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안정적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자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모바일 앱 M-STOCK에서 제공하는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에 '불성실공시 법인', '투자주의 환기종목', '관리종목 지정 알림'이 추가됐다.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 중인 고객들은 기존에 제공되던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 외에도 자신이 보유한 종목에 대한 위험 신호 알림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2월 기준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 서비스를 받아본 고객은 약 8만4천명으로, 해당 알림을 활용한 고객은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약 15% 더 높은 비율로 해당 종목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단순한 투자 보호를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작년 웰스 테크(Wealth Tech) 본부를 신설하고 '고객 자산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자산 가치 성장까지 고려한 AI 기
하나은행은 3박 4일간 일본 도쿄에서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를 지난 2019년 아시아 미술의 대표적인 장소이자 아트페어인 '홍콩아트바젤투어'로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3년, 2024년 두 차례 더 홍콩에서 실시했으며, 올해 네 번째로 일본에서 '도쿄 아트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도쿄 아트 투어'에서 동시대 미술시장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인 '서브컬쳐'와 고미술을 동시에 경험하기 위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하나은행 손님에게 일본 도쿄 내 유명 미술관 및 전시회를 아트 전문가와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제공했다. 특히, 이번 투어 기간에는 일본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아트 페어 도쿄"가 개최돼 근대미술, 고미술,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폭넓은 예술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네즈 미술관'과 '산토리 미술관'을 방문해 일본 전통 미술품과 동아시아 고대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일본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디지털 아트 미술관 '팀랩 보더리스(teamLab Borderless)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은 4월 3일까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국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행 첫 해인 2022년 4개, 2023년 10개, 지난해 12개의 스타트업이 지원받았다. KB금융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금융·테크 분야의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 올해 프로그램 선발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KB금융은 ‘KB스타터스 싱가포르’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제공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육성 지원 ▲KB투자 인프라 및 현지 VC 연계 투자 지원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지원 프로그램 제공 ▲KB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기회 등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새로 신설된 「KB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증권, KB캐피탈 등 KB금융의 네트워크사와 해외에서 진행되는 협업과제를 수행하거나, 싱가포르 현지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받는다. 싱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은 이달 1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5년 SFC 연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1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5년 SFC 연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FC(투자권유대행인)란 'Samsung Financial Consultant'로,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을 통과하고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맺고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전문인력이다. 삼성증권은 이 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SFC 35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5년 연도대상 수상자 전원의 합산 유치자산은 2조원에 달했다. 또한 2025년 신규 Black & Gold 인증자에 대한 인증식도 이어졌다. 인증제도는 유치자산 및 매출 등 종합적으로 우수한 SFC를 특별히 인정해주는 제도로 상패 및 인증 명함 등을 수여하고, 고급 건강검진권 및 복지포인트 제공, 경조지원 등 업계 최고수준의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인증 제도는 우수 SFC의 대외 영업 경쟁력 및 지원 제도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한편, 삼성증권은 SFC를 비롯한 투자자문업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해외여행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인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를 신한 쏠(SOL)뱅크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인천국제공항의 자체 앱에서 얼굴 인증, 여권 및 탑승권 사전등록을 하면 얼굴 인식만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과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서비스 이용 채널 확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비스 탑재로 스마트패스 전용 앱 설치 없이 신한 SOL뱅크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7세 이상 미성년 자녀도 신한 SOL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도 서비스를 활용해 출국 심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신한 SOL뱅크를 통해 더 쉽고 빠르게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고 해외 여행의 즐거움에 더욱 집중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OL트래블 카드 등 여행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해외여행 고객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은 16일 지난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진단과 올해 시장 전망을 담은 ‘2025 KB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2025 KB 부동산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던 주택시장이 올해는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 과정에서 선호도에 따른 지역별 차별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대출 규제와 공급정책 구체화 등 정부 정책 방향이 주택시장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주택시장의 7대 이슈로 ▲주택시장 불안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되는 공급물량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비수도권 주택시장 반등 가능성 ▲2025년 주택시장의 핵심 변수인 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 ▲서민의 주된 주거 수단인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 가능성, 우려와 기대 속에 본궤도에 오르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주택 경기 판단의 바로미터인 서울 아파트 시장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전세시장의 불안 요인을 선정하였으며 각 이슈별 상세한 분석과 전망이 보고서에 담겼다. ‘2025 KB 부동산 보고서’는 부동산전문가, 공인중개사, PB 등 총 7백여 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지난 3월 1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학회와 도시 지역 사회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젝트인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Cities for Better Health)’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한덴마크대사관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대사 대리, 서울시 김태희 시민건강국장,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캐스퍼 로시우 포울센 대표,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대한비만학회 김민선 이사장(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시민의 건강 형평성 수준을 개선하고 서울시 만성질환 관리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의 추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의 모든 당사자는 만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부담이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동의하는 한편, 이러한 도전에 직면해 만성질환의 공통 위험요소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시 환경을 건강하게 조성하는 것이 공공 및 민간 영역 모두의 공동의 책임이라는 점에 뜻을 모았다. 주한덴마크대사 대리 필립 알렉산더 할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은 인공지능(AI) 활용 과정에서 예상되는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AI 거버넌스'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AI 거버넌스란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윤리적·법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말한다. KB국민은행은 AI 활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자체적인 AI 거버넌스 수립을 준비했다. KB국민은행의 AI 거버넌스는 ▲AI 윤리기준 및 조직문화 ▲위험평가 프레임워크 ▲생애주기별 위험관리정책 ▲금융소비자 보호 등 4가지 핵심요소로 구성됐으며, AI 기술이 활용되는 모든 과정에서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첫 번째는 ‘AI 윤리기준 및 조직문화’ 분야다. ‘AI 윤리기준’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의 도입 및 활용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준수해야할 기본 원칙이다. 모든 임직원은 AI 윤리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고, AI 개발자에게는 별도로 개발 가이드 교육을 실시하여 윤리적 기준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두 번째는 ‘위험평가 프레임워크’ 체계다. 위험평가 프레임워크는 AI 서비스가 가진 잠재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미래를 여는 연금 투자’ 레터를 통해 인공지능(AI) 혁신과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연금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미국 증시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과 각국의 보호무역 강화로 인해 기존 미국 기술주 중심 투자 전략에 변화를 줄 필요성이 커지는 중이다. 이에 따라 연금 투자에서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투자 레터는 연금자산 운용 시 특정 국가나 섹터에 집중하기보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 흐름에 휩쓸리기보다 장기적 시각에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 시장을 언급했다. 중국은 AI 등 첨단산업에서 정책적 지원을 받으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미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도 제조업과 혁신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 기회가 크다. AI 딥시크 및 전기차 시장에서 BYD가 글로벌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고 올해 '중국제조 2025' 정책의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첨단 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이 집중되고 있기에 글로벌 투자 전략에서도 중국이 중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월배당 ETF 가이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세법 개정 내용과 최신 투자 트렌드를 반영해 가이드북을 리뉴얼했다. 국내 월배당 ETF 투자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는 총 107종이다. 전체 순자산 규모는 2월 말 기준 22조7000억 원에 달한다. 1년 만에 17조6000억 원가량 늘어났다. 월배당 ETF는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 기초자산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통해 투자자에게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월 분배금은 다른 상품에 투자하는 재원으로 사용하거나 제2의 월급 또는 연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국내 최다 종목, 최대 규모 월배당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배당주, 커버드콜, 리츠, 채권, 자산배분 등 총 26종의 다양한 자산 및 투자 전략별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순자산 총액은 지난달 말 기준 8조9000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에셋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