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비영리법인 희망스튜디오는 파트너 기업들이 사회공헌·조직문화 활성화·구성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부저금통'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파트너는 희망스튜디오와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기업이나 게임 IP를 의미한다. 현재 위메이드플레이, 넥슨재단, 데브시스터즈, 안랩 등 27개 기업이 희망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기업들은 자사 직원들과 함께하는 사내 기부 이벤트나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저금통'에 기금을 모을 수 있다. 적립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산불피해와 같은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서 첫 번째 기부저금통을 개설한 기업은 위메이드플레이로, 자체 사내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잼잼테라퓨틱스, 비젠트로 등의 기업들도 기부저금통 개설을 준비 중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CSR 및 ESG경영을 위해서는 구성원 및 이해관계자의 자발적 참여가 매우 중요한 만큼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기업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희망파트너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진정성있게 실행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