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이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평가 체계 구축에 나서며 친환경 산업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협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녹색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녹색분류체계 기반 평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택소노미 기반 평가 도입… “녹색금융 정교화” 이번 협약의 핵심은 K-택소노미를 활용한 기업 평가 체계 구축이다. K-택소노미는 정부가 정의한 친환경 경제활동 기준으로, 기업의 사업이 탄소중립과 환경 개선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다. 농협은행은 녹색금융 대상 기업을 선별할 때 기보의 전문 평가를 활용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교한 심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평가-금융 연계”… 녹색여신·전환금융 확대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녹색금융 지원 대상 기업의 평가를 기술보증기금에 의뢰하고, 기보는 K-택소노미 기준에 맞는 적합성 평가를 수행해 보고서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녹색여신 확대는 물론, 탄소집약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전환금융’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 대출 공급을 넘어, 환경 성과를 기준으로 자금을 배분하는 ‘목적형 금융’ 구조를 강화하는 시도로 해석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게임을 문화유산으로 조명하는 시도가 제도권에서도 공식 인정받았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게임박물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국내 게임 박물관 최초… “전문성·공공성 인정” 서울시에 따르면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사립박물관 실사를 거쳐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령 기준을 충족,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재됐다. 이는 게임을 주제로 한 국내 박물관 가운데 최초 사례로, 전시 기획력과 자료 보존, 교육 기능 등에서 전문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자산임을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조선 놀이부터 현대 게임까지… ‘게임의 본질’ 조명 지난해 3월 개관한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Play 조선: 한 수, 판을 넘다’는 조선시대 놀이문화와 현대 게임을 연결해 게임의 본질적 의미를 탐구하는 전시다. 관람객은 전통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보드게임 ‘승경도’를 직접 체험하거나, 스탬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형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형 콘텐츠 강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가정의 달을 앞두고 호텔 베이커리 시장이 ‘선물형 디저트’ 경쟁에 들어갔다. 서울신라호텔은 5월을 맞아 시즌 한정 디저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호텔 내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가 기획한 이번 컬렉션은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 3종과 롤케이크 1종, 구움과자 세트 1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카네이션·장미 모티브… “디저트도 선물처럼” 대표 상품은 카네이션을 활용한 ‘블루밍 러브’ 케이크다. 생화 카네이션 장식을 더해 가정의 달 선물 콘셉트를 강조했으며, 블루베리 쉬폰 시트에 생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더해 산뜻한 풍미를 살렸다. 시각적 완성도와 함께 가벼운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제품인 ‘시크릿 로즈 가든’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장미 꽃잎을 형상화해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구현했다. 얼그레이 향을 입힌 밀크 초콜릿 시트와 화이트 초콜릿 크림을 조합해 깊은 풍미를 강조했다. 롤케이크·구움과자까지… 선물 수요 겨냥 컬렉션에는 케이크 외에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제품군이 포함됐다. 롤케이크는 부드러운 식감과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구움과자 세트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베트남 경제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현지 금융·산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한국 기업의 동남아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정부 주관 베트남 경제사절단 일정에 참여해 현지 주요 기관과 면담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중앙은행과 협력 논의… “진출 금융 지원 확대”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와 면담을 갖고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현지 금융 규제 환경과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양국 기업의 투자·진출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비엣콤은행·아그리뱅크와 협약… 기업금융·환거래 협력 신한은행은 베트남 대표 국영 상업은행인 비엣콤은행과 기업금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기업금융 지원 ▲리테일 금융 협력 ▲환거래 및 자본시장 협력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다른 국영은행인 아그리뱅크와도 협약을 맺고, 양국 기업의 상호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ICT 기업과도 손잡아… 스타트업·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항공권, 숙박, 티켓 등 여행 정보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선보이며 ‘월렛 플랫폼’ 확장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자사 모바일 지갑 서비스인 삼성 월렛에 여행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월렛 여행’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항공권·호텔·티켓까지… 여행 정보 ‘한 앱’에 집약 ‘월렛 여행’은 비행기 탑승권, 호텔 예약 정보, 테마파크 및 스포츠 경기 입장권 등 다양한 여행 데이터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사용자는 항공권 예약 확인서나 호텔 바우처, 액티비티 티켓 등을 별도로 저장할 필요 없이 삼성 월렛에 바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항공사 및 여행 서비스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예약 확정 정보를 자동으로 연동하거나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했다. ‘삼성 녹스’ 기반 보안… 민감 정보 보호 강화 여행 정보에는 개인정보와 결제 관련 데이터가 포함되는 만큼 보안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녹스를 기반으로 데이터 암호화와 생체 인증 기술을 적용해, 기기 소유자만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분실이나 도난 상황에서도 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국내 IT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ETF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 흐름을 타고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00 IT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1조1,339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89.86%에 달한다. “반도체 넘어 IT 생태계 전반 투자”… 구조적 성장 반영 이 상품의 특징은 단일 업종이 아닌 IT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투자 구조다. 기존 반도체 중심 ETF와 달리, 기판·적층세라믹콘덴서(MLCC)·에너지저장장치(ESS) 등 AI 인프라 확산 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핵심 부품과 장비 영역까지 포함한다. 이는 AI 서버,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IT 수요가 동시다발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 핵심 15종목 집중 투자 해당 ETF는 코스피 200 구성 종목 중 IT 섹터 핵심 기업 15개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22.10%), 삼성전자(19.82%), 삼성전기(11.56%), 삼성SDI(1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보이스피싱 범죄가 고도화되는 가운데, 통화 중 위험 상황을 가족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인공지능 기반 보호 기능이 등장했다. SK텔레콤은 AI 통화 앱 ‘에이닷 전화’에 ‘가족 케어’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통화 중 위험 감지… 보호자에게 즉시 전파 ‘가족 케어’는 통화 과정에서 AI가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을 탐지하면,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는 기능이다. 특히 보호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여부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용자 1명당 최대 10명까지 보호자를 등록할 수 있으며, 가족뿐 아니라 지인까지 지정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개인 단위 보안에서 벗어나 ‘관계 기반 보안’으로 확장된 형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긴급 상황까지 연동… 생활 안전 플랫폼 진화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경우 긴급번호(112·119) 발신 시도만으로도 보호자에게 상황 알림이 전달된다. 단순 금융 사기 대응을 넘어, 사고·위급 상황까지 대응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통화 전·중·후 전 단계에 걸쳐 위험을 감지하는 구조도 특징이다. 통화 이전 단계에서는 ‘AI안심차단’ 기능을 통해 스팸 및 보이스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간편결제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교통 영역까지 확장하며 생활 밀착형 금융 플랫폼 강화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삼성월렛 내 ‘삼성월렛머니’를 통해 모바일 교통카드 충전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 추가로 이용자는 별도의 앱 이동 없이 삼성월렛 내에서 교통카드 충전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수수료 없는 충전… ‘생활 결제’ 영역 확대 삼성월렛머니는 우리은행과 삼성전자가 협업해 선보인 선불 충전형 간편결제 서비스다.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티머니 모바일 교통카드를 삼성월렛머니로 수수료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충전 과정이 간소화되면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별도 충전 수수료가 없는 점은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 대비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첫 충전 시 2천 포인트”… 이용자 확보 이벤트 우리은행은 기능 도입과 함께 이용자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6월 말까지 우리은행 계좌를 충전 계좌로 연결한 뒤 삼성월렛머니로 티머니 모바일 교통카드를 처음 충전하는 고객에게 2,000 포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6년 1분기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지만, 비용 부담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후퇴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3,510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0% 감소했다. 주요 자회사들의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상승이 전반적인 이익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동아제약, ‘박카스·OTC’ 호조로 실적 견인 실적을 견인한 핵심 축은 동아제약이다. 동아제약은 1분기 매출 1,880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0.5%, 22.1% 증가했다. 특히 에너지드링크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 부문이 성장을 주도했다. 박카스 매출은 606억원으로 11.0% 증가했고, OTC 부문은 657억원으로 17.3% 확대됐다. 반면 건강기능식품(HTC) 부문은 493억원으로 소폭 감소하며 일부 포트폴리오 조정 흐름도 나타났다. 에스티젠바이오, 수주 타이밍 영향 ‘실적 급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담당하는 에스티젠바이오는 분기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매출은 180억원으로 5.7% 감소했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의 신규 AI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웹툰 형식을 접목한 판타지 콘셉트로 제작돼 제품의 특징과 효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웹툰·판타지 결합… “감기약도 콘텐츠로” 이번 광고는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로, 2030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웹툰 스타일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영애물’ 설정을 차용해 감기 증상을 겪는 현실 인물에게 왕자 캐릭터가 등장해 약을 건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웹툰 특유의 작화풍과 서사를 통해 기존 의약품 광고보다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의약품 마케팅에서도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스토리텔링형 광고’ 전략으로 해석된다.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복용 경험 차별화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은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는 방식의 감기약으로, 복용 경험을 차별화한 제품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을 비롯해 슈도에페드린, DL-메틸에페드린, 덱스트로메토르판, 디펜히드라민 등이 포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