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 IP(지식재산)를 활용한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을 카카오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집필은 카카오페이지 인기 작품 ‘리턴 서바이벌’, ‘육식주의 헌터’, ‘스타플레이어의 귀환’ 등을 연재한 ‘연우솔’ 작가가 맡았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의 연재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진행된다. 에픽세븐 IP 최초의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은 에픽세븐의 오랜 팬이자 방송 스트리머로 활동중인 주인공이 오래전 자신이 창작한 에픽세븐 팬픽 소설의 세계에서 환생하면서 겪게 되는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에픽세븐은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기봉씨 별세, 권영식(넷마블 대표)씨 빙부상 = 2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9일, 장지 푸른솔 추모공원. 02-2258-5940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체험 센터(MEC; Microsoft Experience Center)’에 삼성 스마트 TV와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해 ‘게이밍 허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런던과 뉴욕에 위치한 MEC에 삼성 스마트 TV와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한 게이밍 허브 체험존을 운영 중이다. 삼성 게이밍 허브는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로,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없이 간편하게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 18일 문을 연 런던 MEC의 게이밍 허브 체험존에는 98형 네오 QLED 4K를 비롯해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G3 등 게이밍 모니터가 설치됐다. 방문객은 엑스박스의 기대작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를 비롯해 비행 조종 시뮬레이터 장르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등 다채로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달 24일 문을 연 뉴욕 MEC의 게이밍 허브 체험존에는 85형 네오 QLED 8K TV, 55형 네오 QLED 4K TV와 27형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5가 설치됐다. 방문객은 컨트롤러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디게임부문 15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SGM은 2010년부터 진행해온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적인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작자들이 본인만의 프로젝트에 몰두할 수 있도록 창작지원금, 개발공간,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SGM은 어썸피스, 팀타파스, 카셀게임즈 등 걸출한 인디게임 개발팀들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SGM 인디게임부문 15기 모집은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1인 이상의 청년 창작팀, 게임 제작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 팀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원하는 창작자들은 오는 5월 9일 자정까지 퓨처랩 홈페이지로 지원하면 된다. SGM 인디게임부문 15기에 선발되면 퓨처랩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게임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공간 지원부터 창작 지원금, 유저 피드백 시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인디게임 페스티벌 2023 버닝비버 기간 동안 게임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SGM 출신 선배 개발자 등 인디게임 창작자들과의 네트워킹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SGM은 창작자에 대한 지지와 존중을 바탕으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의 첫 블록체인 P2E(게임하며 돈 벌기) 게임 ‘모두의 마블2: 메타월드’가 19일 해외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이 게임은 인기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으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 안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인기 보드게임의 속편이 아니라,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한 P2E 게임으로 개발됐다. 넷마블은 모두의 마블2: 메타월드를 지난달 8일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시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토지 청약, 경매, 이용자 간 거래 등 부동산 투자 관련 콘텐츠가 탑재됐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건물 등급을 올려 높은 가치의 부동산을 확보하면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이미 검증된 모두의마블의 보드 게임성에 실제 지적도를 기반한 메타버스 세계를 제공해 차별화된 재미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작이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후속작인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며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가 출시한 ‘아키에이지 워’에서 당사의 대표작인 ‘리니지2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저작권 침해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캐릭터를 육성하는 방식, 게임플레이를 돕는 편의 기능 등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카카오게임즈가 지난달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자회사인 엑스엘게임즈의 PC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 IP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게임 출시 직후부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아키에이지워가 ‘리니지2M’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 중에서도 일부 게임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아이템 등은 유사성이 상당히 높다는 주장도 나왔다. 카카오게임즈 “게임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요소” 반박 엔씨소프트는 “아키에이지 워가 장르적 유사성을 벗어나 엔씨소프트의 지식재산권(IP)을 무단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그룹의 비영리 독립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은 성균관대학교와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 인프라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잠재력 있는 지역 및 청년 창업팀 발굴·육성, 투자 연계와 양 기관 분야별 특성화 엑셀러레이팅 협력, 창업 교류 협력·창업문화 확산 등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런 지원을 기반으로 향후 5년간 약 425개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일자리 9500개를 창출하고 매출 2조 원, 기업가치 4조25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오렌지플래닛은 스타트업 전 단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지역 내 축적된 창업 역량을 인정받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성균관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황에 맞는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가상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 멤버 ‘마티’가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브랜드 홍보대사로 발탁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메이브 세계관 기반 멀티버스 웹툰 ‘MAVE: 또 다른 세계’가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에서 오는 15일부터 연재된다. 또 마티가 인도네시아어로 ‘MAVE: 또 다른 세계’를 소개하는 코멘터리 영상이 이달 중 공개된다. 웹툰 메이브:또 다른 세계는 메이브 탄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멤버 4인(시우·제나·타이라·마티)이 대한민국에 불시착해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 화려한 아이돌 걸그룹이자 미래를 바꾸는 전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웹툰은 지난 2월 국내 카카오웹툰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한달새 누적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한 바 있다. 지난 2월 국내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31일부터 일본에서도 연재되고 있다. 오는 15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대만과 태국, 16일 북미 타파스 플랫폼에서 연재되고 다음 달 25일에는 프랑스 등에서도 공개된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오는 19일 한국·중국 등 일부 시장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인 ‘모두의마블2’는 전작의 게임성을 기반으로 실제 지적도에 기반한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뉴욕 맨해튼 등 세계 주요 도시를 구현한 메타월드 내에 토지를 보유하고, 그 위에 건물을 지어 업그레이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2’를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운영하는 MBX 생태계에 온보딩(연동)할 예정이다. 게임을 하면 얻을 수 있는 ‘메타캐시’는 전용 토큰인 ‘이네트리움’으로 교환할 수 있고, 이네트리움은 최종적으로 MBX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가상화폐 ‘MBX’로 바꿀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모두의마블2’를 비롯해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아스달 연대기’ 등 신작 9종을 세계 시장에 출시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또 최근 중국에서 ‘제2의 나라’와 ‘A3: 스틸얼라이브’ 등 총 4종의 게임이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거주 중인 실제 집과 똑같은 구조의 아파트가 메타버스 공간에 꾸려졌다. 13일 베타오픈한 KT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에서다. KT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이어 최근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어 '지니버스'를 오픈했다. 지니버스는 도면 기반의 'AI 홈트윈' 기술이 적용돼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소를 입력하면 메타버스 공간에 현실 속 집이 그대로 구현된다. 지니버스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공간설계였다. 현실 속 집을 메타버스로 그대로 구현한 것도 놀라웠지만 집과 건물, 가로수, 도로를 직접 깔아 지니타운(마을)을 만드는 것이 흥미로웠다. 아바타를 꾸미고, 씨앗을 뿌려 코인을 벌고, 게임을 하고, 가상공간 속에서 돌아다니는 체험은 이미 수많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체험한 기자에게 식상하게 느껴졌다. 지니버스에서 주목한 부분은 내가 살고 있는 공간설계를 가상세계에서 다시 해본다는 것, 내 의지대로 마을을 설계해본다는 것이었다. 다른 메타버스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