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인증 최고 점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 단계별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다. 구매 전(Pre), 구매 중(At), 구매 후(Post) 단계에서의 ▲정보 품질(완전성∙정확성 등) ▲시스템 품질(신뢰성∙사용 용의성 등) ▲개인화 요인(공감성∙프라이버시)에 대한 경험 수준을 측정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종합가전·자동차·은행 등 9개 산업 분야의 총 3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전체 조사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됐으며, 종합가전 부문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구매 전 단계뿐 아니라 배송∙설치와 사용 정보 교육, 고객 지원, 유지 보수 관리 영역인 구매 후 단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채널에 동일 카테고리 내 다양한 모델들의 스펙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비교하기’ 기능을 강화해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연결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사용과 관리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구매 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이 연말을 맞아 온라인 채권 거래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증권은 11일 이번 이벤트 신청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채권을 거래하면 최대 15만 원을 지급하는 채권 거래 이벤트를 1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총 3가지로 구성됐으며, 모든 이벤트는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첫 번째 이벤트는 기간 내 mPOP 온라인 해외채권 1000달러 이상 순매수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한다. 기존 고객·첫 거래 고객 모두 가능하다. 두 번째 이벤트는 채권 무거래 고객 대상으로 기간 내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 100만 원 이상 첫 순매수 시 배달의 민족 상품권 1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세 번째 이벤트는 기간 내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 누적 순매수금액별 리워드를 담고 있다. 순매수급간에 따른 현금 리워드로 1000만 원 이상 시 현금 1만 원부터 최대 5억 원 이상 시 현금 15만원까지 지급한다. 삼성증권은 중개형ISA 계좌에서 국내장외채권 10만 원 이상 첫 매수거래 시 이마트·GS상품권 5000원을 전원 지급한다. 중개형ISA 계좌에서 국내장외채권 순매수 금액별 이마트·GS상품권을 1만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증권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지난 11일 발표한 올해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증권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DCXI는 디지털 채널로 제품·서비스 구매 여정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한국표준협회와 고려대학교 김재욱·이건웅 교수가 공동 개발했다. KB증권은 증권 부문에서 시스템 품질과 정보 품질, 개인화 요인에서 타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증권 부문 DCXI는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총 6개의 증권사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63.8점으로 나타났다. 그 중 KB증권은 이번 평가에서 총점 65.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KB증권 측은 시스템 품질(66.1점)과 정보 품질(66.4점), 개인화(62.0점) 요인에서 전반적으로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KB증권이 올해 처음 시행한 DCXI 평가에서 증권 부문 1위를 수상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여정 전반을 재점검해서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고 고객에게 실제 가치 제공을 위해 디지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킨드레드벤처스(Kindred Ventures) 주관의 AI 포럼을 공동 주최하여 AI 시장 성장과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AI가 바꿀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웨이브힐에서 개최된 ‘AI WAVE 2023’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SK네트웍스와 글로벌 투자 영역에서 깊이 있는 협력관계를 맺어온 킨드레드벤처스가 주관하고, SK네트웍스와 소프트뱅크벤처스(SoftBank Ventures Asia)의 공동 협력 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 150여 명과 AI 분야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7일 오후에 열린 AI WAVE 2023에서는 AI 분야 트렌드 및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대화형 검색 엔진 개발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 생성형 비디오 AI SaaS 기업 ‘아워원(HourOne)’ 등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IR) 자리도 마련됐다. 포럼 주최자로서 기조 발표 연단에 선 스티브 장(Ste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하나증권은 일루넥스와 특허 기반 STO(토큰증권 발행)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일루넥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기술 매칭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는 기업으로 기술 특허 거래 플랫폼 테크스톰 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일루넥스와 업무협약으로 거래에 필요한 계좌관리업무를 담당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며 비즈니스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일루넥스는 기술 특허 STO 발행을 위한 상품 개발과 조각투자 플랫폼 구축,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일루넥스와 함께 산업계 지식재산권을 금융시장에 접목하며 손님들의 투자 경험을 넓혀갈 것”이라며 “실물경제를 금융시장에 연결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피나클, 오아시스 비즈니스, 프린트베이커리, 아이티센, 다날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동산, 예술품, 금은〮, 모바일콘텐츠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조각투자 플랫폼과 증권형 토큰 비즈니스를 협업하고 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하나증권은 5일 국내 해외직구 시장 규모는 아직 작지만, 온라인 유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배경으로 중국의 직구 쇼핑 앱인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을 꼽았다. 서현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해외직구 규모는 전년 대비 22% 성장한 6조5000억 원이 될 것으로 봤다. 이는 국내 소매판매 시장의 약 1.3% 수준이다. 특히 미국·유럽 중심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던 직구 소비가 중국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 배경에는 중국의 직구 쇼핑 앱 알리익스프레스·테무가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18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해 10월 기준 국내 온라인몰 중 3위를 차지했다. 7월 공식 출시한 테무는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들 앱은 해외직구의 단점인 배송시간을 단축하고 무료배송 및 무료반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유입을 이끌고 있다. 이는 해외직구 성장률이 전체 온라인 유통시장 성장률보다 높아지고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실제로 전체 온라인 유통시장 성장률은 8%에 그친 데 반해 3분기 해외직구 성장률은 무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광복절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문화로 독립을 외치다’가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문화·예술 분야의 독립운동가 4명(영화감독 나윤규·소설가 조명희·수필가 송상도·화가 최덕휴)을 주제로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부가 함께 진행한 행사로, 이들의 작품과 업적을 다룬 미디어 아트를 8월 한 달간 전시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0년부터 ‘당연하지않은 일상’이라는 이름으로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광복절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20년 ‘여성 독립운동가 9인’ ▲2021년 ‘제주해녀항일운동’ ▲2022년 ‘알로하, 독립RUN’ 등 매년 고객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특히 ‘알로하, 독립RUN’은 게임을 통해 하와이 교민들의 독립운동을 소개했고, 그 성과로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에서 오프라인까지 확장하여 많은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20세기 예술가 키스 해링의 작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예술 콘텐츠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에 ‘빛나는 아기’, ‘회고’, ‘무제-춤추는 개’ 등 해링 작품 12점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한 작품은 굵고 간결한 선의 그림체로 잘 알려진 키스 해링의 작품이다. 뉴욕현대미술관과 휘트니 미술관 등 다양한 갤러리의 주요 소장품으로도 선정됐다. 더 프레임은 QLED 4K 화질과 빛 반사를 줄이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아트 스토어 입점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가 매달 새로운 주제의 작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삼성 아트 스토어에 현대 팝아트 거장 키스 해링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며 “아트 스토어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시대감각을 아우르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 등 세계적 미술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금융지주는 다음달 18일 신한금융의 핵심 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슈퍼 솔(SOL)’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이 앱은 신한금융의 은행·카드·증권·라이프(보험)·저축은행 5개 계열사 앱의 핵심 기능을 융합한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 신한플러스가 제공하던 유용한 멤버십 혜택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 니즈의 연결 및 확장을 통해 완결성 있는 통합 솔루션 제공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지주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은행은 계좌 개설, 조회 및 이체 ▲카드는 카드 발급 및 청구대금 결제 ▲증권은 주식 거래 및 입출금 ▲라이프는 보험 가입 및 보험금 청구 ▲저축은행 은 예적금 가입 및 대출 등 다빈도 업무를 파악해 '신한 슈퍼SOL'을 설치하면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한 눈에 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각 그룹사 앱의 핵심 기능을 한 앱에 완결성 있게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한 슈퍼SOL’은 그룹사 핵심 기능 조합을 넘어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기능을 융합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일례로 고객이 원하는 대출 또는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증권은 지난 27일 이뤄진 삼성전자의 인사 발표에 대해 안정 속 변화를 줬다고 평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29일 관련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2024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며 “지난해 사장 승진 수가 7명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3명에 그쳐 안정 속의 변화를 준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2024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같은 조기 인사는 올해 실적 부진을 만회하고 내년 흑자전환을 빠르게 대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사장 승진 대상자는 총 2명이다. 2023년 사장 승진 7명 대비 사장단 승진자를 대폭 줄였다. 용석우 DX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업부장 부사장은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으로, 김원경 DX부문 경영지원실 글로벌 대외협력실팀장 부사장은 글로벌 대외협력실장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기획재정부 출신인 김이태 삼성전자 부사장도 삼성벤처투자 사장으로 임명됐다. 삼성전자는 전영현 삼성SDI 이사회 의장(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미래사업기획단도 신설했다. 김 연구원은 신설된 미래사업기획단에 대해 “2009년 삼성의 5대 신수종 사업을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