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소셜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플레이엑스포(PlayX4) 2025’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일정을 마무리했다.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스토브가 자사 퍼블리싱 게임 7종을 테마파크 형태로 풀어낸 몰입형 어트랙션 공간 ‘STOVE WONDER WORLD’를 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토브 측은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단순한 시연을 넘어 관람객에게 스토리텔링 중심의 생생한 게임 경험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출품작은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를 포함해 ▲폭풍의 메이드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 ▲V.E.D.A: The Awakening of Souls ▲아키타입 블루 ▲이프선셋 ▲골목길 등 총 7종이다. 이들 게임은 각각 ‘7 WONDERS’라는 콘셉트로 부스를 구성해 독립된 체험존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행사 기간 동안 스토브 부스에는 약 1만 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이 중 4천여 명은 모든 어트랙션 체험을 완료해 게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스토브 공식 SNS 채널 구독자 수는 행사 중 10% 이상 증가했고, 스팀 퍼블리셔 페이지 팔로워는 무려 130%나 늘어나며 온라인에서도 인기를 이어갔다.
스토브는 각 부스에서 제공한 미션을 수행한 관람객에게 ‘원더코인’을 지급했으며, 참가자는 이를 통해 한정 굿즈 교환 및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스토리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요소가 결합돼 현장에서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이번 오프라인 전시에 이어, 스토브는 오는 31일까지 플레이엑스포 공식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이용자들이 출품작을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행사의 여운을 집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스토브 관계자는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스토브가 추구하는 ‘즐거운 몰입’의 방향성을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토브의 출품작에 대한 상세 정보와 온라인 전시는 스토브 플레이엑스포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