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국민은행이 군 장병을 위한 맞춤형 금융·생활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KB국민은행은 8일 모바일뱅킹 앱 ‘KB스타뱅킹’에 현역 병사 전용 멤버십 서비스 ‘KB밀리터리 클럽’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KB밀리터리 클럽’은 입대부터 전역까지 이어지는 군 생활 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크게 ▲군 장병 생활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밀리터리 플러스’ ▲매일의 운동 기록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득근득근 체력단련실’ ▲군 복지·생활 정보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밀리터리 플러스’에서는 군 장병이 자주 이용하는 금융 서비스와 제휴 혜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군 생활에 필요한 체크리스트, 복무 단계별 맞춤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득근득근 체력단련실’은 군인의 일상적인 체력단련 경험을 모바일로 확장한 기능으로, 달성 기록에 따라 포인트·보상 쿠폰 등을 지급해 동기부여 요소를 강화했다.
또한 군 복지 제도, 병영 생활 팁, 휴가 및 급여 관련 정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신규 장병부터 상병·병장까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은행은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입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현금 130만 원(10명), 13만 원(10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 원권(5천명)을 제공한다. 특히 군 장병 특성상 소액 적립·작은 보상에도 만족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참여 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장병들의 금융 접근성 향상뿐 아니라 일상 속 편의와 동기부여까지 제공하는 군생활 특화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의 복무 환경과 실제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금융·생활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