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의 독자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A.X K1’이 텍스트 기반을 넘어 이미지와 음성, 영상까지 처리하는 멀티모달 AI로 진화한다. SK텔레콤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2단계에 진출함에 따라, 자사 초거대 AI 모델 A.X K1에 이미지 데이터를 시작으로 멀티모달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텍스트 중심의 언어 모델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종합 AI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이미지 인식 기능을 도입해 논문, 보고서, 업무 문서 등 이미지 형태의 자료를 인식하고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요약하는 기능을 구현한다. 이후 올 하반기부터는 음성과 영상 데이터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모델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연구, 업무, 서비스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AI 모델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모델 성능 강화를 위해 학습 데이터 규모도 1단계보다 대폭 확대한다. 학습 언어 역시 기존 한국어 중심에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로 늘려 글로벌 활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다국어 확장은 해외 시장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대만 최대 케이블방송 사업자 KBRO와 손잡고 AI 기반 디지털 미디어 및 스마트 홈 서비스 협력에 나선다. KT는 16일 KBRO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와 스마트 홈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자사가 보유한 AI·미디어 플랫폼 기술을 대만 시장에 적용하고, 글로벌 미디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 홈 서비스와 대화형 음성 인식 기술을 비롯해 AI 최적화 UI·UX 화면, 지능형 콘텐츠 추천 기능 등 차별화된 미디어 서비스와 디바이스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고도화한다. KT는 국내에서 축적한 IPTV와 AI 에이전트, 스마트 홈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KBRO의 케이블 방송 및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KT는 AI 음성 인식과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시청 패턴과 생활 환경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 홈 기기와 연동한 서비스로 미디어 활용 범위를 가정 내 생활 전반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방송 시청을 넘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의 지니TV AI 에이전트가 콘텐츠 제어를 넘어 이용자와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받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KT는 15일 지니TV AI 에이전트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성 인식 서비스 이용 패턴이 단순 명령 수행 중심에서 질문·대화 기반 상호작용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원 제어나 채널 변경 등 기능 중심의 요청이 주를 이뤘던 기존 이용 방식에서, AI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누는 형태로 사용 목적이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장기기억 기반 상호작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 연령대에서 ‘엄마’, ‘아빠’, ‘사랑’ 등 가족을 의미하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이를 이용자들이 AI를 단순한 기기가 아닌 친숙한 존재로 인식하며 정서적 교감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했다. 대화 이용 시간대는 주로 오전 8시와 오후 7시에 집중됐다. 출근·등교 전과 귀가 이후 가정 내 체류 시간이 늘어나는 시점에 AI 에이전트와의 상호작용이 활발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 1인당 하루 평균 발화 횟수는 3회 이상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뚜렷한 이용 특성도 나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 CNS가 차바이오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 CNS는 15일 차바이오그룹의 지주사인 차바이오텍에 1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AX(AI 전환)·DX(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경기 성남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렸으며, 현신균 LG CNS 사장과 차원태 차바이오그룹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LG CNS는 차바이오그룹과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그룹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는 IT 서비스와 AI·데이터 역량을, 차바이오그룹은 의료·바이오 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각각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단기적으로는 차바이오그룹 내 병원과 제약, 연구 계열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을 추진하고,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의료·연구·생산 전반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치료제 생산 시설의 운영 인프라도 AI 기반으로 고도화해 공정 효율성과 품질 관리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자사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를 통해 인디게임 시상식 ‘2025 스토브인디 어워즈’를 개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15일 스토브 플랫폼에서 한 해 동안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은 인디게임을 조명하는 ‘2025 스토브인디 어워즈’를 연다고 밝혔다. 해당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인디 개발자와 이용자가 함께 플랫폼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축제 성격의 행사로 기획됐다. 올해 어워즈에는 총 21종의 국내외 인디게임이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주요 후보작으로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를 비롯해 ‘아르티스 임팩트’, ‘이터널 스트랜드’, ‘다크 데이티 2’, ‘계약X연애’, ‘프렌치커넥션’, ‘플라티나 랩’, ‘폭풍의 메이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장르와 국적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들이 포함되며 스토브 인디 라인업의 확장성을 보여준다. 수상작은 스토브인디 내부 심사와 함께 이용자 참여 요소를 반영해 최종 선정된다. 특히 △매력적인 세계관과 서사를 구축한 작품에 수여하는 ‘두근두근 서브컬처’ △한국어화를 통해 몰입도를 높인 게임을 선정하는 ‘베스트 로컬라이저’ △인디 부스트 랩을 시작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증권이 비대면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종합(우대혜택 비대면)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고객에게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비대면 종합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이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을 통해 이벤트 참여 신청을 완료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만 명에게 국내주식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 2만 원이 지급된다. 투자지원금은 신청일을 포함해 지급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신청일 기준 6영업일 오전에 자동 회수된다. 삼성증권은 이와 함께 비대면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우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중 종합(우대혜택 비대면)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에게는 3개월간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의 금융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인터넷 요금제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14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신규 인터넷 요금제 ‘SOHO 안심보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미싱·피싱·큐싱(QR코드 피싱) 등 사이버 금융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실제 피해 발생 시 보상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OHO 안심보상 요금제는 스미싱이나 피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으로 차단해 매장 내 PC와 네트워크를 보호한다. 만약 이러한 범죄로 인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500Mbps와 1Gbps 요금제 가입 고객은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뿐 아니라 매장 내 기기 고장이나 파손 시 수리 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예기치 못한 운영 리스크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요금제는 100Mbps, 500Mbps, 1Gbps 등 세 가지 속도로 구성됐다. 특히 매장 내 키오스크, 포스(POS), PC 등 다수의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환경을 고려해 500Mbps와 1Gbps 요금제는 최대 10대의 PC 동시 접속을 지원한다. 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의 전장·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이 차량 내 미디어 소비 방식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오디오·통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만은 14일 차량용 오디오 및 통신 솔루션 ‘하만 레디 스트림쉐어(HARMAN Ready StreamShar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차량 내 탑승자들이 각자의 모바일 기기와 무선 헤드폰을 활용해 개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레디 스트림쉐어는 차량을 하나의 중앙 오디오 허브로 삼아 여러 기기의 오디오를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최대 4명의 탑승자가 각자의 휴대전화를 차량 시스템에 연결해 독립적인 청취 영역을 구성할 수 있으며, 좌석별로 서로 다른 콘텐츠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탑승자는 하만의 초저지연 무선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음악이나 영상 콘텐츠를 개인적으로 즐길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다른 좌석의 청취 영역에 참여해 콘텐츠를 함께 공유할 수도 있다.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핸즈프리 대화가 가능해 차량 내 소통 편의성도 고려했다. 특히 운전자를 위한 기능도 포함됐다. 운전자가 ‘드라이버 어나운스먼트(Driver Announceme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차세대 차량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A. Auto)’를 공개하며 커넥티드카와 모빌리티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텔레콤은 14일 르노코리아의 신차 ‘필랑트’에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에이닷 오토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에 탑재돼 운전 중에도 별도의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닷 오토는 단순한 음성 명령 수행을 넘어, 운전자의 주행 패턴과 차량 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하는 차량 특화 AI 에이전트다. SK텔레콤의 한국어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인 ‘A.X(에이닷 엑스) 4.0’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운전자는 에이닷 오토를 통해 전화 걸기, 음악 재생, 내비게이션 안내 등 기본적인 인포테인먼트 기능은 물론, 공조 시스템 조절과 창문 개폐 등 차량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일상적인 대화 수준의 명령도 인식해, 운전 중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고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이닷 오토는 SK텔레콤의 에이닷 모바일 앱과도 연동된다. 이를 통해 차량과 스마트폰 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팹리스 1위 퀄컴을 차세대 파운드리 고객으로 확보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파운드리 시장의 판도가 바뀔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퀄컴 수주는 단순한 물량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만큼, 삼성전자가 TSMC를 추격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나노미터(nm) 공정을 중심으로 퀄컴과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위탁생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최종 계약 단계는 아니지만, 논의가 현실화될 경우 삼성 파운드리는 선단 공정에서 상징적인 ‘앵커 고객’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은 TSMC가 점유율 70% 안팎을 차지하며 사실상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애플, 엔비디아, AMD 등 주요 고객 대부분이 TSMC에 집중돼 있고, 2nm 양산 일정 역시 TSMC가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구조 속에서 삼성전자가 TSMC를 따라잡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퀄컴은 삼성전자에게 ‘전략적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고객으로 꼽힌다. 퀄컴은 글로벌 모바일 AP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