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가 11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넷마블, 넥슨, 크래프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해 신작 공개와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개막식에는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등 정부 및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윤상훈 크래프톤 부사장, 김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이사 등 업계 인사들도 자리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국회를 대표해 개막식을 찾았다.

이번 지스타는 17일까지 열리며, B2C 및 B2B 부스를 통해 신작 게임과 최신 기술을 국내외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인다. 올해 메인 스폰서인 넥슨은 300개 부스를 꾸려 ‘오버킬’, ‘슈퍼바이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신작을 시연하며, 행사 셋째 날인 16일에는 ‘테일즈위버’, ‘블루 아카이브’, ‘마비노기’ 등 인기 게임의 OST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을 연다.
넷마블은 오픈 월드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를 출품해 이날 처음으로 시연했다. 펄어비스는 PC와 콘솔용 액션 게임 ‘붉은사막’을 국내 관람객들이 최초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로그라이크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과 서브컬처 스타일의 ‘프로젝트 C’, 루트슈터 장르의 ‘프로젝트 S’, MMORPG ‘프로젝트 Q’ 등 다채로운 신작들을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슈팅 게임 ‘프로젝트 아크(ARC)’와 생활형 게임 ‘딩컴 투게더’를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하고, 지난해 시연작이자 올해 유럽 게임스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인조이(inZOI)’는 AI 기술을 적용해 더욱 완성도 높은 버전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