary) 쇼케이스 영상을 오는 18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요원 ‘하이데마리’·신규 시즌 콘텐츠 공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신규 요원 ‘하이데마리’와 차기 시즌 콘텐츠 ‘허상의 극장’이 최초 공개된다. 신규 캐릭터와 함께 시즌 기반 콘텐츠 확장을 통해 게임 내 서사와 플레이 경험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로그라이크 장르 특성을 반영한 반복 플레이 구조에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테마 연출… ‘게임+엔터’ 결합 시도 이번 반주년 업데이트는 콘서트 콘셉트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영상에서는 콘서트장 배경 음악과 ‘은하 아이돌’ 합동 공연 장면이 등장하며, 기존 다크 판타지 세계관에 색다른 연출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게임 콘텐츠가 음악·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결합하는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매출 1조4천억원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스마일게이트는 14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이 1조4,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98억원으로 30.1%, 당기순이익은 3,023억원으로 36.1% 각각 줄었다. 실적 둔화… 주요 게임 매출 변동 영향 업계에서는 기존 핵심 타이틀의 매출 변동성과 신작 부재 등이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표 IP인 ‘크로스파이어’와 ‘로스트아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매출을 유지해왔으나, 주요 게임의 성장 둔화와 운영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글로벌 게임 시장 전반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라이브 서비스 중심 게임의 매출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통합 법인 체제 전환… 조직 효율화 추진 스마일게이트는 올해부터 지주회사 체제를 정리하고 통합 법인으로 전환했다. 기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를 중심으로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RPG 등을 흡수합병해 단일 법인 구조로 개편했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며 5월 소비 수요 선점에 나섰다. 쿠팡은 와우회원 전용 프로모션 ‘가정의 달 빅 세일’을 통해 약 3만여 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날·어버이날 맞춤 구성… 선물 수요 집중 공략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5월 주요 기념일을 겨냥해 기획됐다. 쿠팡은 ‘메인특가관’을 통해 카테고리별 대표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할인 판매하고, 어린이 선물, 부모님 선물, 연휴 나들이 등 테마별 기획관을 운영해 소비자 선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장난감, 건강식품, 가전, 패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며 가족 단위 소비 수요를 폭넓게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브랜드데이’ 운영… 제조사 협업 할인 강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브랜드데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하루 최대 3개 브랜드가 참여해 단기간 집중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브라운, 정관장, 삼성전자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브랜드데이는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특정 브랜드 수요를 단기간에 끌어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