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LG·한화 등 주요 기업의 협력사 상생 정책을 산업 생태계 경쟁력 관점에서 높이 평가하며, 기술 중심 경제 환경에서 기업 간 협력이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공급망 안정과 공동 혁신이 국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성과 LG그룹이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공유하며 “풀밭이 건강하고 토끼가 살아야 호랑이도 살 수 있다”며 상생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는 대기업 중심 산업 구조에서 협력사의 유동성과 기술 역량을 함께 강화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상생협력 사례도 소개했다. 해당 기업은 성과 공유제 도입, 상생협력 펀드 확대, 협력사 연구개발(R&D)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며 공급망 파트너와의 공동 성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선진적 산업문화 실천”이라고 평가하며 연관 기업 간 협력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글로벌 산업 환경에서는 반도체, 방산, 에너지, AI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판매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포장 인프라와 디지털 교육을 결합한 상생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한다. 배달·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는 경남 진주 중앙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포장용기 약 11만 개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진주 중앙시장은 1884년 설립된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이번 지원은 지난해 전국상인연합회와 체결한 전통시장 상생 협약의 일환이다. 지원되는 친환경 용기는 배달 주문과 온라인 판매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인들은 별도의 초기 투자 부담 없이 포장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플랫폼 기반 판매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이는 오프라인 중심 시장 구조를 디지털 유통 환경과 연결하는 실질적 지원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입점 절차 안내, 메뉴 및 상품 구성 전략, 전문가 촬영 지원 등 이커머스 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 컨설팅이 단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달 플랫폼과 전통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전기차(EV) 및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는 민관 플랫폼 사업을 이어간다. 단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 약자를 위한 특수 목적 전기차와 공용 충전 네트워크를 결합해 지역 기반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13일 서울 중랑구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친환경 EV 패키지 지원 사업 ‘이셰어(E-share)’ 연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8년까지 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셰어’는 지역사회 전동화 전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EV 보급 프로젝트다. 향후 3년간 전국 사회복지기관 120곳에 전기차 120대와 공용 충전기 240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각 기관에는 차량 1대와 충전기 2기가 제공되며, 충전 인프라는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돼 충전 취약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올해부터는 차량 구성도 고도화된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기아의 PBV(목적 기반 차량) 모델 ‘PV5 WAV’가 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펀드 판매 과정의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금융 서비스 운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디지털 기반 판매 관리 시스템과 현장 중심 절차 개선이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신한은행은 12일 서울 중구 KG하모니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시상식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펀드 판매 과정 전반의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투자 상품 판매 과정에서의 완전판매 관리 시스템과 소비자 이해도 중심의 상담 프로세스를 강화한 노력을 반영한 결과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점검 체계를 도입해 상품 설명, 위험 고지, 적합성 판단 과정을 표준화하고, 상담 기록과 내부 통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특히 영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비대칭을 줄이기 위해 고객 안내 절차를 개선하고, 판매 과정에서의 체크리스트 기반 검증 시스템을 운영해 투자 판단의 투명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상품 구조와 위험 요소를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분석과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프라이빗 뱅킹(PB) 전략으로 글로벌 금융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데이터 중심 자산관리 플랫폼이 PB 시장의 핵심 차별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은행은 미국 금융·경제 전문 매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가 주관한 ‘2026 프라이빗 뱅크 어워드’에서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상’과 ‘한국 최우수 PB 은행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상은 해외 부동산 투자 역량과 디지털 분석 기반 컨설팅 체계를 인정받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수상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시장 예측 모델을 활용해 투자 수익성과 리스크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PB 상담 과정에 적용해 고객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또 현장 체험형 부동산 투어 프로그램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투자 정보 접근성을 높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 분석과 실물 자산 경험을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컨설팅 방식이 PB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한국 최우수 PB 은행상은 고객 중심 상품 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임원을 이사회에 합류시키며 사업 경쟁력과 지배구조 운영을 동시에 강화한다. 기술 중심 사업 환경 변화에 맞춰 이사회 전문성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1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과 함께 신규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안건이 상정된다. 핵심 안건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김용관 경영전략총괄의 신임 이사 선임이다. 김 총괄은 메모리사업부 지원팀장과 DS 기획팀장을 거쳐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 사업지원TF 등을 맡아 반도체 사업 전략과 조직 운영을 담당해 왔다. 업계에서는 그가 반도체 공급망, 투자 전략, 사업 구조 조정 등 핵심 의사결정에 깊이 관여해 온 점을 고려할 때, 기술·경영 연계형 이사회 운영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본다. 감사위원 후보로는 허은녕 서울대 교수가 내정됐다. 허 교수는 에너지·자원 경제 분야 전문가로,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과 학계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산업 정책과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회사는 감사 기능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증권이 국내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하며 모바일 투자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거래 활동에 따라 응모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로, 고객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 혜택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나증권은 국내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하루 기준 국내주식 매수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거래 규모에 따라 응모권이 차등 지급된다. 매수 금액이 높을수록 더 많은 응모권이 제공되는 구조로, 가장 높은 구간에 해당할 경우 하루 최대 30장의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응모권은 하루 단위로 산정돼 지속적인 거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경품은 국내주식 매수 혜택 형태로 지급되며, 300만원, 100만원, 50만원, 5만원, 1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당첨 고객은 해당 금액을 주식 매수에 활용할 수 있어 직접적인 투자 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 프로모션을 넘어 거래 데이터 기반 참여형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사용자는 일상적인 투자 활동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가 월간 활성 이용자(MAU) 1억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TV 하드웨어 중심 전략을 콘텐츠·플랫폼 생태계로 확장한 사례로, FAST 시장 성장 흐름과 맞물려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13일 삼성 TV 플러스의 전 세계 MAU가 1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 약 8천800만명을 기록한 이후 1년여 만에 1천만명 이상 이용자가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시청 규모가 글로벌 주요 방송 네트워크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 TV 플러스는 30개국에서 4천300개 이상의 채널과 약 7만6천편의 주문형 비디오(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각 지역 방송사 및 콘텐츠 제작사와 협력해 현지 맞춤형 채널을 확대하며 FAST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FAST는 광고를 기반으로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델로, OTT 구독료 상승과 서비스 분산에 따른 이용자 피로가 커지면서 대안적 시청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FAST 개념이 본격 확산되기 전인 2015년부터 스마트 TV에 무료 채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형 SUV 라인업을 앞세워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플랫폼을 동시에 강화하며 글로벌 SUV·전동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기아 EV9이 ‘캐나다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두 차량은 각각 내연기관 기반 하이브리드 SUV와 순수 전기 SUV 영역에서 기술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JAC) 소속 전문가 53명이 실제 도로 환경에서 시승 평가를 진행한 뒤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승용과 유틸리티, 전동화 승용, 전동화 유틸리티 등 4개 부문에서 차량의 주행 성능, 효율, 안전 기술, 사용자 경험 등을 종합 평가한다. 팰리세이드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성능과 연비의 균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실내 공간 설계 역시 경쟁력을 강화한 요소로 꼽힌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외식 브랜드의 레시피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신제품을 선보이며, 외식 경험의 가정 내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카레 전문점의 조리 노하우와 식품 제조 기술을 결합해 간편식 시장의 고급화 흐름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농심은 글로벌 카레 전문점 브랜드 ‘코코이찌방야’의 맛을 구현한 ‘코코이찌방야 카레우동’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농심이 국내에서 운영 중인 코코이찌방야 매장의 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스 배합과 농도를 설계해, 매장에서 즐기는 카레 풍미를 가정에서도 구현하도록 개발됐다. 카레 소스에는 일본 이찌방야 본사의 핵심 원료를 적용했으며, 우동 면과의 조화를 고려해 점도와 향을 최적화했다. 면은 농심의 생면 제조 기술을 활용해 튀기지 않은 방식으로 생산됐다. 이를 통해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진한 카레 소스와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됐다. 제품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구조로 유통 효율성과 소비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기존 생면 제품이 냉장 보관 중심이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캠핑이나 여행 등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휴대성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