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이마트가 대규모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 2주차에 돌입하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단순 가격 인하를 넘어 멤버십 포인트, 더블 적립, 암호화폐 리워드를 결합한 디지털 프로모션 전략을 동시에 가동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생필품 특가전을 중심으로 수산물·축산물·제철 과일·주방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장바구니 필수 생필품 13종은 2016년 2~3월 행사 가격 이하 수준으로 책정했다. 일부 품목은 현재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생연어 초밥(10입)’ 8,480원, ‘오뚜기 옛날 참기름(450ml)’ 4,850원, ‘코카콜라(1.8L)’ 1,980원, ‘청정원 손두부(300g)’ 1+1 2,380원, ‘CJ 더건강한 베이컨(90g×2)’ 4,880원 등이 있다. 세탁세제, 화장지, 샴푸, 고무장갑 등 생활용품도 초특가로 구성했다. 수산물과 축산물 할인 폭도 크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국내산 생삼치, 노르웨이 간고등어 등은 최대 50% 할인되며, 세네갈 갈치와 손질 오징어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우 등심 1+는 최대 5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넘어 로보틱스, 드론, AI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배터리 솔루션을 공개한다. 배터리를 기반으로 확장되는 미래 산업 생태계에서 ‘Original Innovator(혁신 선도기업)’로서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겠다는 구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54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총망라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전시 주제는 ‘Original Innovator, Creating the Future of Energy’다. 전기차와 ESS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로봇, 드론 등 신산업으로 배터리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LFP 기반 ESS·AI 데이터센터 전원 솔루션 공개 에너지 인프라 존에서는 AI 산업 성장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솔루션이 집중 소개된다. 전력망용 ESS로는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LFP(리튬인산철) 기반 ‘JF2 DC LINK 5.0’을 공개한다. 국내 전력 인프라와 제도 환경에 맞춰 설계된 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관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차세대 무인소방로봇 기술을 담은 영상 ‘A Safer Way Home’을 3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소방청과 공동 개발한 무인소방로봇의 실제 운용 모습과 기술적 특징을 소개하며,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화재 대응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제시한다. 영상에는 화재·폭발 등 극한 상황에 투입되는 소방관들의 현실을 조명한 뒤,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고위험 환경에 무인소방로봇이 먼저 투입되는 장면이 담겼다. 중앙119구조본부 임팔순 구조대장 등 실제 소방관이 출연해 현장 경험을 전하며 메시지의 신뢰성을 더했다. 고위험 재난 현장 선제 투입… 골든타임 확보 무인소방로봇은 현대차·기아,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소방청이 협업해 개발한 차세대 화재 대응 모빌리티다. 붕괴 위험, 고온, 폭발, 연무, 유독가스 등으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 현장에 투입돼 초기 대응과 진압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 1월 30일 충북 음성 공장 화재 현장에 실제 투입되며 첫 실사용 사례를 남겼다. 로봇은 자체 분무 시스템과 단열 설계를 통해 500~800℃의 고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그룹이 미래 과학 인재 발굴을 위한 대표 청소년 과학 경진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26’을 개최한다. 지속가능성을 핵심 화두로 내건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지구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2011년 김승연 회장이 제시한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출범한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지난 15년간 약 1만 8,000명이 참가하며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과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5년 대회에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758팀(1,516명)이 참가해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 학생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과학적 해법을 제시하며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6년 주제는 ‘Saving the Earth’ 올해 대회 주제는 ‘Saving the Earth’다. 참가자들은 과학적 접근을 통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고등학생 2명과 지도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 로봇·AI·수소 에너지를 결합한 미래 산업 거점을 조성한다. 총 9조 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로, 단순 제조기업을 넘어 ‘피지컬 AI 기반 미래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은 2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 대상 부지는 112만4,000㎡(약 34만 평) 규모로,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을 구축한다. 5조8천억 투입… GPU 5만 장급 ‘AI 데이터센터’ 건립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다. 현대차그룹은 5조8천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로봇·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개발을 위한 GPU 5만 장급 연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는 단순 클라우드 인프라가 아니라, 제조·물류·판매 등 전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이를 다시 제품에 적용하는 ‘피지컬 AI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것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효성벤처스가 2026년 첫 투자로 피지컬 AI 로봇 기술과 기능성 화장품 원료 기업에 동시 베팅하며 딥테크 중심 투자 전략을 본격화했다. 27일 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실에 따르면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 기업 ‘파이온텍’ ▲피지컬 AI 기반 로봇 기술 기업 ‘리얼월드’에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투자는 2024년 말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조성한 1,0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코리아펀드(스코펀)’를 통해 진행됐다. 피부 전달 기술 고도화… 코스메슈티컬 핵심 원천기술 확보 파이온텍은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 피부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피큘(Spicule)’ 원료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20년 이상 연구개발을 통해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11월 기술신용평가기관 NICE디앤비로부터 기술평가 최상위 등급인 TI-1을 획득했다.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고기능성·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파이온텍은 국내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에 핵심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자체 브랜드를 기반으로 중국·동남아 시장 확장도 추진 중이다. 시장에서는 K-뷰티 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취임 직후 전사 소통에 나서며 “포티투닷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그룹이 모빌리티 산업의 리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중심차(SDV)와 피지컬 AI 전략을 축으로 그룹 내 기술 역량을 통합하겠다는 메시지다. 박 대표는 26일 경기도 성남 포티투닷 판교 사옥에서 ‘올 핸즈 미팅’을 열고, 고객 관점의 기술 개발과 AVP 본부와의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 지난달 송창현 전 대표의 후임으로 선임된 그는 23일 첫 출근 후 사흘 만에 내부 소통 행보에 나섰다. 그는 포티투닷과 AVP 본부 간 시너지를 통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차량용 OS, 데이터 플랫폼을 통합하는 ‘원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아키텍처 고도화와 OTA(무선 업데이트) 확장, 중앙집중형 전자·전기(E/E)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며, 포티투닷은 자율주행 스택과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을 담당해 SDV 로드맵의 핵심 축을 맡고 있다. 박 대표는 엔비디아와 테슬라 출신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다. 테슬라 재직 시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 ‘오토파일럿’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에스티젠바이오가 고역가(High Titer)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1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총 1,100억원을 투입해 세포배양 기반 DS(Drug Substance)와 무균 충전 DP(Drug Product) 생산 역량을 동시에 확장하며,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공정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26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부터 2028년 1분기까지 약 27개월간 설비 증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 규모는 기존 9,000L에서 14,000L로 확대된다. 고역가 바이오의약품 시대…‘미드사이즈’ 유연 생산 체제 최근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는 세포 배양 효율이 향상되면서 단위 부피당 단백질 생산량이 높은 ‘고역가’ 공정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단일 설비보다 다품종 생산이 가능한 중형(Mid-size) 배양 시스템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이번 증설을 통해 바이오리액터 2기와 하베스트(Harvest) 설비 1기를 추가 설치한다. 이를 통해 세포 배양에서 정제 공정으로 이어지는 생산 흐름의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젝트별 병행 생산 능력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 신규 디지털 광고가 공개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1600만 회를 돌파했다. TV 중심의 전통 제약 광고와 달리, 유튜브 기반 멀티 영상 전략으로 단기간에 대규모 도달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동아제약은 지난 1월 가수 이찬원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5편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엔딩’편과 ‘감기 뚝’편을 중심으로 판피린의 효능·효과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구조다. 트로트 메들리·놀이기구 연출…숏폼 친화형 콘텐츠 설계 ‘엔딩’편은 감기를 끝낸다는 ‘END’ 의미를 직관적으로 담았다. 이찬원이 트로트 메들리 형식으로 코감기·목감기·기침감기 상황을 표현하며 “감기엔 빠른 엔딩”이라는 메시지를 반복 노출한다. 최근 공개된 ‘감기 뚝’편은 놀이기구 ‘자이로드롭’을 연상시키는 판피린 모형을 활용해 감기 증상이 단번에 해소되는 장면을 시각적으로 연출했다. “감기 뚝, 약국에서 딱”이라는 후킹 문구는 짧은 영상 소비 환경에 맞춰 강한 기억 효과를 노린 구성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연출 방식이 유튜브·숏폼 환경에 최적화된 ‘짧고 강한 메시지’ 전략으로 분석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효성중공업이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의 핵심 기술인 HVDC(초고압직류송전) 국산화 현황을 공개하고, 산·학·연과 함께 기술 자립 로드맵을 점검했다. 대용량 전압형 HVDC를 독자 기술로 구현해 전력망 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2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산업진흥회 및 주요 대학·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HVDC 에너지 고속도로 국산화 추진현황 점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연계 ‘핵심 인프라’…2GW 전압형 HVDC 개발 순항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대규모 해상풍력 전력을 수도권으로 안정적으로 송전하기 위한 국가 기간망 사업이다. 장거리·대용량 송전에 유리한 HVDC 기술이 핵심으로, 특히 전압형(VSC) 방식은 전력 제어가 용이하고 계통 안정화에 강점이 있어 재생에너지 연계에 필수 기술로 평가된다. 효성중공업은 이날 2GW급 전압형 HVDC 시스템의 핵심 기자재인 컨버터 밸브와 제어 시스템 등 국산화 진행 현황을 발표했다. 회사는 2024년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전압형 HV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