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초부유층 자산가를 위한 자산승계 전략서 ‘헤리티지솔루션 2026’을 한정판으로 발간했다. 고액자산가들의 세무·상속·부동산 전략을 집약한 이 책자는 삼성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서비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삼성증권은 8일 ‘헤리티지솔루션 2026’을 총 2,000권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금융세무, 상속·증여, 부동산 등 3권 1세트로 구성됐으며, 각 권에는 한정판 넘버링을 부여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해당 도서는 삼성증권 초부유층 고객 가운데 엄선된 고객에게 담당 프라이빗뱅커(PB)가 직접 전달한다.
삼성증권은 최근 독서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즐기는 이른바 ‘텍스트힙(Text+Hip)’ 트렌드를 반영해, 정보 전달을 넘어 서재에 어울리는 북패키지 형태로 책자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세무’ 편에서는 고액 금융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과세 체계와 금융상품을 활용한 절세 전략을 다룬다. 특히 주식 투자자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별 절세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상속·증여’ 편은 부동산과 금융자산 규모에 따른 맞춤형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근 자산가들 사이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유언대용신탁’ 활용 방안을 포함해, 자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부동산’ 편에는 2026년 분양·입주 예정 단지 분석과 함께 재건축·재개발 사업 절차를 정리했다. 여기에 부동산 신탁 활용 전략을 더해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자산 방어 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책자 발간과 함께 초부유층 자산승계 서비스를 전담하는 ‘헤리티지솔루션본부’를 신설하며 관련 컨설팅 역량을 강화했다. 금융, 세무, 부동산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 제공이 목적이다.
양완모 삼성증권 채널솔루션실 부사장은 “고객의 자산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유산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며 “헤리티지솔루션 2026이 자산승계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오는 1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헤리티지솔루션 2026’ 발간 기념 고객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2026년 자산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부동산 시장 대응 방안, 상속·증여 절세 전략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참석 고객에게는 책자가 제공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2010년 업계 최초로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출범한 이후 관련 사업을 확대해왔다. 2025년 11월 말 기준으로 자산 30억 원 이상 고객은 5,798명에 달하며, 1,000억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패밀리오피스 고객도 150가문, 총 관리 자산은 43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