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경(E) 부문에서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A+(매우우수)를 받아 친환경 경영 성과가 본격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리스크 관리 체계와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을 평가하는 지표로, 상장기업의 책임경영 수준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활용된다. LG유플러스는 환경 분야에서 큰 개선을 보이며 전체 ESG 성과를 견인했다. LG유플러스는 환경 분야 등급 상승 배경으로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생물다양성 리스크 평가 도입을 꼽았다. 회사는 사업 활동이 자연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에 따른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효율 제고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효율 네트워크 장비 도입을 확대하며 통신 인프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또한 대전 R&D센터에는 1천kW급 자가 태양광 발전 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나카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결제 환경과 국내 생활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삼성월렛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결제·인증·모바일 지갑 전반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첫 결과물로 삼성전자는 하나카드와 함께 여행 특화 상품인 ‘삼성월렛 트래블 제휴 카드’를 출시한다. 해외 결제를 자주 하는 소비자와 MZ세대 여행객을 겨냥한 카드로, 삼성월렛에서 결제할 경우 월렛 포인트 적립, 해외 결제 우대, 환전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기반 해외 결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월렛 중심의 결제 경험을 강화해 사용성을 대폭 높였다고 설명했다. 삼성월렛의 모바일 신분증 기능도 확대된다. 하나카드와 제휴된 대학의 학생증을 삼성월렛에 등록하면 실물 학생증 없이 교내 출입, 도서관·열람실 이용, 체크카드 기능 등 각종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제휴 대학은 향후 추가 확대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연계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산업계·학계·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교류하는 ‘2025 파운데이션 모델 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컨소시엄 참여사인 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에 구축한 AI 전용 연구 공간 ‘워룸(War Room)’에서 열렸으며, SK텔레콤을 비롯해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학교, KAIST 등 8개 기관이 참석했다.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개발진뿐 아니라 대학생, AI 연구자 등도 함께해 현장감 있는 기술 교류가 이뤄졌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행사에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현재 추진 방향과 비전을 소개하고, 국내 AI 생태계 강화 및 기술 자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발표 세션에서는 SK텔레콤이 대규모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 과정과 기술적 과제를 공유했고, 서울대·KAIST 연구진은 최신 선행 연구와 학계의 연구 흐름을 소개했다.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은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 최적화를 위한 반도체 기술과 활용 사례를 발표했으며, 크래프톤은 게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신선식품에 한해 ‘셀프 환불’ 제도를 도입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고객이 상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문제 부분을 촬영해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상품 회수 없이 즉시 환불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쿠팡은 오는 12월 10일부터 오픈마켓 형태로 판매되는 마켓플레이스 상품에도 ‘회수 없는 환불’ 정책을 확대 적용한다. 그동안 로켓프레시 등 쿠팡 직매입 신선식품은 회수 없이 즉시 환불이 가능했지만, 판매자가 직접 판매하는 오픈마켓 신선식품의 경우 상품 회수 후 환불하는 구조였다. 이번 조치로 소비자는 쿠팡에서 구매하는 모든 신선식품에 대해 파손·불량 시 사진만 첨부하면 곧바로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환불 절차는 간단하다. 쿠팡 앱 ‘마이쿠팡’의 주문목록에서 환불 상품을 선택하고 새롭게 신설된 ‘셀프 환불’ 메뉴를 누른 뒤 훼손·오배송 등 문제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 업로드하면 된다. 판매자 확인 후 상품 회수 없이 즉시 환불 처리가 이뤄진다. 환불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크게 줄고, 훼손 상품을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도 사라지는 만큼 소비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일부 신선식품 판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이사추천위)는 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공개 모집을 마무리하고, 사내 후보 및 외부 전문기관 추천을 포함한 총 33명의 대표이사 후보군(숏리스트 이전 단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자 명단과 사내 후보 규모는 공정성 확보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대표 선임 과정은 KT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영 불확실성 해소와 지배구조 정상화에 나서기 위한 핵심 과제다. KT는 올해 초부터 “대표 선임 절차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으며, 이에 따라 후보 추천 경로를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지분 0.5% 이상·6개월 보유 주주 대상) ▲사내 후보 등 4개 축으로 구성했다. 이 과정은 국내 대기업 CEO 선임 기준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개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여러 중량급 인사들의 이름이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박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베트남 국영기업 VTC Online(VTCO)과 손잡고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의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한다. 스마일게이트는 18일 VTC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 법률과 심의 체계를 충족하는 유일한 합법 오픈 게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메가포트 부문 대표와 양성열 플랫폼 본부장, 레 비엣 호아(VTC Online CEO), 이용득 부사장, 레 꽝 뜨 조(베트남 문화관광체육부 국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사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스토브의 베트남 권역 론칭, 공식·합법적 게임 유통 체계 구축, 국내외 개발사(CP) 확보, 현지 유망 개발사 발굴 및 육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정했다. 특히 베트남 정부가 최근 게임 유통과 오픈 플랫폼에 대한 심의·관리 강화를 추진하면서 글로벌 ESD(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서비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합법 플랫폼 구축은 스토브의 진출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VTCO는 베트남 국영 미디어 그룹 VTC 산하의 주요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최근 3년간 전국 농가에서 직접 매입해 판매한 ‘못난이 채소’가 8천t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18일 “외형이 규격에 맞지 않아 일반 유통에서 제외되는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사들이며 농가와의 상생 구조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못난이 채소’는 모양·크기가 균일하지 않다는 이유로 대형 유통망에서 매입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지만, 품질·신선도·맛은 일반 상품과 차이가 없다. 최근 ESG 경영과 음식물쓰레기 감축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비규격 농산물 활용이 빠르게 주목받는 분야다. 쿠팡은 2023년 약 1천500t의 못난이 채소를 직접 매입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천700t까지 규모를 늘렸다. 올해도 10월까지 2천800t 이상을 사들여 3년 누적 매입량은 8천t을 돌파했다. 매입 품목도 무·당근·애호박·파프리카·오이 등 약 20종으로 확대됐으며, 인구감소지역 농가를 포함한 전국 수백 곳과 직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쿠팡은 산지에서 수확된 농산물을 자체 물류센터로 직접 들여와 검수·선별·포장까지 한 번에 처리한 뒤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으로 고객에게 전달한다.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농가는 물류·집하 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사들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12’ 행사를 진행하고, 독거노인 730가구에 생활물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째 이어지는 대표적인 상생·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과 U+동반성장보드 참여 기업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쌀과 식료품, 손난로 등 생필품을 포장해 ‘사랑의 꾸러미’ 730세트를 제작했다.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와 협력사 간 상생 전략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협의체로, 장비·IT·공사·디바이스 등 4개 분과 32개 협력사로 구성돼 있다. 장비 분과에는 코위버 등 7개사, IT·서비스 분과에는 지에스정보통신 등 8개사, 공사 분과에는 엘케이테크넷 등 10개사, 디바이스 분과에는 가온그룹 등 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연중 정기적인 회의와 교육을 통해 동반성장 제도 및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ISAC(Integrated Sensing and Communication·통신·센싱 융합)을 핵심 주제로 한 ‘2025년 6G 백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2023년부터 매년 발간해온 6G 기술 백서의 최신판으로, 6G 시대 통신망의 진화 방향과 응용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백서에서 6G 네트워크가 단순히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기능을 넘어 주변 환경을 감지·판단·예측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6G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ISAC은 기존 기지국·네트워크 장비를 센서처럼 활용해 기기를 소지하지 않은 사람이나 사물도 감지할 수 있는 기술로, 5G 대비 한 단계 높은 환경 인지(Perception) 능력을 제공한다. ISAC 기술을 적용하면 스마트폰을 들고 있지 않은 보행자의 움직임, 도로 위 낙하물·장애물, 공장 설비의 미세 진동·이상 징후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통신망 자체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는 자율주행, 무인 물류, 디지털 트윈, 산업 자동화 등 고도화된 실시간 데이터가 필요한 영역에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가 2028년 자체 개발한 큐브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리며 본격적으로 우주산업 진출에 속도를 낸다. LG사이언스파크는 14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사를 방문해 우주청과 간담회를 열고 관련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첫 만남 이후 두 번째 자리로, 우주항공산업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우주청에서는 윤영빈 청장과 노경원 차장 등이 참석했으며, LG 측에서는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를 비롯한 주요 기술·경영진이 함께했다. LG는 간담회에서 우주사업 진출을 위한 기술 검증 로드맵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통신모듈 ▲고성능 카메라 ▲차세대 배터리 ▲가전 및 디스플레이 기술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 등을 기반으로 우주영역에 특화된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은 자체 큐브위성 개발 및 발사 계획이다. LG는 위성 탑재체 기술 검증을 위한 상세 계획을 수립 중이며, 2028년 발사 목표를 공식화했다. 큐브위성은 10cm 정육면체 단위를 1U로 규격화한 초소형 위성으로, 개발 속도와 비용 효율성이 높아 글로벌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