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이 설 연휴 기간 금융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해 핵심 IT 인프라 점검에 나섰다. 디지털 금융 거래가 급증하는 연휴 기간을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재확인하고,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 조치다. 은행에 따르면 강태영 행장은 지난 10일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 대응 체계와 시스템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포함한 주요 디지털 채널의 안정적 운영과 장애 대응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NH통합IT센터는 농협은행의 핵심 전산 인프라를 관리하는 거점으로, 대규모 금융 거래 처리와 보안 모니터링, 장애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명절 연휴에는 비대면 금융 이용이 집중되는 만큼 실시간 시스템 감시와 복구 체계가 중요하다. 은행은 연휴 기간 동안 거래량 급증에 대비해 서버 부하 관리, 네트워크 이중화, 보안 모니터링 강화 등 다층적인 운영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주요 시스템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시나리오 기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강 행장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이 ‘생산적 금융’을 그룹 차원의 핵심 실행 과제로 끌어올리며 20조원 규모의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AI·데이터 인프라 등 미래 산업 중심의 금융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1일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세부 실행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을 맡은 진옥동 회장을 중심으로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해 투자·대출·포용금융 전반에 걸친 실행 일정과 역할 분담을 점검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금융을 산업 혁신의 촉매로 활용하는 구조적 접근이다. 투자 부문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출자를 비롯해 2,500억원 규모 창업벤처펀드와 4,500억원 인프라 개발펀드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 재생에너지 등 디지털·미래 산업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한다. 이는 단순 자금 공급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에 금융을 직접 연결하는 형태라는 점에서 IT 인프라 투자 성격이 강하다. 대출 부문 역시 기술 중심 산업 지원 체계로 재편된다. 정부의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여신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신용평가 모델 개선과 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유럽 상장지수펀드(ETF) 자회사 글로벌 X 유럽(Global X Europe)이 운용자산(AUM) 80억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ETF 플랫폼 전략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리테일 투자자 중심의 상품 설계와 데이터 기반 운용 전략이 빠른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X 유럽의 AUM이 지난달 말 기준 80억3천만 달러(약 11조5천억원)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유럽 ETF 시장 진출 약 5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특히 지난해 한 해 동안 운용자산이 214.6% 증가하며 AUM 10억 달러 이상 유럽 ETF 운용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X 유럽의 성장을 단순 자금 유입 이상의 구조적 변화로 보고 있다. ETF 시장이 기관 중심에서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과정에서, 테마형·전략형 ETF를 포함한 데이터 기반 상품 라인업이 투자 접근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디지털 투자 플랫폼과의 연계 역시 투자자 유입을 가속화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품 기획과 현지화 전략을 병행하며 유럽 ETF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디지털 기반 투자 인프라 확장과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자산관리(WM), 트레이딩 등 핵심 사업 전반이 동시에 성장한 가운데, 디지털 자산 전략을 포함한 ‘미래에셋 3.0’ 비전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9천1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9조2천839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5천935억 원으로 각각 30% 이상 성장했다. 세전이익은 2조8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4%로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총 고객자산(AUM)은 602조 원으로 1년 만에 약 120조 원 늘었다. 이는 모바일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와 데이터 중심 투자 플랫폼 고도화가 개인·기관 고객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글로벌·디지털 사업 결합… 해외 수익 구조 다변화 해외 법인은 글로벌 사업 개시 이후 최대 성과를 냈다. 세전이익은 약 4천9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세 배 가까이 증가하며 전체 세전이익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모바일 기반 투자 환경 확대 흐름에 맞춰 신규 고객 대상 디지털 투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순 프로모션을 넘어, 비대면 계좌 개설과 모바일 트레이딩 플랫폼 중심의 투자 경험을 유도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삼성증권은 오는 27일까지 비대면 계좌를 새로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투자지원금 2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해당 기간 동안 국내주식 거래가 가능한 비대면 종합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이다. 참여 방식 역시 전면 디지털로 설계됐다. 신규 고객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mPOP**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신청 고객 가운데 선착순 1만 명에게는 국내 주식 거래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투자 진입 과정을 모바일 중심으로 단순화했다는 점이다. 계좌 개설부터 이벤트 신청, 지원금 사용까지 모든 절차가 앱 환경에서 이뤄지며, 이는 금융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하려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투자지원금은 지급 후 5영업일 이내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회수된다. 업계에서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금융지주가 지난해 3조원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이 단순한 이익 증가를 넘어, 디지털 금융과 인공지능(AI) 기반 사업 확장을 위한 재무적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조1천4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과징금 충당금을 반영한 수치임에도 역대 최대 수준에 근접한 성과다. 수익 구조를 보면 비이자이익이 23.7% 증가하며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수수료, 유가증권, 외환, 보험 등 비은행 영역이 고르게 확대되면서 금융 플랫폼 기반 수익 구조가 강화된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작용한다고 평가한다. 특히 높은 주주환원 정책과 보통주 자본비율(CET1) 개선은 기술 투자 여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난해 말 CET1 비율은 12.9%로 목표치를 상회했으며, 이는 대규모 IT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자본 안정성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우리금융은 올해 기업금융과 디지털 역량을 결합한 ‘생산적 금융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기업용 주식보상 관리 시스템을 플랫폼 형태로 구현하며 성과보상 영역의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기존에는 제도 설계에 머물렀던 RSA(Restricted Stock Award·선지급형 성과조건부주식)를 실제 집행·관리까지 자동화한 금융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IT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주식보상 전용 플랫폼 ‘삼성증권 AT WORK’를 통해 RSA 지급 및 관리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선지급된 주식의 의무보유 기간, 매도 제한, 성과 조건 등을 계좌 구조에 직접 반영해 보상 집행 이후 발생하는 복잡한 관리 절차를 시스템화한 것이 핵심이다. RSA는 기업이 임직원에게 주식을 먼저 지급한 뒤 일정 기간 동안 성과 달성 여부에 따라 보상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장기 성과와 기업 가치 연계를 강화하는 글로벌 보상 트렌드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에서는 매도 제한 관리와 공시 의무 등 규제 요건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인프라가 부족해 실제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삼성증권은 RSA 전용 관리계좌를 플랫폼에 통합해 이러한 운영 리스크를 기술적으로 해결했다. 선지급 주식에 대한 제한 조건을 시스템 차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첨단 산업 중심의 기업금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IB종합금융부’를 신설했다. 단순 자금 조달을 넘어 AI·반도체·헬스케어·친환경 에너지 등 전략 산업을 대상으로 한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생산적 금융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조직은 2026년 조직 개편의 핵심 축으로, CIB(기업·투자금융) 총괄 직속 체계로 편제됐다. 의사결정 단계를 단축해 실행력을 높이고, 자본시장 기반 모험자본 공급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구조다. 발행어음 운용을 담당하는 종합금융운용부와 연계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금융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IB종합금융부는 기술 기반 산업에 특화된 금융 모델을 지향한다. AI 인프라, 반도체 장비, 헬스케어 플랫폼,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등 고성장 분야에서 자본 조달과 구조화 금융, 전략적 투자 자문을 결합한다. 이는 기술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와 생산 확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본시장을 통한 성장 경로를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 운영 사례도 나오고 있다. 조직은 CIB2그룹과 협업해 통신장비 케이스 전문 기업 서진시스템의 경영 안정화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거래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증권이 해외주식 투자 자금을 국내 주식시장으로 전환하려는 고객을 겨냥한 ‘RIA 계좌’ 출시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제 혜택 구조와 모바일 기반 투자 경험을 결합해 복귀 투자자를 플랫폼으로 유입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RIA 계좌는 해외주식을 매도해 확보한 자금을 국내 주식에 장기 투자할 경우, 매도 시점과 투자 기간에 따라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까지 공제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계좌다. 해외 중심 투자 흐름 속에서 국내 시장으로 자금을 재배치하려는 수요를 겨냥한 세제 최적화 구조가 특징이다. KB증권은 계좌 출시 전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 이벤트를 마련했다. 알림 신청을 완료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2만명에게 국내 주식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순금 경품을 지급한다. 단순 보상을 넘어 신규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디지털 채널 유입을 확대하려는 목적이다. 이벤트 참여와 계좌 관련 안내는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인 KB M-able을 통해 이뤄진다. 사용자는 앱 내에서 신청, 안내 확인, 계좌 개설까지 비대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동계올림픽 시즌을 맞아 신규 투자자를 겨냥한 ETF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순 경품 제공을 넘어, 모바일 기반 투자 경험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디지털 온보딩 전략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이벤트는 ‘첫 주식계좌 개설하고 금메달급 혜택 받자!’라는 콘셉트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처음으로 우리투자증권에서 주식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ETF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규 투자자가 소액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벤트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일반 종합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이다. 조건을 충족하면 금 현물에 투자하는 ETF 1주가 제공된다. 여기에 계좌 개설 후 1만원 이상 국내 주식 거래를 완료하면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ETF 1주가 추가로 지급된다. 실거래 경험까지 연결해 투자 학습과 참여를 동시에 유도하는 구조다. ETF는 개별 종목 투자 대비 분산 효과가 크고 접근성이 높아 초보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 고객이 자연스럽게 ETF 구조와 시장 흐름을 체험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