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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가맹점 무료 광고…영업점 디지털망으로 소상공인 지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자체 배달앱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위한 오프라인 홍보 지원에 나선다. 은행 영업망을 지역 상권 마케팅 채널로 활용해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돕겠다는 취지다.

 

신한은행은 29일부터 ‘우리동네 맛집 땡겨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 311개 영업점에 설치된 718개의 디지털 광고판을 활용해 인근 ‘땡겨요’ 가맹점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은행 영업망→지역 광고 플랫폼 전환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은행 점포를 ‘지역 광고 플랫폼’으로 확장한 점이다. 고객 방문이 잦은 영업점 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인근 음식점과 소상공인 매장을 노출함으로써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유도한다.

 

특히 별도의 광고비 부담 없이 가맹점 홍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마케팅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땡겨요’ 생태계 강화…상생 모델 확대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상생형 배달 플랫폼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 구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조해왔다. 이번 오프라인 광고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단순 플랫폼을 넘어 ‘마케팅·유통 통합 지원 모델’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은행은 향후 지역별 특성과 상권 데이터를 반영해 홍보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참여 가맹점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금융권 플랫폼 전략…생활 밀착 서비스로 진화

 

최근 금융권은 단순 금융 서비스를 넘어 생활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배달, 쇼핑, 지역 상권 등 일상 소비와 연결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신한은행 역시 ‘땡겨요’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 영업망을 지역 상권 홍보 채널로 활용해 동네 맛집을 알리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