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페이스북에 올라온 네이버 게시물이 삭제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유명인 사칭 광고 등으로 몸살을 앓은 페이스북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선 모양새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에 네이버 링크를 올리면 게시물이 삭제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 모회사 메타가 운영하는 또다른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에서는 스토리에 모바일 네이버블로그 링크를 올리면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특정 활동이 제한된다'는 경고 메시지가 뜨면서 링크 연결이 끊어진다. 네이버는 지난주 이런 문제와 관련해 이용자 민원이 들어오자 메타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메타 측은 "오류를 시정하겠다"고 답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한 고의성을 의심하며 페이스북을 향해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네이버가 최근 포털 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콘텐츠 노출 빈도를 낮추는 정책을 펼치자 메타 측이 이에 맞대응했다는 해석이다. 유명인 사칭 광고도 범람...일본서는 메타 상대 소송도 국내 벤처 1세대인 이찬진 한글과컴퓨터 창립자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북이 엉망진창”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페북이 최근 네이버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3개월간 국내 증권사 가운데 주주환원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곳으로 나타났다. 이어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5월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3개월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조직·정부 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임의 선정한 국내 주요 증권사 11곳의 ‘주주환원’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석 대상 증권사는 조사기간 ‘주주환원’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SK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이다. 분석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총 1099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주주환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자사주 소각을 단행키로 한 미래에셋증권은 전년 같은 기간 144건 대비 955건, 663.19%나 급증했다. 키움증권은 1095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 2위에 올랐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 109건에 비해 986건, 904.59%나 급증하는 상승률을 보였다. 키움증권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2321억원을 기록하는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2024 팔레트(Palette) 창의 워크숍’을 9월 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총 6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팔레트’는 전국 각지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이들이 청년 멘토와 함께 6개월 간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4주 간 아이들은 코딩, 디자인,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자신의 관심사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이후 12주 간은 관심사를 바탕으로 창작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다. 이 기간 아이들은 멘토와 함께 팀을 구성하거나 개별적으로 창작물을 설계하고 제작하게 된다. 마지막 4주 동안은 아이들이 서로의 창작물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는 ‘피어 리뷰데이’(Peer Review Day)와 상호 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팔레트 페스타’를 진행하게 된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9~10일 양일간 열린 ‘팔레트’ 청년 멘토 오리엔테이션에서 창작 프로젝트 설계 및 리더 그룹 활동 노하우 등을 공유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워크숍에는 서울, 경기, 강원, 전북, 대구, 부산 등 6개 지역 12개의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대안학교에서 101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게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오는 13일 정부가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8일 밝혔다. 계속 되는 전기차 화재로 일명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차의 지하 주차장 출입을 막으려는 움직임까지 생겨났다. 서울시는 9일 전기차의 배터리 잔량이 90%를 넘어서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출입을 막는 등 과충전을 방지하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인천 청라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전기차 포비아' 확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15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주차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EQE 모델에서 불이 났다. 현장 CCTV 영상에는 흰색 벤츠 차량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다가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후 연기는 지하 주차장은 물론 아파트 단지를 뒤덮었으며 불길은 당시 주차돼 있던 140여 대에 피해를 줬다. 또 주차장 내부 온도가 1000도 이상 치솟아 지하 설비와 배관 등을 녹여 전기와 수도가 끊기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177명과 배연 차량 등 장비 80대를 투입해 8시간 20분 만인 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는 MMORPG 로스트아크가 도미노피자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기간 동안 로스트아크 마스코트 ‘모코코’와 게임 내 ‘에스더’ 캐릭터들을 테마로 한 디자인으로 변경된 패키지와 함께 로스트아크 스페셜 쿠폰과 한정 굿즈가 포함된 로스트아크 스페셜 피자 세트가 출시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전용 굿즈는 ‘로스트아크 키캡 세트’로 준비됐다. 키보드의 키 버튼을 귀엽게 꾸밀 수 있으며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특별 제작돼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스페셜 쿠폰은 ‘전설~영웅 카드 팩’, ‘페온’, ‘정련된 혼돈의 돌’ 등 게임 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로스트아크 스페셜 피자 세트는 도미노 피자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 시에는 프리미엄 피자 ‘스페셜 딜’,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 시에는 도미노 피자 브랜드에서 ‘로스트아크 스페셜 피자 세트’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수익금을 활용해 향후 로스트아크 모험가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사회 공헌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이달 13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74개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은 출시에 앞서 지난 5월 2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영웅을 3000회 소환할 수 있는 혜택 외에도 인기 캐릭터 다이앤 등 레전드 등급 영웅 4명을 얻을 수 있는 론칭 페스티벌 소환권, 레전드 영웅 소환권을 증정한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캐주얼 RPG로, 전세계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유료멤버십 서비스인 ‘와우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본격 인상한다. 7일 쿠팡은 이날부터 기존 와우 멤버십 회원의 월 구독료를 기존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날을 기점으로 결제 시기가 돌아오는 회원은 인상된 구독료를 내야 한다. 앞서 쿠팡은 4월 멤버십 요금 인상계획을 발표한 후 신규 회원에겐 이미 인상된 요금(7890원)을 적용 중이다. 이커머스업계는 이번 쿠팡의 멤버십 월 구독료 인상 조치로 고객 이탈 등에 따른 반사이익을 예의주시하는 등 시장 상황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물가 영향으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소비자가 쿠팡 유료멤버십을 해지할 것이라는 관측과 다른 한편으로는 새벽배송, 쿠팡이츠 무료배달, 쿠팡플레이 등 이용에 따른 고객 충성도로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관측이 공존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 초청경기를 진행하는 등 멤버십 회원 혜택을 강화 중이다. 쿠팡의 멤버십 월회비 인상 발표 시점인 4월 이후 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에는 별다른 변화도 감지되지 않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로 고객의 감정을 파악하고 적절한 서비스로 대응하는 ‘AI 감정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AI 감정분석 시스템’은 고객이 AI 음성봇과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감 지능으로 고객의 대화 또는 목소리 톤 및 강세, 사용하는 단어 등을 기반으로 고객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 시스템으로 고객으로부터 불안한 음성 또는 단어가 감지된 경우 보이스피싱 및 사기 등 금융사고 상황을 의심하고 고객상담센터 사기전담팀과 연결해 대응한다. 또한 AI 음성봇과의 상담을 어려워하거나 불편해 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고객상담센터 상담사를 연결해 문제해결을 돕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한 AI 감정분석 시스템을 통해 금융사고 예방과 고객상담과정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인순씨(99) 별세, 이병만(유한양행 경영관리본부장 부사장), 이병배, 이영희, 이영순, 이영수, 이영남 모친상 =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02-6986-4451), 발인 8월 9일(금요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올림픽 핀’을 서로 교환하던 전통을 재해석한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장 앙드레와 협업해 ‘삼성 올림픽 핀’ 16종을 제작했다.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 샹젤리제와 마리니 광장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방문하는 고객은 다양한 ‘갤럭시 AI’ 체험 미션에 참여하면 ‘삼성 올림픽 핀’을 받을 수 있다. 올림픽 핀은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최초의 올림픽에서 선수, 심판, 관계자 등을 식별하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나무 배지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됐다. 1924년부터는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우정의 증표로 올림픽 핀을 교환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선수들과 팬이 올림픽을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삼성 올림픽 핀'은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장 앙드레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16종의 핀은 ▲브레이킹,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등 올림픽 종목 4종 ▲ 휠체어 농구, 휠체어 테니스, 장애인 육상, 시각장애인 축구 등 패럴림픽 종목 4종 ▲ 파리의 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