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기업 메가존, 게임 개발사 ‘갈라랩’과 국내 모든 대학이 이용할 수 있는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내년 초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공간·서비스를 기획하고, 기업 제휴 모델을 추가로 개발한다. 갈라랩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며, 메가존은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 및 유지 보수를 담당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올해 4월 숙명여대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인 ‘스노우버스’를 공개했다. 지난달에는 청주대·이화여대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국내 대학들이 미래 디지털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오는 1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사옥에서 ‘커넥팅 닷: 확장되는 창의의 세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3개의 세션과 청소년 창의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여러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가 ‘창의적 배움의 문화 정착’을 주제로 발표·토론한다.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의 미첼 레스닉 교수와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창의환경, 다양성의 세계로’를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선다. 미첼 레스닉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블록 코딩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를 개발한 인물로, 2018년 펴낸 저서 ‘평생유치원’을 통해 코딩을 통한 창의적 학습을 제안했다. 또 총신대 김수환 교수, MIT 미디어랩 나탈리 러스크 연구원, 제주 도남초 김태훈 교사, 성균관대 이성민 학생 등 교육 전문가와 학생이 참여해 ‘초격차 시대, 교육의 격차는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이밖에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설치미술 작가 구부요밴드, 사운드 아티스트 배인숙 작가, 놀이기획자 ‘고무신’ 등이 참여해 ‘예술가적 사유로 아이들의 고유성 지지하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네이버는 특정 주제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용자 관심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블록 중심의 ‘탐색형 검색’ 서비스를 스포츠·패션 분야를 시작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블록은 네이버가 지난해 통합검색을 대체하는 인공지능(AI) 검색 '에어서치'와 함께 선보인 서비스로, 트렌드와 개인의 관심사가 반영된 맞춤형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검색 결과로 제시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추가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탐색형 검색 서비스는 우선 스포츠 중에서 '골프' 키워드에 제공된다. 용어, 룰, 매너 등 골프 관련 기초 지식부터 대회와 프로 선수 정보 등 심화한 정보가 제공된다. 직접 골프를 즐기는 사용자를 위한 용품 및 자세까지 세분된 주제도 검색 결과로 나타난다. 패션 분야 검색에서는 내 또래가 주목하는 브랜드, 취향 저격 스타일별 상품, 스타일별 인기 쇼핑몰, 함께 찾은 브랜드·쇼핑몰 등을 추가 정보로 제공한다. 네이버는 향후 로컬, 푸드, 게임, 금융 등 사용자의 검색 의도가 다양하게 파생될 수 있는 주요 키워드에도 스마트블록 활용도를 높이며 탐색형 검색에 적합한 환경을 점차 구축할 계획이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엔픽셀이 자사가 개발한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서비스명 Gran Saga : 格蘭騎士團)’를 대만·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엔픽셀은 지난 10월 Qookka Games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대만·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싱가포르의 각 마켓별 사전등록과 함께 공식 사이트 오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가수 ‘태연’을 홍보모델로 선정하고 현지 TV∙옥외 광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사전등록자 150만 명을 달성, 대만·홍콩에서 양대 앱 마켓 인기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Qookka Games’는 2012년 설립된 홍콩 소재 게임사로 국내에는 ‘삼국지 전략판(三國志・戰略版)’의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지 시장 이해도와 운영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그랑사가’의 원활한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그랑사가’는 엔픽셀의 첫 프로젝트로 지난해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일본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다양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선보이며 인기리에 서비스를 이어가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캐나다 소재 블랙버드 인터랙티브(BBI)가 개발하고 독일 코흐 미디어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게임 ‘크로스파이어: 리전’을 다음달 8일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리전’은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게임 지식재산(IP)인 ‘크로스파이어’로 개발한 PC 실시간 전략(RTS) 게임으로, 거대 군사 기업과 테러리스트 간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9명의 지휘관, 66개 유닛을 이용해 캠페인, 협동방어·협동공격 모드, 아케이드 등 다양한 모드로 컴퓨터 또는 다른 사람과 플레이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진행한 ‘크로스파이어: 리전’ 얼리 액세스(유료 사전 체험)를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집, 콘텐츠와 밸런스 등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내년 선보인다. ECC·대강당을 비롯한 주요 시설이 3차원 모델링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숙명여대에 특화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했다. 김정태 이화여자대학교 정보통신처장은 “메타버스 가상 캠퍼스가 시·공간의 물리적 제약 없이 교류와 소통, 교육의 장이 돼 오프라인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이화여대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현실 캠퍼스만큼 유용하고 매일 방문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영상, 음성, 채팅으로 온라인상에서 모임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P.Pool)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피풀은 화상회의 등 비즈니스 용도에 초점을 둔 기존의 유사 플랫폼과 달리 재미 요소를 강조했다. 여러 증강현실 필터로 자신의 모습을 꾸미거나, 스마일게이트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아바타를 등장시킬 수 있다. 또 화면과 자료를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PC 웹 플랫폼으로 진행되는 이번 CBT에서 다양한 자기 계발·취미 커뮤니티와 협업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검증, 내년 초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와 오디오북이 탑재된 태블릿 PC 100대를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의 구독 플랫폼 '유독' 참여업체들과 시작한 기부 캠페인의 첫 번째 기증이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기증된 태블릿 PC를 외부와 소통이 제한된 입원 환아에게 대여해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외래 환아에게는 U+ 아이들나라 등 콘텐츠를 이용한 시·지각 훈련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미래의 회사: 시즌2’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25일 오전 9시에 1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는 웰스매니저(WM·고객자산관리)로 변신한 주인공의 현재와 과거의 모습과 고객의 자산증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서상영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주인공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 운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며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WM 영업직원이 고객 동맹을 실천해 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신한은행은 20일 모바일뱅킹 앱 ‘뉴 쏠’(New SOL)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2018년 신한 쏠(SOL) 출시 이후 수집된 앱 관련 고객 의견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자문단 1만 명을 모집했다. 1만 명의 고객 자문단은 지난 1년여간 ‘뉴 앱 프로젝트’의 기획 및 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은행의 앱이 아닌 고객의 앱을 만들어, 고객 중심을 실현하고 기존 금융 앱의 패러다임을 진정한 고객 중심으로 전환했다. ‘뉴 쏠’은 기존 앱 신한 쏠(SOL) 대비 최대 4배 빠른 속도로 개선됐고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뉴로 홈 화면을 구성하는 ‘나만의 홈 화면’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 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뉴 이체’ ▲거래 내역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 기록,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 뱅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AI 기술로 30여 가지 금융 업무를 도와주는 ‘셀프 클로징 챗봇’, 큰 글자크기로 시니어 고객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쉬운 모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 날 오전 본점에서 개발 과정에 함께 참여해주신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