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최근 국내에서도 피부암 환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폰 앱으로도 피부 종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다. 이에 기자가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체험해보며 실효성을 살펴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내 피부암 발생률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나 피부암은 얼핏 점과 비슷하게 생겨 환자가 그 발현을 제대로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의료계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피부암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지난 16일 KBS TV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은 ‘점일까? 암일까? 피부암의 역습’ 편을 방송했다. 해당 회차에는 스마트폰 앱으로 피부병변의 사진을 찍어 암 가능성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장면이 나왔다. 해당 회차에 등장한 앱의 이름은 ‘Model Dermatology’다. 방송에서는 모자이크되어 나왔다. 원종현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구글 포토가 오는 1일부터 무료 저장공간을 15GB(기가 바이트)로 제한한다. 국내 10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대안 서비스를 찾는 가운데, 네이버의 마이박스, 마이크로소프트(MS) 원 드라이브, 바이두의 테라박스, 드롭박스가 주목받고 있다. 구글의 정책 변화에 따라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구글 포토의 사용량을 합산해 15GB를 초과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계정을 유료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구글 원(Google One)은 월 2400원에 100GB의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구글 서비스를 이용 중인 사용자는 1614만 5378명이다. 이들이 모두 유료 사용자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서비스 대이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대안 서비스를 찾는 이들은 무료 용량이나 가격을 먼저 살피지만, 정작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제로 사용할 때는 속도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이에 31일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네이버·카카오앱을 통한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백신 예약서비스 첫날인 27일 기자는 네이버를 통해 가까운 병원에 알림신청을 해 그 다음날 백신을 맞을 수 있었다. 첫날 예약을 해보려고 했으나 신청 시작 시간인 오후 1시에는 카카오는 예고와는 달리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 카카오톡 샵(#)탭에 ‘잔여백신’을 검색하면 빈 화면이 뜨거나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접속자가 몰리는 바람에 시스템이 다운된 탓이다. 이날 오후 3시가 넘어서야 예약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이와 관련해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카카오가 1시께 개통했는데 접속자가 많아서 서버를 재가동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네이버는 검색이 가능했으나 대다수 위탁의료기관의 잔여백신이 0에 가까웠다. 이에 대해 김기남 접종기획반장은 “아직 해당 기관에서 잔여백신을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해당 기관에서 접종을 종료하기 직전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카카오톡이 지난달 28일 베타 버전으로 내놓은 ‘멀티프로필’은 대화 상대 별로 프로필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에 1일 기자는 멀티프로필을 직접 적용해 효용성을 살펴보았다. 멀티프로필을 사용하려면 먼저 최신버전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이 필요하다. 안드로이드와 iOS용은 v9.1.5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야 한다. 윈도우용은 v3.2.2이상, 맥용은 v2.8.3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이후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가입하면 탭 상단의 ‘내 멀티 프로필’ 영역에서 기본 프로필 외에 다른 프로필을 추가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최대 3개까지 가능하다. 프로필 사진, 배경사진, 상태메시지를 각각 따로 설정하고 저장하면 생성한 멀티프로필이 나타난다. 이 프로필의 친구관리 탭에서 원하는 사람을 선택하면, 그 사람들에게는 멀티프로필이 보여진다. 선택되지 않은 사람들은 상대의 기본프로필을 보게 된다. 생성 후에도 ‘프로필 편집’을 통해 언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사내에서 회의록을 작성하는 일, 중요한 거래처와의 통화를 녹음해 받아적는 일, 교수님의 강의를 받아적는 일을 ‘네이버 클로바 노트’가 대신 해준다고 한다. 진짜일까. 네이버는 29일 AI 기술이 적용된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를 출시했다. 클로바노트는 녹음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로, 클로바노트 앱에서 직접 녹음하거나 앱 또는 PC에서 음성 파일을 업로드하면 해당 내용이 텍스트로 변환된다. 뿐만 아니라 화자도 구분해준다. 변환된 녹음 내용 중 다시 듣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를 클릭하면 해당 내용을 바로 들을 수도 있다. 잘못 변환된 부분이 있다면 수정 가능하다. 클로바노트의 서비스에는 클로바의 AI 음성인식 기술 중 긴 문장을 인식하는데 특화된 네스트(NEST, Neural End-to-end Speech Transcriber) 엔진과 참석자의 목소리 차이를 구분해주는 와이즈(WISE, Who Is Speaking)엔진이 적용됐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