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장기간 은행과 함께해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맞춤형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1일, 10년 이상 꾸준히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신한 장기거래 고객 동행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문화·여가 혜택까지 제공해 고객과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먼저, 장기 거래 고객이 연 최대 7%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모두의 적금’에 가입할 경우, 1만 원 상당의 머니쿠폰이 증정된다. 단순 금융 혜택을 넘어 실질적인 보너스를 제공해 장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또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행사도 준비됐다. 오는 29일에는 경기도 광주시의 수목원 ‘화담숲에서 걸어요’ 프로그램에 만 50세 이상 우수 장기 고객을 초청한다. 신선한 자연 속에서 힐링과 교류의 시간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문화 예술 향유 기회도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대형 오케스트라 공연에 장기 거래 우수 고객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의 깊은 감동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랜 시간 신한은행과 함께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동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진정한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