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초정밀 위치 기반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에 나선다. 스마트시티 교통 인프라를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하는 시도다. LG유플러스는 공간정보 전문 기업 올포랜드와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LG유플러스의 ‘AI 라이브버스’ 플랫폼 고도화다. 양사는 기존 BIS 대비 정확도를 크게 높인 초정밀 위치측위 기술을 적용해 버스 도착 시간 예측의 신뢰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기존 버스정보시스템이 GPS 기반 위치 정보에 의존해 오차가 발생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시스템은 통신 네트워크와 공간정보 데이터를 결합해 실시간 위치 추적 정확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인프라 구축 방식의 변화’다. 양사는 별도의 전력선 공사 없이 태양광 기반으로 운영되는 저전력 BIS 단말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설치 비용을 낮추고, 도심뿐 아니라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까지 서비스 확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기존 BIS가 지자체 중심의 구축형 프로젝트였다면, 향후에는 통신 기반 ‘구독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차그룹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H2 & FC Expo 2026)’에서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생산·저장·활용까지 아우르는 ‘수소 풀스택 전략’을 공개했다. 단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17일부터 19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수소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그룹 전반의 수소 기술과 사업 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수소 밸류체인을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모빌리티 ▲충전 및 저장 ▲산업 활용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수소 생태계 전반을 구현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넥쏘’ 앞세운 수소 모빌리티…전기차 다음 단계 노린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면에 내세웠다. 해당 모델은 150kW급 모터를 기반으로 0→100km/h 가속 7.8초, 1회 충전 시 최대 720km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약 5분 내외 충전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충전 시간 한계를 지닌 전기차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코스닥 바이오 시장을 겨냥한 ‘데이터 기반 액티브 투자’ 상품이 등장했다. 단순 지수 추종을 넘어 기술이전 가능성과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분석해 종목을 선별하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7일 국내 코스닥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를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한국거래소의 ‘KRX 기술이전 바이오 지수’를 비교지수로 활용하지만, 운용은 액티브 전략으로 진행된다. 즉 지수 구성 종목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가능성과 임상 데이터, 글로벌 협력 흐름 등을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능동적으로 조정한다. 핵심 투자 테마는 ‘기술이전’이다. 바이오 기업의 가치가 단순 매출이 아니라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제약사 이전 계약에서 결정되는 구조를 반영한 전략이다. 실제로 대형 기술수출 계약 한 건이 기업 밸류에이션을 수배 이상 끌어올리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기술이전은 바이오 산업의 핵심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이번 ETF는 이러한 산업 특성을 반영해 코스닥 바이오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초기 편입 종목은 리가켐바이오, 올릭스, 에이비엘바이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에스티팜이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CMO/CDMO)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 수주를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에스티팜은 글로벌 제약사와 약 897억 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리고 핵산 원료 기준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2024년 연결 기준 2,737억 원)의 약 32.8%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실적 기여도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규모다. 납품은 올해부터 2027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 물량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된 치료제에 사용되는 원료의약품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에스티팜은 최근 연이은 수주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올리고 핵산 수주잔고는 약 3,560억 원, 전체 수주잔고는 4,635억 원 수준까지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올리고 핵산 치료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에스티팜은 생산능력(CAPA) 확대를 통해 대응력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엔비디아(NVIDIA)와 손잡고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분야 협력을 대폭 확대한다. 레벨 2 이상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부터 시작해 중장기적으로 레벨 4 로보택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16일(현지시간) 엔비디아와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현대차·기아의 SDV 역량과 엔비디아의 AI·컴퓨팅 기술을 결합해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를 가속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사는 엔비디아의 레벨 2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일부 차종에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향후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은 엔비디아의 통합 자율주행 플랫폼 ‘드라이브 하이페리온(NVIDIA DRIVE Hyperion)’ 도입이다. 하이페리온은 CPU와 GPU, 센서, 카메라 등을 통합한 표준 설계 구조로, 레벨 2부터 레벨 4까지 확장 가능한 자율주행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여기에 자체 차량 개발 경험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최적화된 SDV 구조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성능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신세계그룹이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리플렉션AI(Reflection AI)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단순 인프라 투자에 그치지 않고 ‘AI 커머스’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전략을 통해 미래 성장축을 AI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17일 신세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리플렉션AI와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구축 및 공동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AI CEO가 참석했으며,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도 자리해 프로젝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AI 수출 프로그램’의 첫 사례로, 한국이 글로벌 AI 인프라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세계와 리플렉션AI는 총 전력용량 25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국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전력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핵심 장비인 GPU는 엔비디아로부터 공급받는다. 리플렉션AI가 엔비디아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인
투데이e코노믹 =유서진 기자 | KT가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식음료와 쇼핑, 문화 콘텐츠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3월 고객 보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T는 16일 전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브랜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보답 프로그램과 식음료·쇼핑 분야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달달혜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 보답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모든 KT 멤버십 고객은 ‘롯데리아 핫크리스피버거 세트 4천원 딜(51% 할인)’ 또는 ‘빽다방 아메리카노(HOT) 2잔 무료’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빽다방 쿠폰의 경우 메뉴 변경이 가능해 다른 음료나 디저트를 구매할 때 사용할 경우 약 3천400원 상당의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KT는 오는 7월까지 매월 최대 두 개 브랜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보답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제휴 브랜드는 차수별로 변경되며, 혜택 내용과 이용 방법은 KT멤버십 앱과 웹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고객은 KT멤버십 앱이나 마이케이티(My KT) 앱, 또는 KT닷컴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뒤 제휴 매장에서 쿠폰 바코드나 쿠폰 번호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 황대하 씨 별세, 황성태(한양증권 금융공학본부장)·황정자·황정현 씨 부친상 = 15일, 목포 봉황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30분. 061-242-2222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전 직원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해 업무에 활용하는 ‘1인 1 AI 에이전트’ 전략을 추진하며 기업 전반의 AI 전환(AX)을 가속화한다.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구성원 개개인이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개선하는 조직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6일 비개발 직군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사 AX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내 AI 플랫폼을 개방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실행 로드맵을 함께 공개했다. 비개발자도 AI 에이전트 개발 SK텔레콤은 코딩 경험이 없는 직원도 손쉽게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내부 플랫폼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범용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에이닷 비즈(A. Biz)’는 문서 작성과 회의 요약, 일정 관리 등 일상적인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케팅 업무와 데이터 추출에 특화된 ‘폴라리스(Polaris)’는 고객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 성과 분석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또한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바이오 기술이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이며 코스닥 액티브 ETF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과 바이오 산업 성장 기대가 맞물리면서 운용사 간 ETF 출시 경쟁이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6일 웹 세미나를 통해 17일 상장 예정인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를 공개했다. 이 상품은 코스닥 바이오텍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임상시험 진행 상황과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가능성, 글로벌 바이오 산업 트렌드 등을 반영해 종목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ETF다. 코스닥 80% 투자…바이오 비중 70%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제시한 초기 포트폴리오는 코스닥 종목 비중이 약 80%, 바이오 기업 비중은 약 70% 수준이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텍 기업과 임상 단계에 진입한 기업 등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송재원 미래에셋자산운용 선임매니저는 “코스닥150 지수에서 헬스케어 비중이 약 40%에 달한다”며 “코스닥 시장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의 상승이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