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퇴직연금 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서 로보일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는 28일, 오는 10월 31일까지 로보일임 서비스 순입금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순입금 금액에 따라 차등 혜택이 주어진다. 1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을 순입금하면 모바일 상품권 5천 원권, 300만 원 이상은 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경품은 IRP 로보일임 잔고를 11월 말까지 유지한 고객에게 같은 달 말 일괄 지급된다.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일임 서비스는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투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자동 운용한다. 은퇴를 앞둔 고객뿐 아니라 장기적인 자산 관리에 관심이 높은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퇴직연금을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증권은 쿼터백자산운용, 디셈버앤컴퍼니와 협력해 IRP 계좌 내 로보일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퇴직연금 로보일임 가입자의 50대 비중이 51%로 가장 높았으며,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선보인다. KB금융은 28일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새로운 노랫말 공모전에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공개됐던 ‘대한이 살았다’의 리마인드 프로젝트다. 당시 곡을 작곡한 정재일 음악감독의 미공개 멜로디를 기반으로, 이번에는 광복의 의미와 미래 세대의 희망을 담을 새로운 가사를 공모한다. 영상은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이 생의 마지막을 보낸 서울 성북구 심우장에서 촬영됐다. 캠페인의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참여해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공모전의 취지를 알렸다. 서경덕 교수는 “대한민국 독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공모전에 많은 국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상순은 “노랫말이 주는 힘이 큰 만큼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이번 캠페인이 경술국치일(1910년 8월 29일)과 만해 한용운 선생의 탄생일(1879년 8월 29일)을 기리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KB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공식 후원한다. 우리금융은 28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전날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금융은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국내외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금융은 이번 후원을 통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 금융산업의 위상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 세계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는 무역, 투자,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글로벌 의제가 논의되는 자리로, 우리금융에게는 국제 사회와의 교류를 넓히고 ESG·지속가능 금융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다자 협의체 행사인 만큼,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국가 행사 후원에 걸맞게 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글로벌 금융시장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업계에서는 이번 참여가 우리금융의 브랜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고객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수수료 혜택을 도입한다. 은행은 28일,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IRP에 가입하고 퇴직금을 5천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편은 고객의 노후자금 안정적 관리와 연금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수료 면제는 하나은행에서 새롭게 IRP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에 적립된 퇴직금을 하나은행으로 이전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에 대면으로 IRP를 개설했던 고객도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비대면 계좌 전환 신청을 하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편의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에서 사회적 배려 차원도 강화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급여를 수령하는 근로자의 개인형IRP 계좌 역시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금융 접근성이 취약한 근로자 계층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시중은행과 증권사들은 개인형IRP 시장 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은 가격 변동성에 투자할 수 있는 레버리지형 상장지수증권(ETN)과 인버스 레버리지형 ETN 2종을 한국거래소에 재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재상장되는 상품은 ▲‘미래에셋 레버리지 은선물 ETN B’(종목코드: 520092)와 ▲‘미래에셋 인버스 2X 은선물 ETN B’(종목코드: 520093)다. ‘ 미래에셋 레버리지 은선물 ETN B’는 뉴욕상품거래소(COMEX) 은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며, ‘미래에셋 인버스 2X 은선물 ETN B’는 은선물 일간 수익률의 -2배를 목표로 설계돼 있다. 즉 은 가격이 하루 1% 상승하면 레버리지 상품은 2%의 수익률을, 반대로 인버스 2X 상품은 -2%의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다. 특히 이번 상품은 시중 은 관련 ETN 가운데 드물게 환헤지(환위험 차단)가 아닌 환노출형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은 가격 상승뿐 아니라 달러 강세 시 환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에게 차별적인 매력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달러 가치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속에서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는 만큼, 환노출형 구조는 투자자에게 보다 다양한 전략적 선택지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내놓으며 외국인 고객층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하나은행은 27일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 상품 ‘하나 외국인 EZ Loa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E-7비자(특정활동)와 E-9비자(비전문취업)를 보유한 외국인 근로자로, 대출 한도는 최대 1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최장 30개월로 책정됐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의 평균 체류 기간과 비자 만기 시점을 고려해 설계된 조건으로, 실제 생활 자금 수요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외국인 근로자 특화 점포인 전국 16개 일요영업점을 통해 대면으로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하나은행은 점차 판매 채널을 확대해 더 많은 외국인 고객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미 안산·화성·김해 등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지역에 특화 점포를 운영하며, 다국어 상담과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번 대출 상품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설계된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급여 이체 계좌를 기반으로 금융 이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외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기업 고객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 ‘강북 BIZ 어드바이저 센터’를 새롭게 열었다. 이곳에는 금융권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퇴직 인력을 배치해 전문적인 금융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북 BIZ 어드바이저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예금 및 대출 ▲외환 ▲파생상품 ▲퇴직연금 등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단순 금융 거래 지원을 넘어 기업의 성장 단계별 필요에 맞춘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금융상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배치된 인력은 우리은행을 비롯해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에서 기업금융을 담당했던 베테랑 퇴직자들이다. 이들은 수십 년간의 실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금 조달과 리스크 관리,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전문적인 금융 조언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 금융인들이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기업금융 전문가들의 지혜가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국립암센터와 손잡고 고령층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시니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박병곤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양한광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고령층의 건강 관리 및 암 예방·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시니어 맞춤형 건강관리, 정기검진 지원, 암 환자 가족을 위한 심리·생활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협약과 함께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3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시니어층의 암 예방 교육, 치료 환경 개선, 환자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고령화 시대에 금융회사가 단순히 자산 관리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국립암센터와 함께 시니어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손잡고 정보보호·보안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디지털 신뢰(Digital Trust)’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정보보호·보안 등 디지털 신뢰 스타트업 발굴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진출 및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신한 퓨처스랩’**을 운영하며 혁신기업 지원에 앞장서왔다. 지난 7월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일본에서 블록체인 기업들을 초청해 기술 협력 IR 데모데이를 열었고,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블록체인 기반 AI 융합 응용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당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그룹사 협력을 통한 매출 성과 창출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보안·블록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7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SK텔레콤(SKT) 해킹 사태에 대한 과징금 부과 여부를 심의한다. 이번 안건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업계에서는 개인정보위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제재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지난 4월 SKT 가입자의 홈가입자서버(HSS)가 해킹되며 전화번호, 가입자 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 등 25개 항목의 정보가 유출됐다. 해당 정보는 유심을 복제해 가입자 몰래 ‘대포폰’ 등을 개설할 수 있는 민감정보로 알려졌다. 과징금 규모 역시 관심사다. 지난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관련 매출액’이 아닌 ‘전체 매출액의 최대 3%’가 부과 기준이 된다. SK텔레콤의 2024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약 12조7741억 원으로, 최대 수천억 원까지 제재가 가능하다. 다만 실제 산정 과정에서는 위반의 중대성, 관련 매출액 제외 범위, 기업의 대응 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제재 규모 확정 후 오는 28일 공식 발표 예정 개인정보위가 2022년 구글(692억 원)과 메타(308억 원)에 부과한 총 1000억 원의 과징금이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이다. 당시 구글과 메타는 사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