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구몬학습과 빨간펜 등 교육 사업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이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과 함께 기업의 보안 관리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학습지 사업 특성상 미성년자 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교원그룹은 12일 “최근 사내 일부 시스템에서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확인했으며, 랜섬웨어 공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그룹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께 이상 징후를 인지한 뒤 내부망 분리와 외부 접근 차단 조치를 시행했으며, 현재 백업 데이터를 활용해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사고 발생 이후 일부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피해 범위가 광범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2일 오전 기준 교원투어가 운영하는 여행이지 홈페이지 등 일부 계열사 서비스는 접속이 제한된 상태다. 랜섬웨어 감염으로 장애가 발생한 계열사는 교원, 교원구몬, 교원위즈, 교원프라퍼티, 교원라이프, 교원투어(여행이지), 교원헬스케어, 교원스타트원 등 사실상 그룹 전반에 걸친 것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한양증권이 전사 구성원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과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준비된 중대형 증권사’로의 도약 로드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양증권은 지난 6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CEO 라이브 타운홀 미팅 ‘2026 : The Next Chapter’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경영 성과 점검과 함께 2026년을 향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과 함께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송출됐으며, 실시간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임직원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져 총 434건의 댓글이 접수됐다. 경영진은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제기된 질문에 직접 답하며 사업 전략과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주주 변경 이후 조직 전반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각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PF와 IB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부동산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국내주식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는 ‘제로베이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고객은 물론 장기간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까지 폭넓게 포함해 투자 진입 부담을 낮춘다는 취지다. 신한투자증권은 12일 올해 1분기 동안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제로베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신규 고객과 이벤트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국내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휴면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 후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가 발생하면,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매매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이후에도 추가로 6개월 동안은 유관기관 제비용만 부담하는 수수료 우대 혜택이 적용돼, 최대 1년간 거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한 온라인 거래에 적용되며, 투자자들이 단기 매매부터 중·장기 투자까지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거래 비용 부담을 줄여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수수료 이벤트를 계기로 신규 고객 유입과
이혜진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신년을 맞아 ‘홀스래디쉬’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3종을 선보였다. 쉐이크쉑은 이번 신메뉴를 ‘뉴욕 스테이크하우스’를 콘셉트로 기획했다. 스테이크 소스로 널리 사용되는 홀스래디쉬(서양식 겨자무)를 활용해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리는 알싸한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홀스래디쉬 스테이크하우스 버거’는 블랙 앵거스 비프 패티 위에 양송이와 새송이 버섯 튀김, 크리스피 어니언을 더해 식감과 풍미를 살린 프리미엄 버거다. 여기에 홀스래디쉬 소스를 곁들여 고기의 진한 맛과 알싸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함께 출시된 ‘홀스래디쉬 프라이’는 크링클 컷 프라이에 홀스래디쉬 소스와 베이컨, 쪽파를 올린 메뉴로, 소스의 매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홀스래디쉬 치킨 바이트’는 한 입 크기의 치킨 바이트를 홀스래디쉬 소스에 찍어 먹는 구성으로, 바삭한 식감과 알싸한 풍미의 조합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즌 한정 메뉴 3종은 오는 3월 5일까지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 판매된다. 쉐이크쉑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5일까지 해피포인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새해를 맞아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식음료를 비롯해 문화·레저 분야까지 혜택 범위를 넓혀 고객 체감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시작하는 ‘유플투쁠데이’를 통해 강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LG유플러스 통합 앱 ‘U+one’을 통해 유플투쁠 혜택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배달의민족 제휴 강화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배달의민족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멤버십 VIP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15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기존에 높은 인기를 끌었던 배달의민족 할인 쿠폰도 유지된다. 13일에는 ‘배달의민족×멕시카나 치킨’ 9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15일 다운타우너 25% 할인 ▲19일 오뚜기몰 30% 할인 ▲20일 CGV 유플투쁠 세트(팝콘 M+음료 M) 무료 ▲21일 스타벅스 별 리워드 8개 ▲22일 공차 30% 할인 ▲23일 사조몰 30% 할인 등 다양한 식음료 혜택이 순차적으로 마련됐다. 겨울방학 시즌을 겨냥한 가족·체험형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북미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 강화 흐름 속에서 북미 지역을 핵심 거점으로 삼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현지 안착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신한은행은 12일 기술보증기금과 ‘북미 진출 국내 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북미 지역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인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지원의 핵심은 보증 조건 완화와 비용 부담 경감이다. 신한은행의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해, 기업들이 추가 담보 부담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보증 이용 기업에 대해 2년간 보증료를 0.7%포인트(p) 지원해 금융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북미 지역에서 생산·판매·연구개발(R&D) 등을 목적으로 현지 법인을 설립·운영 중인 국내 기업으로, 현지 투자 확대와 운영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들이 주요 수혜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의 두 번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최고 혁신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CNET)이 선정한 ‘CES 2026 최고상(Best of CES 2026 Award)’에서 ‘최고의 제품(Best Product)’으로 뽑히며, 차세대 모바일 폼팩터 경쟁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이번 시상에서 최고 영예인 ‘최고의 제품상’과 함께 ‘최고의 모바일 기술상(Best Mobile Technology)’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단일 제품이 두 개의 핵심 부문을 석권한 것은 기술력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씨넷은 CES 공식 파트너로서 전시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협력해 매년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한다. CES 2026에서는 40명 이상의 글로벌 IT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새로운 콘셉트 제시 여부 ▲소비자 문제 해결 가능성 ▲성능·품질 기준 제시 여부 등을 기준으로 총 22개 부문에서 63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단 하나의 제품에만 수여되는 ‘최고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프리미엄 고객 10명 중 7명은 올해 국내외 주요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 테마에 대한 기대가 증시 전망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미래에셋증권 디지털PB센터가 ‘올해 글로벌 증시 전망 및 주요 투자 테마’를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 이상이 올해 코스피 지수가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증시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시각이 우세해, S&P500 지수의 상승을 전망한 응답자는 73%에 달했다. 이번 설문은 실제 투자 경험과 거래 이력을 보유한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프리미엄 고객 ‘카이로스멤버스’ 1천220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개인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시장 인식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가별 유망 증시를 묻는 질문에서는 미국 증시를 선택한 응답자가 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 증시가 36%로 뒤를 이었으며, 중국, 인도,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기술 기업과 대형 성장주의 비중이 높은 미국 시장에 대한 신뢰와 함께, 국내 증시 역시 반도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직장인과 프리랜서 등 이른바 ‘N잡러(N-jobber)’를 겨냥한 전용 보험 설계사 조직 ‘N잡크루’를 출범한다. 고용 형태가 다변화되는 흐름 속에서 시간·공간 제약을 최소화한 새로운 영업 모델을 도입해 설계사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화재는 12일 본업을 유지하면서도 보험 설계사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조직 ‘N잡크루’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직은 정규 근무가 어려운 직장인,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영업 실적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개인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N잡크루’는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된다. 설계사 시험 준비를 위한 교육 신청부터 강의 수강, 설계사 등록까지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만 손해보험협회 자격시험은 현행 규정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응시해야 한다. N잡크루로 등록한 설계사는 삼성화재의 교육 플랫폼 ‘MOVE’를 통해 전속 설계사와 동일한 영업 콘텐츠와 상품 정보를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보험 상품 설명, 고객 상담, 계약 체결에 필요한 기본적인 영업 활동을 온라인 기반으로 수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주축이 된 정예 개발팀이 선보인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이 공개 직후 국내외 개발자와 연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SK텔레콤은 11일 A.X K1의 기술 보고서를 공개한 지 나흘 만에 모델 다운로드 수가 8천800여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공개된 초거대 AI 모델 가운데 이례적인 반응으로, 오픈소스 기반 전략과 성능 경쟁력이 결합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A.X K1은 국내 최초로 5천억 개(500B) 이상의 매개변수를 갖춘 초거대 AI 모델이다. 주요 글로벌 벤치마크에서 딥시크(DeepSeek) V3.1 등 해외 대형 모델과 유사하거나 일부 항목에서는 앞선 성능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한국 기업도 독자 기술로 글로벌 수준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A.X K1이 자유로운 사용과 배포가 가능한 ‘아파치 2.0(Apache 2.0)’ 라이선스로 공개된 점이 확산 속도를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기업과 연구기관, 스타트업은 물론 개인 개발자도 별도 제약 없이 활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