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의 2026년형 OLED TV ‘S95H’가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화질과 디자인은 물론 인공지능(AI) 기반 기능까지 고르게 평가받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21일 자사 OLED TV 신제품 S95H가 미국과 영국 주요 매체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제품 완성도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인 디자인, 화질, 음향, 스마트 기능 전반에서 균형 잡힌 성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능”…글로벌 매체 극찬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S95H에 대해 “디자인과 화질, 음향 품질 등 모든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며 “다른 TV들이 따라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액자를 연상시키는 ‘플로트 레이어(Float Layer)’ 디자인이 강조됐다. 입체적인 구조와 금속 프레임이 결합된 외관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고, 단순 가전제품을 넘어 인테리어 요소로서의 가치까지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 OLED 한계 넘은 밝기·색 표현력
화질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브스는 “탁월한 밝기와 풍부한 색상 볼륨을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명암비를 구현한다”고 평가했다.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이 제품에 최고점인 5점을 부여하며 ‘강력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밝기, 색 정확도, 전체적인 화질 완성도가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미국 IT 매체 피시맥 역시 “지금까지 출시된 OLED TV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제품 중 하나”라며 “밝기와 색 영역, 화질 모두에서 OLED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IT 매체 테크아리스는 S95H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며, 화질뿐 아니라 게이밍 성능까지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고 분석했다.
■ AI 기능·게이밍 성능까지…멀티미디어 경험 강화
S95H는 AI 기반 화질 보정과 업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콘텐츠 유형에 맞는 최적의 화면을 제공하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영상 소스의 해상도와 장르를 분석해 색감과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또 고주사율과 저지연 입력 기술을 지원해 콘솔 게임 환경에서도 뛰어난 반응성을 제공하며, 게임 모드 최적화 기능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 프리미엄 TV 시장 경쟁 ‘격화’
삼성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OLED T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TV 시장에서 OLED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밝기와 내구성 등 기존 OLED의 약점을 개선한 제품 경쟁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TV 시장이 단순 화질 경쟁을 넘어 디자인과 AI 기능, 사용자 경험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삼성전자의 S95H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대표 제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가 LCD 기반 QLED에 이어 OLED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