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세계 최대 광고 무대 중 하나인 타임스스퀘어에서 멸종위기종 보호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글로벌 환경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통해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9번째 영상인 ‘플라밍고’ 편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2024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로 위협받는 동물들의 현실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먹이 찾기도 어려워졌다”…플라밍고로 본 환경 위기 이번 영상은 플라밍고의 서식 환경이 수질 오염과 기후 변화로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조명한다. 습지 생태계 변화로 먹이 활동이 제한되면서 일부 플라밍고 종은 개체 수 감소를 겪고 있으며, 국제 자연보호 기준에서도 위기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일부 플라밍고 종을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며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메시지를 대형 전광판이라는 공공 매체를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 글로벌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온·오프라인 결합…실질적 보호 활동도 병행 LG전자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선보인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이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봉 판매를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제품은 농심이 2023년부터 운영해온 포테토칩 ‘포슐랭 가이드’ 시리즈의 일환으로, 인기 외식 메뉴를 스낵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교촌치킨과 협업해 대표 메뉴인 간장치킨의 풍미를 감자칩에 구현했다. 제품은 간장소스 특유의 짭짤함과 은은한 단맛, 여기에 마늘 향을 더해 실제 간장치킨의 맛을 연상시키는 것이 강점이다. 감자는 물결 모양으로 커팅해 바삭한 식감을 강조했으며, 치킨 껍질의 식감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도 반영했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온라인에서는 “달콤짭짤한 간장치킨 맛이 잘 살아 있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스낵”, “마늘 풍미가 계속 손이 가게 만든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도 병행하며 제품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지난 18일에는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와 협업해 ‘포테토칩 포텐터짐’ 브랜드 데이를 열고, 경기장 내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농심 관계자는 “포테토칩 특유의 식감에 간장치킨 풍미를 더해 새로운 스낵 경험을 제공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베트남 자동차 산업 성장에 대응해 현지 기술 인력 양성에 나선다. 국제개발 협력기관과 정부를 아우르는 3자 협력 구조를 통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결하는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 정부와 함께 ‘자동차 분야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3일(현지 시간) JW 메리어트 하노이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력은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 대응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대차그룹은 금형·성형·용접 등 생산 공정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 설계에 참여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직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이카는 사업 기획과 기술 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며,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직업교육기관을 통한 교육 환경 조성과 행정 지원을 맡는다. 역할을 분담한 3자 협력 모델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부터 베트남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작돼 2031년까지 운영된다. 수료자에게는 자동차 부품 기업 취업 연계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올해 K방산의 수출 수주 목표치로 시장에서 거론되는 숫자는 377억 달러, 원화로 약 56조 6000억 원이다. DB금융증권과 하나증권이 각각 보고서를 통해 "2026년이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경신하는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내놓은 수치다. 2025년 대비 3.7배 수준이다. 이미 올해 초부터 실탄이 날아들고 있다. 2월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르웨이와 9억 2200만 달러 규모의 K239 천무 다연장 로켓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폴란드에는 올해 K9 자주포와 천무 최대 인도 물량이 예정돼 있고, 루마니아에는 K9 54문과 K10 탄약보급장갑차 36대 납품이 진행 중이다. 현대로템은 이라크·페루·폴란드 K2 전차 수출 파이프라인을 20조 원 이상으로 추산한다. 산업연구원이 이번 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방산 수주액 22조 7000억 원이 만들어낸 생산유발효과는 약 46조 4000억 원, 생산유발계수 2.085로 제조업 평균을 넘어섰다. 해외는 K방산을 어떻게 보는가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는 2025년 발간한 분석 보고서에서 한국 방산의 경쟁력 요인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이마트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대규모 완구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인기 캐릭터 장난감부터 게임기, 드론 등 디지털 완구까지 폭넓은 상품군을 앞세워 ‘가성비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이마트는 오는 5월 5일까지 ‘어린이날 페스타’를 열고 주요 완구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포켓몬, 티니핑, 산리오, 레고 등 인기 캐릭터 상품을 중심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집중 전개한다. 포켓몬 30주년…200여 종 특가 구성 특히 올해는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관련 상품 200여 종을 특별가로 선보인다. ‘후아유 포켓몬 피카츄’는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포켓몬 태그스타 박스’와 ‘태그스타 다이맥스 밴드’ 등 게임 연동 상품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피규어, 보드게임, 랜덤 몬스터볼 등 다양한 상품군 역시 최대 30% 할인된다. 오는 5월 1일부터는 레고와 협업한 포켓몬 신상품도 출시된다. ‘피카츄’, ‘이브이’ 등을 활용한 조립 완구로, 기존 캐릭터 완구와 블록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제품이다. 게임기·드론까지…디지털 완구 할인 확대 디지털 완구 수요를 겨냥한 행사도 눈에 띈다. 닌텐도 스위치 2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효성중공업이 베트남 전력 인프라 시장을 겨냥해 전력망 고도화와 생산기지 구축을 동시에 추진한다.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 속에서 현지 전력 생태계 전반에 깊숙이 들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전력망 고도화 협력…AI 기반 자산관리 도입 효성중공업은 지난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전력공사와 전력망 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설비 공급을 넘어 전력망 운영 효율과 안정성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기반 전력 자산 관리 솔루션 ‘ARMOUR+’ 시범 적용 ▲무효전력 보상 장치(STATCOM) 확대를 통한 계통 안정화 ▲전력기자재 자회사 EEMC 대상 설계·제조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베트남은 최근 데이터센터와 제조업 확대, 도시화 가속 등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동시에 태양광·풍력 중심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력망 변동성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 같은 상황에서 효성중공업의 디지털 기반 전력 솔루션은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운영 최적화’ 영역까지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전력 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농심이 한국 육상의 미래를 이끌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백산수 후원에 나선다. 단순한 제품 지원을 넘어 육상 유망주들의 훈련 환경을 뒷받침하고, 백산수 브랜드의 스포츠 마케팅 접점을 학생 선수층까지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농심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육상 꿈나무 농심 백산수 후원 협약식’을 열고, 서울체육중·고등학교 육상부에 올해 말까지 매달 백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선수 유니폼에 백산수 로고를 부착하고 각종 대회에 출전해 브랜드 홍보에 협력할 예정이다. 농심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학생 육상 선수 후원 범위를 확대한다. 이달 중 서울 용산구 배문중·고등학교와 충남 홍성군 홍주중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백산수를 정기 후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농심이 학생 육상부에 지원하는 백산수 물량은 총 3만5000병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후원은 국내 육상 유망주들이 집중된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체육중·고등학교는 체육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학교이고, 배문고등학교는 구간 마라톤 대회에서 다수의 단체 우승 기록을 보유한 전통의 육상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1조8000억원대 순이익을 거두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은행 중심의 이자이익에 더해 증권·자산운용 부문의 수수료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비은행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됐다. KB금융은 실적 발표와 함께 기보유 자기주식 전량 소각과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방침도 내놓으며 주주환원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KB금융은 23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6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발행주식 총수의 약 3.8%에 해당하는 기보유 자기주식 1426만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은 최근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상법 개정에 따른 조치다. KB금융은 법 개정에 따라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이 부여됐음에도 즉시 소각을 결정했다. 회사 측은 주주가치 극대화와 함께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이사회와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이사회는 주당 1143원의 분기 현금배당과 6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의했다. 업계에서는 KB금융이 자본 적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주주환원 정책을 공격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현대자동차가 2026년 1분기 글로벌 수요 둔화와 관세 부담,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삼중 악재 속에서도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판매 물량은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차(HEV)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차종 비중 확대와 금융 부문 개선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23일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2026년 1분기 IFRS 연결 기준 매출 45조9389억원, 영업이익 2조5147억원, 당기순이익 2조58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매 판매는 97만6219대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최대치를 새로 썼다. 반면 영업이익은 30.8%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5.5%를 기록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수익성이 압박받았지만, 시장 예상보다 견조한 수익 방어력을 보여줬다는 해석도 나온다. 핵심은 하이브리드였다. 현대차의 1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4.2% 증가한 24만2612대로 늘었다. 이 가운데 전기차(EV)는 5만8788대, 하이브리드차는 17만3977대로 집계됐다. 특히 하이브리드 판매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체 판매에서 친환경차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전략 ‘신한 밸류업 2.0’을 발표하고, 1분기 실적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고도화하는 동시에 실적 기반까지 뒷받침되며 ‘성장-환원 선순환 구조’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신한금융은 ROE(자기자본이익률)와 성장률을 연동한 주주환원 체계를 도입하는 ‘밸류업 2.0’을 통해 기존의 고정 목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실적이 개선될수록 배당과 자사주 매입이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구조다. 새롭게 제시된 산식에 따르면 주주환원율은 ‘1 - (성장률 / 목표 ROE)’로 계산된다. 현재 성장률이 4~5% 수준이고 ROE 10%를 달성할 경우 환원율은 약 50~60% 수준이 된다. 사실상 상한을 두지 않은 구조로, 향후 실적 개선에 따라 추가적인 환원 확대도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신한금융은 올해 결산부터 3년간 비과세 배당을 도입하고, 주당배당금(DPS)을 매년 1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분기 균등배당 기조도 유지해 투자자들의 현금흐름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 자본 정책 측면에서는 CET1 비율을 13% 이상으로 관리해 금리·환율 변동성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