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자사 대표 라면 브랜드의 역사를 담은 ‘히스토리 패키지’를 한정 출시하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황금라면 티켓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히스토리 패키지는 오랜 기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농심의 대표 라면 4종—신라면,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의 과거 포장 디자인을 재현한 특별 제품이다. 신라면은 1986년, 짜파게티는 1984년, 안성탕면은 1983년, 너구리는 1982년에 각각 출시된 이후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장수 브랜드다.
이번 패키지는 각 라면별로 시대별 디자인을 담아 신라면은 3종, 나머지 3개 제품은 각각 4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되며, 이들 디자인은 5개입 멀티팩에 무작위로 담겨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7월까지 약 두 달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은 이번 출시와 함께 소비자 대상 대규모 경품 이벤트도 함께 연다. ‘황금라면 티켓을 찾아라!’ 이벤트는 제품 패키지 안에 무작위로 삽입된 총 1,965장의 티켓을 통해 당첨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이 중 6명에게는 금 10돈이 주어지며, 그 외에도 금 1돈, 광주요 농심 면기 세트, 럭키박스, 농심몰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티켓 수량 1,965장은 농심의 창립연도인 1965년을 상징한다.
이외에도 소비자 참여 이벤트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농심의 과거’ 이벤트는 농심과 함께한 추억의 사연과 사진을 응모하는 방식이며, ‘나만의 AI 라면 만들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각 이벤트의 참여자에게는 금,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일정은 ‘농심 60주년 기념 황금라면 티켓을 찾아라’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60년 동안 농심을 사랑해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패키지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해가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