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동 분쟁 지역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직접 위로 메시지와 함께 고가의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최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는 가운데, 이 회장이 직접 나서 현지 인력을 챙긴 것이다. 삼성은 24일 이 회장의 제안으로 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3개국에 체류 중인 임직원 500여 명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선물 구성은 임직원의 선택에 따라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16인치 갤럭시 북6 프로 노트북 1대, 또는 갤럭시 S26 울트라(512GB)와 갤럭시 탭 S11(Wi-Fi·256GB)로 구성된 모바일 기기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현지에서 함께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에게는 귀국 후 국내 전통 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임직원 1인과 가족에게 지급되는 선물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00만원 수준이다. 삼성은 중동 정세가 악화되자 비필수 인력은 대부분 귀국시키거나 제3국으로 대피시켰다. 이란·이라크·이스라엘 등 직접 분쟁 지역에서는 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우리카드가 글로벌 커피 플랫폼 스타벅스, 해외 결제·환전 서비스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플랫폼 결합형 카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 제휴를 넘어 앱 기반 리워드·결제 데이터를 연결하는 구조로, 금융과 라이프스타일 서비스가 결합된 ‘디지털 소비 생태계’ 확장 전략으로 해석된다. 우리금융그룹 계열 우리카드는 내달 1일 출시 예정인 ‘스타트래블 우리카드’의 사전 흥행을 위해 ‘붐업(Boom-Up)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드 출시 전 사용자 유입과 앱 트래픽 확대를 동시에 노린 사전 마케팅으로, 리워드 기반 참여 구조를 통해 고객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이 담겼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사전 이벤트에서는 출시 알림 신청 및 공유만으로 스타벅스 리워드 ‘별’을 제공하고, 실제 카드 발급까지 이어질 경우 추가 리워드를 지급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특히 카드 발급 시점과 앱 활동 데이터를 연결해 고객 전환율을 높이는 ‘퍼널형 마케팅 구조’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카드의 핵심은 스타벅스 리워드 시스템과 우리카드의 ‘꿀머니’ 포인트, 트래블월렛의 해외 결제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했다는 점이다. 사용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하며 멀티 플랫폼 게임 전략을 본격화했다. 모바일을 넘어 콘솔·PC까지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 구조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넷마블은 24일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PC 스팀 플랫폼을 통해 먼저 공개된 이후 긍정적인 이용자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모바일 출시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 콘솔·PC·모바일 연결…크로스 플랫폼 본격화 이번 작품은 모바일, PC, 콘솔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설계됐다. 이용자는 계정 연동을 통해 기기와 환경에 상관없이 동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는 터치 UI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고, 콘솔·PC에서는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형 플레이 경험을 강화했다. 이는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멀티 디바이스 연동’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으로,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물며 이용자 체류 시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데이터센터 사업을 ‘설계·구축·운영(DBO)’까지 확장하며 통신 중심 사업 구조를 AI·데이터 기반 B2B 인프라 모델로 전환한다.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네트워크 사업자에서 ‘AX 인프라 사업자’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는 24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데이터센터 사업 본격화를 위한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사업 목적에 ‘데이터센터 설계·운영·구축 관련 사업’을 추가하며 DBO 사업을 공식화했다. ■ 단순 임대 넘어 ‘DBO’로…데이터센터 사업 고도화 이번 결정의 핵심은 데이터센터 사업을 단순 공간 임대에서 벗어나 ‘풀스택 인프라 사업’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기존 데이터센터 사업이 서버 공간과 전력,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코로케이션’ 중심이었다면, DBO 모델은 설계 단계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구조다. 이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빅테크들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데이터센터를 단순 시설이 아닌 ‘서비스형 인프라’로 전환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 AI 데이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TV 기반 예술 플랫폼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아트페어 콘텐츠를 확대하며 ‘디스플레이=갤러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TV를 단순 시청 기기를 넘어 예술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24일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홍콩 2026’ 컬렉션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 글로벌 아트페어 콘텐츠 확대…작가 20명 작품 25점 엄선 이번 컬렉션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 2026’에 참여하는 주요 작가 20명의 대표작 25점으로 구성됐다. 독일 예술가 마이클 나자르의 ‘유로파(Europa)’, 중국 작가 쑨이티엔의 ‘켄(Ken)’, 홍콩 작가 하빅춘의 ‘위트필드 A’와 ‘언타이틀드’ 등 글로벌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품들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단순 작품 제공을 넘어 글로벌 아트 트렌드를 반영한 큐레이션을 통해 TV 기반 예술 감상 경험을 고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아트 바젤 공식 파트너…디스플레이 기술로 ‘현장 경험’ 구현 삼성전자는 2026년 아트 바젤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참여해 현장에서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첨단운전자지원장치(ADAS)의 성능이 높을수록 실제 교통사고 발생률과 사망·중상 사고율도 함께 낮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단순히 ADAS 탑재 여부를 넘어, 같은 기능이라도 성능 차이가 실제 안전성 격차로 이어진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4일 ‘KNCAP ADAS 성능점수별 사고율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차량일수록 실제 사고율이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토교통부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ADAS 성능 평가를 실시한 총 121개 차량 모델과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축적된 약 83만건의 사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 “기능 탑재보다 성능이 더 중요”…실제 사고 데이터로 입증 연구소에 따르면 KNCAP ADAS 평가에서 85.1점 이상(5성·1등급)을 받은 차량은 85.0점 이하(4성·2등급 이하) 차량보다 주요 사고 유형 전반에서 더 낮은 사고율을 보였다. 차량 간 추돌을 막는 차량 감지 AEBS의 경우, 고득점 차량은 저득점 차량보다 추돌 사고율이 11.5% 낮았고 사망 사고율은 41.9%,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냉난방과 온수 공급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히트펌프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HVAC(냉난방공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주거용부터 상업·산업용까지 아우르는 ‘토탈 공조 플랫폼’ 전략으로 에너지 효율과 탄소 저감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2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글로벌 공조 전시회 ‘MCE 2026(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컴포트)’에 참가해 통합 히트펌프를 비롯한 전 영역 HVAC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냉난방·급탕 하나로…‘히트펌프 토탈 솔루션’ 이번 전시에서 LG전자가 강조한 핵심은 냉난방과 온수(급탕)를 하나로 연결한 통합 히트펌프 시스템이다.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를 기반으로 실외기, 실내기, 물탱크를 하나의 구조로 묶어 가정 내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했다. 히트펌프는 외부 공기의 열을 활용해 물을 데우고 이를 난방과 생활 온수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다. 특히 유럽은 에너지 전환 정책과 탄소 규제 강화로 히트펌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최대 시장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0.02 수준인 친환경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Z세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제품 리뷰를 넘어 기능과 디자인을 놀이처럼 소비하는 방식이 확산되면서, 갤럭시 신제품이 하나의 ‘밈(meme)’으로 진화하는 흐름이다. 특히 짧은 영상 중심의 콘텐츠 플랫폼에서 ‘챌린지’ 형태로 확산되며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제품 경험과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 ‘수평 고정’ 기술, 콘텐츠로 소비되다 지난 11일 국내 출시 이후 온라인에서는 제품 기능을 직관적으로 체험하는 챌린지 콘텐츠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러 챌린지’다. 거울 앞에서 스마트폰을 360도로 회전시키며 촬영하는 방식으로, 화면 속 인물이 흔들림 없이 고정된 듯 유지되는 장면이 특징이다. 이 챌린지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 새롭게 적용된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기반으로 한다. 촬영 중 기기가 회전하거나 흔들려도 화면의 수평을 유지해 안정적인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로, 기존에는 짐벌과 같은 별도 장비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애플의 ‘에어드롭(AirDrop)’과 자사 ‘퀵쉐어(Quick Share)’ 간 호환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생태계의 대표적인 OS 장벽을 허물었다. 갤럭시와 아이폰 간 파일 전송이 양방향으로 가능해지면서, 모바일 플랫폼 경쟁 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3일 갤럭시 S26 시리즈에 에어드롭 호환 기능을 추가해 퀵쉐어를 통해 iOS 기기와도 콘텐츠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국내에서 F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 적용되며, 이후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갤럭시↔아이폰 전송 가능”…닫힌 생태계 균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서로 다른 운영체제(OS) 간 파일 전송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그동안 애플과 안드로이드는 각각 에어드롭과 퀵쉐어를 통해 근거리 파일 전송 기능을 제공해왔지만, 상호 호환이 지원되지 않아 사용자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메신저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거치거나, 별도의 파일 전송 앱을 활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기능 도입으로 사진, 영상, 문서 등 고용량 파일을 별도 과정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퀄컴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AI 가전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단순 스마트 기능을 넘어 ‘온디바이스 AI’와 보안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가전 플랫폼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연례 행사에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전시하며 AI 가전 기술력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퀄컴의 차세대 산업용 프로세서 ‘드래곤윙(Dragonwing)’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이 함께 소개됐으며, 삼성전자는 해당 칩셋을 기반으로 한 AI 가전의 진화 방향을 강조했다. “AI는 클라우드가 아니라 기기 안으로”…온디바이스 AI 전환 이번 전시의 핵심은 AI 연산이 클라우드가 아닌 기기 내부에서 이뤄지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스팀은 퀄컴 칩을 기반으로 실시간 이미지 분석과 자율 주행을 수행하며, 네트워크 의존도를 낮추고 반응 속도를 높였다. 이는 최근 AI 기술이 서버 중심에서 디바이스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가전 제품에서는 ▲실시간 반응 속도 ▲개인정보 보호 ▲오프라인 환경 대응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