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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반/과학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3종 공개… 수면 데이터 기반 슬립테크 강화

모션·안마·수면센서 결합… “침대가 건강관리 디바이스로 진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슬립테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코웨이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비렉스(BEREX) 혁신 매트리스 3종을 처음 공개하며 맞춤형 수면 솔루션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비렉스 스트레칭 모션베드 R시리즈 ▲비렉스 안마 매트리스 M시리즈 ▲비렉스 수면센서 매트리스 S시리즈로,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세 제품 모두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신체 특성을 분석해 최적의 휴식 환경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움직이고, 마사지하고, 분석하는 ‘스마트 매트리스’

 

스트레칭 모션베드 R시리즈는 사용자의 체형과 자세에 맞춰 각도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해 숙면 자세를 지원한다. 장시간 누워 있는 동안 척추와 근육 부담을 줄이는 모션 설계가 특징이다.

 

안마 매트리스 M시리즈는 매트리스 내부에 탑재된 마사지 유닛을 통해 수면 전후 근육 이완을 돕는다. 단순 진동이 아닌 부위별 강도 조절과 패턴 설정이 가능해 개인 맞춤형 힐링 기능을 구현했다.

 

수면센서 매트리스 S시리즈는 체압, 뒤척임, 호흡 패턴 등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 점수와 개선 가이드를 제공하는 슬립테크 모델이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사용자는 자신의 수면 리듬을 확인하고 장기적인 수면 습관 관리가 가능하다.

 

“침대는 가구가 아닌 헬스 디바이스”

 

코웨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침대가 단순 가구를 넘어 ‘건강관리 디바이스’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근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한 수면 데이터 분석, AI 기반 맞춤형 수면 코칭 등 슬립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흐름에 대응하는 전략이다.

 

부스에서는 매트리스 3종 외에도 비렉스 침대·안마의자 11종,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 6종을 포함해 총 20종의 제품을 선보이며 ‘홈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이미지를 부각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침대가 건강을 관리하는 디바이스로 전환되는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렉스 맞춤 수면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해 차별화된 휴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슬립테크 경쟁 본격화

 

업계에서는 글로벌 슬립테크 시장이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가전 기업들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AI·센서 기술과 결합한 매트리스는 헬스케어, 스마트홈과의 연계 가능성이 높아 차세대 성장 카테고리로 주목받는다.

 

코웨이는 비렉스 브랜드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수면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하며 ‘데이터 기반 맞춤 수면’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