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해 이미지와 문자를 감지·차단하는 키즈 전용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자체 캐릭터 ‘무너’를 적용한 ‘U+키즈폰 무너 에디션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블루와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6만9500원(VAT 포함)이다. 지난 2일 출시된 무너 에디션2는 LG유플러스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해 선보인 아홉 번째 키즈 전용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A17 LTE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바탕화면과 테마 전반에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무너’를 적용했다. 무너폰2는 키즈 골전도 에어 이어폰과 무너 파우치, 전용 케이스, 넥스트랩, 스티커, 액정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AI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이다. 자녀가 유해 이미지를 촬영하거나 캡처·다운로드할 경우 AI가 이를 감지해 즉시 경고 알림을 보내고, 이미지 삭제를 안내한다. 또한 비속어 등 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수신하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달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 기능을 통해 자녀 보호는 물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모든 제품과 서비스의 기본 요소로 삼는 미래 전략을 공식화했다. 단순한 기능 고도화를 넘어, AI가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동반자’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을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Wynn)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AI Companion)’를 주제로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AI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은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군과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고객이 진정으로 의미 있는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삼성전자는 일상 속 AI 동반자로서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V 넘어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으로 진화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TV를 단순한 시청 기기를 넘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으로 진화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의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모델 ‘믿:음 K’가 글로벌 AI 성능 평가에서 국내 중소형 모델 가운데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KT는 5일 ‘믿:음 K’가 글로벌 AI 모델 성능을 종합 평가하는 플랫폼 **AAII(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에서 국내 중소형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AAII는 AI 평가 전문 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주요 AI 모델의 성능을 동일 기준으로 비교·분석하는 곳이다. AAII에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업스테이지의 솔라(SOLAR), 모티프 등 국내 주요 AI 모델도 함께 등재돼 있다. 이 가운데 KT의 믿:음 K는 중소형 모델군에서 가장 높은 종합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믿:음 K는 **에이전틱 AI 성능을 평가하는 대표 벤치마크인 ‘τ²-bench(타우 스퀘어 벤치)’에서 87%**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타우 스퀘어 벤치는 AI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사람과 협업하며 복수의 도구를 활용해 과업을 계획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CES 2026에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과 공간에 맞춰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AI)의 진화를 선보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약 2,044㎡ 규모로, 집과 차량, 엔터테인먼트,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과 솔루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 일상을 구현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38대를 천장에 매달아 만든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께 9mm대의 무선 올레드 TV들이 공중에 떠 있는 듯 연출됐으며, 특정 위치에서 바라볼 때 서로 다른 화면들이 하나의 미디어 아트로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돼 전시 주제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에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다. L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가사 노동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 비전을 앞세워 차세대 AI 홈로봇을 선보였다.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세탁물을 개키는 등 실제 가사 수행이 가능한 수준의 로봇으로,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가정의 모습을 제시했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했다. 클로이드는 사용자의 일정과 집안 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가전을 제어하고 가사일까지 수행하는 AI 비서형 로봇이다. 전시 현장에서 클로이드는 아침 출근 준비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빵을 넣는 등 식사를 준비한다. 차 키나 프리젠테이션 리모컨 등 일정에 필요한 물품을 챙겨주는 모습도 구현됐다. 외출 후에는 세탁기를 작동시키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며, 청소로봇의 이동 경로에 있는 장애물을 치워 청소를 돕는다. LG전자는 이러한 기능을 통해 가사 부담을 줄이고, 사람이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시간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제로 레이버 홈’ 구상을 구체화했다. 그동안 AI 가전, UP가전, 구독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그룹의 핵심 경영 키워드로 ‘리버스(RE-BIRTH)’를 제시하며, 사고와 실행 전반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는 전사적 혁신을 주문했다. 방 의장은 2일 오전 각각 열린 넷마블과 코웨이 시무식에서 “단순한 개선이나 부분적 변화로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며 “2026년을 넷마블과 코웨이가 질적 성장으로 다시 태어나는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외형 성장 넘어 내적 체질 강화 필요” 방 의장은 넷마블의 최근 성과에 대해 “재도약을 위한 외형적 성장은 일정 부분 이뤄냈지만, 내실 강화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6년은 혁신과 체질 개선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수익 구조 안정화와 경쟁력 회복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작 출시 중심의 단기 성과에서 벗어나, 개발·운영·조직 전반의 구조적 경쟁력을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AI는 선택이 아닌 경쟁력 격차의 기준” 방 의장은 AI 활용을 전사적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그는 “AI를 통해 분석의 깊이와 판단의 속도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2일 “HBM4(6세대)가 고객들로부터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차별화된 성능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제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을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공유한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 회복을 바탕으로 AI 반도체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하자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지난 한 해는 HBM 사업의 회복을 시작으로 파운드리 수주 활동 강화, 이미지센서 글로벌 고객 유치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해였다”면서도 “이는 기술 리더십 복원을 위한 출발점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전 부회장은 DS부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전사 통합형 반도체 경쟁력을 제시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로직, 메모리,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을 모두 보유한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반도체 기업”이라며 “전례 없는 AI 반도체 수요 확대 국면에서 고객과 함께 AI 시대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HBM4에 대해서는 기술적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부회장은 “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통해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는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성전자의 AI 기반 화면 최적화 기술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벽이나 천장은 물론 모서리, 곡면, 커튼 등 기존 프로젝터로는 구현이 어려웠던 표면에서도 안정적인 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핵심 기능인 ‘3D 오토 키스톤(3D Auto Keystone)’은 평평하지 않은 삼면 모서리나 굴곡진 표면에 투사하더라도 AI가 화면 형태를 실시간으로 인식·분석해 직사각형에 가까운 화면으로 자동 보정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수동 조정 없이도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화면 캘리브레이션(Wall Calibration)’ 기능은 색상이나 패턴이 있는 벽면에서도 AI가 표면 특성을 분석해 색 왜곡과 시각적 방해 요소를 최소화한다. 별도의 스크린 없이도 안정적인 화질을 제공해 공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신뢰(TRUST)’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2026년 신년 메시지에서 **‘T.R.U.S.T’(Trust·Resolution·Upstand·Solidarity·Transformation)**를 핵심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는 우리가 가져가야 할 차별적 경쟁력의 영역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한 해였다”며 “이 원칙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유지되며, 더욱 고도화·구체화돼 모든 실행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홍 사장은 2026년을 미래 경쟁력에 대한 ‘성공 체험’을 확산시키고, 실제 성과를 축적하는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그는 “우리가 설계해 온 전략들이 현장에서 검증되고, 성공 사례가 누적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은 바로 신뢰”라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신뢰가 쌓이면 고객과 시장, 조직 내부에서 남들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이 형성된다”며 “이 신뢰는 성공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는 임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기금의 누적 조성액이 3억5천만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임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기금은 상무 이상 전 임원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회사 차원의 일회성 기부가 아닌, 경영진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기금 조성에 참여한 누적 임원 수는 현재까지 약 600명에 달한다. 올해에는 홍범식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총 68명의 임원이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약 4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지금까지 모인 기부금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과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하우스’ 건립에 주로 사용됐다. 지난해까지 총 17채의 희망하우스가 완공되며 실질적인 주거 복지 개선 성과를 거뒀다. 올해 조성된 기금은 소방청과의 협업을 통해 순직 소방관을 추모하고 헌신을 기리는 ‘119 메모리얼데이’ 행사에 활용됐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공공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알리고, 존중과 연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