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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업계, ‘보복 소비’ 잡기 시동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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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비 욕구가 억눌렸던 소비자들이 지난 4월말부터 5월초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동안 드디어 터졌다.

 

이처럼 억눌린 소비가 터지는 것으로 ‘보복 소비’라고 부른다.

 

이때 효과를 톡톡히 누렸던 이커머스 업계가 ‘보복 소비’ 수요를 잡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티몬은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특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티몬은 황금연휴 기간 ‘보복 소비’ 영향으로 1∼7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매일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티몬 유료 멤버십 고객에게는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되는 ‘블랙쿠폰’을 매일 1장씩 지급한다.

 

11번가는 매달 진행하는 월간 십일절 행사를 통해 에어팟 프로와 롯데호텔 제주 숙박권 등을 최대 72% 할인한다.

 

또 이날 오전 11시 11분부터 2시간마다 퀴즈쇼를 열어 SK페이 포인트를 상금으로 지급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Z플립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올해 십일절 행사에서 처음 구매한 고객은 최대 10만 원 상당의 제품이 담긴 럭키 박스를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