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처음으로 타깃데이트펀드(TDF)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며 TDF ETF 시장에 출사표를 올렸다. 미국 대표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패시브형 TDF ETF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미래에셋운용은 24일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 'TIGER TDF2045'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TIGER TDF2045 ETF'는 생애 주기에 따라 S&P500의 비중을 조절해주는 TDF와 투명성과 저비용의 패시브 ETF의 장점을 모아서 TDF에 직관성과 투명성을 더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윤병호 본부장은 “한국인의 연금자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장기투자 상품은 S&P500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MSCI World 지수는 335% 상승한 반면 S&P500지수는 5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이처럼 전 세계 글로벌 증시를 대변하는 미국 대형주, S&P500에 집중 투자하면 가장 직관적으로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관점에서 S&am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농심은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다시 발탁하고 새 광고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 2021년 브랜드 런칭부터 5년 연속 배홍동 모델로 함께하게 된다. 오는 3월 말 공개할 본편 광고는 ‘맛 좀 아는 사람들’을 카피로, 맛과 품질을 꼼꼼히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배홍동의 매력을 담았다. 유재석이 배, 홍고추, 동치미라는 차별화된 원료를 최적으로 조합해 만든 배홍동을 즐기며 ‘맛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배홍동’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한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도 유재석과 함께 배홍동의 맛을 인정하고 성원해 주신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2025년 비빔면 시장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서울시가 12개 소상공인 단체 등과 손잡고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 혜택을 강화한다. 배달 수수료가 낮은 공공 배달앱을 활성화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최근 시청에서 시범 자치구와 배달앱 운영사인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12개 소상공인·외식산업 관련 유관 단체, 배달대행사와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배달+땡겨요는 민간 배달플랫폼(최대 9.8%)보다 낮은 배달 중개수수료(2% 이하)를 책정해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고자 지난해 말 서울시가 추진한 공공 배달플랫폼이다. 지난 1월 민간 운영사 공모에서 신한은행 '땡겨요'가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서울배달+땡겨요의 배달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유지하는 한편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서울사랑상품권과 땡겨요 전용 상품권을 발행해 5∼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결제, 페이백 프로모션 등을 도입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다. 시가 공공 배달앱 활성화에 나선 것은 민간 배달앱 수수료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배달플랫폼, 소상공인 단체, 공익위원 등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현대카드에 이어 신한·KB카드와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는 애플페이가 국내시장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늦어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신한, KB카드와 제휴를 맺고 애플페이 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페이는 아이폰, 애플워치 등 애플 기기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아이폰 이용률이 높은 젊은 세대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카드사들이 애플페이를 도입하려는 가장 큰 이유도 젊은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7월 갤럽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8세~29세 응답자 중 아이폰 사용자가 가장 많았으며 이 중 20대는 64%가 아이폰 사용자였다. 실제로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애플페이를 도입한 현대카드는 지난해 1월 말 기준 20대 회원 수가 98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급증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용률 1% 그쳐...이유는 '사용 가능한 카드 제한' 애플은 이번 제휴를 국내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용률 부진에서 벗어날 발판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해 하반기 모바일 결제 이용 경험자 2872명을 대상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증권은 미국주식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손님이 적립식으로 가장 많이 찾은 해외주식 상위 10종목으로 구성된 3개의 포트폴리오 그룹 중 한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선택 포트폴리오의 구성 종목들 중 한 종목 이상을 20일간 하루 한 주 이상 적립식으로 주문 체결하면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 미션 달성 고객에겐 최대 60달러(약 8만8000원) 상당의 미국 주식 매수 쿠폰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는 미국 주식 매수 쿠폰 30달러(약 4만4000원)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4월 30일 까지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MTS(원큐프로)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미국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꾸준히 모아가는 적립식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은 4월 30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신규 및 해외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봄처럼 설레는 SOL트래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는 기간 중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 1000명에게 ‘CU모바일 기프티콘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용한 고객 중 ▲미화 2백불 이상 결제 고객 1000명에게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 ▲미화 1000불 이상 결제 고객 5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5월 30일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지난해 출시 이후 180만장 발급, 외화환전 금액 10억불 달성 등 해외여행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필수 체크카드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전세계 42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는 2025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의 타이틀 후원에 나선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영 선수를 선발하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는 대한수영연맹의 주최로 진행되며, 올해로 4년째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치뤄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2025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 2025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견 대상자, 2025 제32회 라인 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추천 대상자가 선발된다. KB금융은 2021년부터 경영 국가대표팀과 선수를 후원하며 대한민국 수영의 저변 확대와 기량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 경영 국가대표팀은 지난해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사상 최다 메달인 2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김우민 선수가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포츠의 대표적 기초 종목인 수영에서 유망 선수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민관협력 최초로 중장년 노후준비지원센터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점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춘천시의회부의장,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장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 중장년 지원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하나은행은 중장년층의 미래설계를 위한 금융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중장년 지원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운영하며, 춘천시 복지정책 수행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춘천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춘천지점 3층에 마련됐으며, 해당 공간은 ▲상담창구 ▲교육공간 ▲라운지(카페테리아) ▲크리에이터실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상담창구에서는 중장년층이 겪는 다양한 노후준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직업소개 및 재취업 지원 교육이 시행된다. 또한, ▲경제적 준비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형성 ▲여가 및 자아실현이라는 노후준비 4대 영역에 대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공간에서는 인생재설계, 자격증 취득, 금융·디지털 리터러시 등 시니어 아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관세청과 공공정보와 은행 내 정보를 결합해 고도화된 무역·외환 이상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KB국민은행이 관세청과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날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렸으며, 고광효 관세청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은 무역·외환 이상거래를 보다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관세청은 민간 전문업체와 협력해 통관·금융 데이터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며, KB국민은행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 ‘무역·외환 이상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시스템은 은행의 외환거래 정보와 관세청의 수출 데이터를 결합해 기존보다 정교한 이상거래 감지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무역 기업이 자사의 수출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무역 마이 데이터 제도’ 활성화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KB국민은행과의 민관 데이터 협력이 건전한 무역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LG CNS가 창고 자동화 물류 로봇을 앞세워 북미 물류 자동화 시장 진출에 나선다. LG CNS는 이달 17∼2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물류 자동화 전시회 '프로맷 2025'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LG CNS가 새롭게 개발한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 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백대의 셔틀 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 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인 물품 운송·보관이 가능하다. LG CNS는 3D 모바일 셔틀에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물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창고 이용 면적을 20% 이상 줄였다. 3D 모바일 셔틀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 CNS는 물류 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 ▲자율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