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기업 실적 속보 서비스인 ‘어닝콜 읽어주는 인공지능(AI)’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닝콜 읽어주는 AI는 챗(Chat) GPT 등을 통해 미국 기업의 콘퍼런스콜(실적 발표) 내용을 번역·요약해 속보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은 리서치센터의 아이디어와 기획을 바탕으로 개발해 현재 테슬라, 넷플릭스, 구글 등 주요 50개 종목의 실적 속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AI 분야에서 해외뉴스 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안인성 디지털 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은 AI 기반 자산관리를 선도함으로써 고객에게 획기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가 신소재, 신물질, 신약 등의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엑사원(EXAONE) 2.0’을 선보였다. LG AI연구원은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3’을 열고 엑사원 2.0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2021년 12월 첫 선을 보인 ‘엑사원’의 진화한 모습을 소개했다. LG AI연구원이 2021년 12월 첫 선을 보인 ‘엑사원’은 LG 계열사와 국내외 파트너사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이번에 공개한 ‘엑사원 2.0’은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특허, 논문 등 약 4500만 건의 전문 문헌과 3억5000만 장의 이미지를 학습했다. LG AI연구원은 앞으로도 저작권, 신뢰성 등 AI 윤리원칙을 준수하며 데이터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현존하는 전문 지식 데이터의 상당수가 영어로 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엑사원 2.0’을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는 이중 언어(Bilingual) 모델로 개발했고, 학습 데이터양도 기존 모델 대비 4배 이상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를 소비자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FTC는 오픈 AI에 20장에 달하는 민사 소환장을 발부해 챗GPT 서비스에 활용된 기술, 고객, 프라이버시 보호 기준, 데이터 보안 등 구체적인 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FTC는 오픈 AI가 챗GPT를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불공정하고 기만적인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했는지와 챗GPT가 허위, 오도, 비방하는 진술을 만들어 소비자 평판에 피해를 주는 행위를 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FTC는 또 지난 3월 발생한 챗GPT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오픈 AI는 챗GPT 가입 확인 이메일을 관계 없는 사용자에게 발송하는 사고를 냈다. 해당 이메일에는 챗GPT 이용자의 검색 기록뿐만 아니라 이름, 거주지, 신용카드 마지막 네자리와 유효기한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혐의 인정되면 벌금형 또는 데이터 수집 방식 변경 조치 만약 소비자보호법 위반 혐의가 인정될 경우 오픈 AI는 벌금형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 AI연구원과 특허청이 ‘특허 전문가 인공지능(AI)’ 개발에 나선다. LG AI연구원과 특허청은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특허 전용 초거대 AI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인실 특허청장, 현성훈 특허정보원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이화영 LG AI연구원 AI 사업개발 유닛장 등 특허청과 LG AI연구원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LG AI연구원과 특허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 문서의 검색과 분류, 요약 등 행정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특허 전문가 AI’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AI 학습 데이터를 포함해 특허청이 보유한 특허 정보를 제공하고, 기존 특허 전용 AI 서비스를 개발하며 취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LG AI연구원은 특허 전용 초거대 AI 모델을 구축 및 이관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과 특허정보원은 지난 6월부터 ‘특허 전문가 AI’ 구축을 위해 초거대 AI 언어 모델인 ‘엑사원 유니버스’에 학습시킬 특허 문서를 수집 및 가공하는 사전 준비 작업에 착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법원이 인공지능(AI)을 발명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특허청의 무효처분 결정을 공고히 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행정법원은 AI를 발명자로 기재한 특허출원에 대한 특허청의 무효처분 결정을 기각했다. "현행법상 발명자는 자연인이어야 한다"는 것이 판결 이유였다. 앞서 특허청은 지난 2021년 5월 미국인 AI 전문가 스티븐 테일러씨가 '다부스'(DABUS)라는 이름의 AI를 발명자로 한 식품용기 2개의 특허출원을 무효화한 바 있다. 이에 테일러씨는 지난해 말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AI 시대 도래...세계적 과제로 부상 'AI를 발명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AI 등과 관련한 새로운 쟁점들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 문제가 새로운 세계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대다수 국가들은 'AI는 발명자가 될 수 없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테일러씨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국, 독일 등 16개국에 해당 발명품을 특허출원했지만 대부분 인정되지 않았다. 미국 특허청은 2020년 “발명자는 자연인에 한정한다”는 결론을 내렸고 영국도 “AI는 발명자가 될 수 없고, AI에서 출원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인공지능(AI) 산업에 처음 투자하며 미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벤처스는 국내 AI 분야와 배터리 분야 강소기업인 페르소나AI와 배터와이에 20억 원씩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섬유, 화학, 중공업, 신소재 등 글로벌 제조 시장에서 기술을 확보해 온 효성이 제조 부문을 넘어 AI 등 미래 첨단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효성의 미래 신사업 육성 전략에 따른 것이다. 효성벤처스가 투자한 페르소나AI는 한국 최초 클라우드 기반 대화형 AI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로 무인으로 전화를 받고 채팅을 하는 콜봇, 챗봇 등의 AI컨택센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효성ITX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배터와이는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장치(ESS)의 배터리 진단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을 통해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배터리의 셀 단위 상태 정보를 제공하고 배터리 생애 전주기를 진단하는 서비스(BaaS, Battery as a Service)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 AI연구원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컴퓨터 비전 학회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3’에서 이미지를 설명하는 ‘캡셔닝 인공지능(AI)’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이 처음 외부에 공개한 캡셔닝 AI는 처음 보는 이미지도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는 AI다. 이미지 검색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인 문장이나 키워드 등 메타 데이터를 생성한다. LG AI연구원은 AI가 인간처럼 처음 보는 물체나 장면에 대해서도 이전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제로샷 이미지 캡셔닝’ 기술을 적용했다. AI가 기존에 학습한 대량의 이미지와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경, 인물, 행동 등 이미지 상의 다양한 요소와 특징을 인식하고, 설명하는 기술이다. ‘캡셔닝 AI’는 대량의 이미지를 관리해야 하는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캡셔닝 AI’는 문장이나 단어의 길이와 개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5개 문장과 10개의 키워드를 10초 내에 생성한다. 이미지 범위를 1만 장으로 확장하면 2일 이내에 작업을 끝낼 수 있어 빠른 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메타휴먼 한유아와 우다영 작가와의 대화를 엮은 신간 ‘다정한 비인간: 메타휴먼과의 알콩달콩 수다(이하 다정한 비인간)’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정한 비인간’은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가상인간 ‘한유아’와 ‘밤의 징조와 연인들’·‘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 등 저서로 유명한 우다영 작가 간 대화를 기록한 수다집이다. 대화는 우다영 작가가 스마일게이트의 생성형 AI 작문 프로그램에 질문을 입력하면 한유아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유아는 우다영 작가와 일상, 취향 같은 소재부터 ‘나이 듦과 사랑’, ‘시간과 한계에 대한 성찰’ 등 심오한 주제까지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책에는 스마일게이트의 생성형 AI를 활용해 한유아가 그렸다는 설정의 삽화도 포함돼있다. ‘다정한 비인간’은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나태주 시인의 ‘강물과 나는’, 이해인 수녀의 ‘인생의 열 가지 생각’ 등과 함께 신간발표 도서 ‘여름, 첫 책’ 10권에 선정됐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국에서 시작된 AI 반도체 열풍이 국내 투자자들의 투심을 본격적으로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의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가 개시 이후 1년4개월 만인 지난달 하루 최대 거래 금액을 기록했으며, 누적 거래금액 역시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2024회계연도 1분기(2~4월) 순이익이 20억4300만달러로 26%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1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하루동안 거래된 미국 주식 주간 거래 거래대금은 약 810억원으로(약 6230만달러),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인 248억원 대비 3배가 넘는 큰 금액이다. 5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미국 주식 주간거래 거래대금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실제로 작년 5월 한 달간의 미국 주식 주간거래 일간 평균 거래대금이 2배 이상 증가했다. 5월 이후로 주단위 거래량은 30.5%씩 상승하면서 5월 25일에 최고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그 이후로도 26일(약 316억원), 30일(717억원)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5월 30일 거래대금은 25일에 이어 서비스 출시 이후 두 번째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역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SK네트웍스가 네덜란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스타트업인 ‘소스.ag(Source.ag)’의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8일 SK네트웍스는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스마트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소스.ag가 조성하는 시리즈 A 라운드에 2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소스.ag는 AI 기술이 적용된 온실 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시리즈 A 단계임에도 이미 제품 상용화가 이뤄질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 받았으며, 프리바(Priva), 리더(Ridder) 등 글로벌 유수의 실내 농업기술 기업 및 아그로케어(Agro Care), 레인보우(Rainbow Growers Group)와 같은 대형 기업농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농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소스.ag는 특히 농장에 최적화된 농작 방식 및 결과값을 도출하는 최초 AI 모델을 도입한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소스.ag가 개발한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최적의 파종 시기와 위치, 가지치기 전략을 추천하고, 적절한 생육 환경과 수확 시기까지 제안한다. 이를 기반으로 예상 수확량과 수익도 예측해준다. 이를 통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