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5.9℃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3.1℃
  • 맑음대구 4.9℃
  • 맑음울산 5.9℃
  • 맑음광주 5.0℃
  • 구름많음부산 5.3℃
  • 맑음고창 2.5℃
  • 구름많음제주 9.1℃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5.0℃
  • 흐림거제 6.1℃
기상청 제공

AI platform

SK네트웍스, 구성원이 뽑은 ‘2025 최고의 순간’ 공개

기업문화·AI 혁신·신사업 성과 한눈에… 연말 결산 영상 선봬

URL복사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네트웍스가 구성원들이 직접 선정한 2025년의 주요 성과와 변화를 담은 연말 결산 콘텐츠를 공개했다.

 

SK네트웍스는 30일 사내방송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우리가 뽑은 최고의 순간’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사내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해 동안 SK네트웍스와 주요 자회사들이 이룬 성과를 기업문화, 혁신사업, AI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했다.

 

기업문화 분야에서는 이호정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진행된 ‘SKMS Day – Connect Time’이 올해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됐다. 경영진과 구성원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회사의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조직 내 소통 문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 대표이사가 구성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눈 ‘한 끼 수다’ 사내방송 역시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혔다.

 

혁신 사례로는 자회사 SK인텔릭스가 선보인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의 그랜드 런칭이 대표 성과로 소개됐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 비접촉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을 결합한 웰니스 로봇으로, 출시 한 달 만에 2천 대 이상 판매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CES 2026 혁신상 수상으로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했다는 평가다.

 

AI 기반 사업 확장도 두드러졌다. SK네트웍스가 투자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피닉스랩은 제약 분야 특화 RAG 기반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을 고도화하며 신약 개발 효율화를 지원했다. 데이터 전문기업 엔코아는 메타샵 AI와 SQL 변환 자동화 솔루션 등 신제품을 출시했고,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챗GPT-4o 기반 ‘워커힐 AI 가이드’와 국내 최초 AI·호텔 융합 공간 ‘AI 라운지’를 선보이며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섰다.

 

AI 생태계 구축 측면에서는 9월 개최된 ‘SK네트웍스 AI WAVE 2025’가 대표 행사로 선정됐다. 유망 AI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파트너 간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며, SK네트웍스가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워커힐 김치 사업의 글로벌 확장, SK스피드메이트의 브랜드 리뉴얼 및 드라마 제작 지원, 삼일빌딩 합동소방훈련 등 SHE 활동, 구성원 참여형 사내방송 프로그램 제작 등이 2025년을 상징하는 순간으로 소개됐다.

 

SK네트웍스 PR팀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순간을 통해 회사의 변화와 혁신, 기업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2026년에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기획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