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는 창립 기념일(11월 1일)을 맞아 전 세계 65개국에서 글로벌 프로모션 **‘2025 삼성위크(Samsung Week 202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위크는 2019년부터 매년 삼성닷컴을 통해 열리고 있는 연례 글로벌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단일 브랜드가 전 세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행사 가운데 삼성전자의 연중 최대 규모 프로모션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삼성위크의 주제는 **‘혁신의 시작은 고객으로부터(Where Innovation Begins: From You)’**다. 삼성은 “고객의 일상과 피드백이야말로 혁신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서비스 혁신의 근간이 고객 경험임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에는 실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 ▲가장 많이 탐색된 제품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가장 많이 등록된 제품 등을 중심으로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한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교체 주기 예측, 유사 고객군 트렌드 분석, 맞춤형 추천 제품을 제시하는 개인화 서비스도 강화했다.
국내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단독 혜택, 멤버십 포인트 적립, 한정판 굿즈 제공 이벤트 등을 준비했으며, 스마트싱스를 통한 홈 연동 체험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위크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고객과 함께 혁신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생활을 제안하는 글로벌 축제”라며 “앞으로도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혜택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 삼성위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국가별 삼성닷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상세한 혜택과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